도서 소개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쇼는 너무나 많다. 무대 위, TV와 영화 속, 경마장과 경견장, 마술 쇼, 로데오와 투우,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투우와 투견과 투계 등. 야생동물보호 활동가인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사람들은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서 동물들이 희생됨을 어느 정도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육적이다’, ‘야생보다 동물에게 더 좋은 환경이다.’ 라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즐거움을 뺏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고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특히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돌고래 미소의 진실은? 고통 받는 쇼 동물을 돕는 방법 사람들은 쇼 하는 돌고래를 보면서 돌고래도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게다가 돌고래의 미소 짓는 얼굴이 그 믿음을 강화한다. 하지만 돌고래의 얼굴은 웃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돌고래는 얼굴 근육을 움직일 수 없어서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돌고래 미소 뒤의 고통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쇼는 너무나 많다. 무대 위, TV와 영화 속, 경마장과 경견장, 마술 쇼, 로데오와 투우,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투우와 투견과 투계 등. 야생동물보호 활동가인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얼마나 많은 동물이 인간의 돈 벌이와 재미를 위해 이용되는지 낱낱이 밝히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채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이 여행지에서 코끼리 등에 타고, 맹수가 등장하는 마술 쇼를 구경하고, 동물 연기자에 열광하는 일이 동물을 학대하는 일에 일조하는 것임을 아는 일이 별로 유쾌하지 않다. 내 삶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들은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서 동물들이 희생됨을 어느 정도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육적이다’, ‘야생보다 동물에게 더 좋은 환경이다.’ 라는 식의 핑계를 대면서 즐거움을 뺏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파헤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고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한다. 윽박지르지 않고 차분하게 쇼 동물을 돕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주요 고객으로 삼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한다.
책에는 인도의 마지막 춤추는 곰 라주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곰의 입, 코, 머리를 관통해서 줄을 넣은 후 움직이게 하는 잔인한 동물 쇼인 춤추는 곰 쇼는 수세기 동안 이어진 인도의 전통 오락 산업이었지만 여러 단체의 활동으로 마침내 끝이 났다. 그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진심이 모이면 고통 받는 동물을 구조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다.
인간을 즐겁게 하려고 춤추는 곰이 없는 세상, 이 책은 그곳으로의 초대장이다.
[출판사 서평]
동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거대한 쇼 동물 산업의 감춰진 진실 2012년 제돌이의 바다 귀환 결정은 우리나라에서 쇼 동물에 관해 처음으로 질문을 던진 사건이었다. 그간 우리는 쇼를 만드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무대만 보고 무대 뒤의 진실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우리는 일상에서 꽤 자주 쇼 동물을 접한다. TV 드라마 속 동물 연기자, 광고 등 각종 미디어의 동물 모델,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의 각종 동물 쇼 주인공, 파충류 체험관의 파충류, 경마장과 경견장의 동물 선수 등이 모두 인간의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이용되는 쇼 동물들이다. 사람들은 동물이 등장하는 TV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돌고래 쇼를 보고, 관광지에서 별 생각 없이 코끼리 등에 타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물을 이용하는 오락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우리는 다시 한 번 쇼 동물의 비극적 삶에 직면했다. 한 사설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바다코끼리를 구타하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 모습에 경악했지만 인간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동물을 마음대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폭력이 사용될 수밖에 없음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이런 상황임에도 동물 쇼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각기 다르다. 2013년 KBS 방송문화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제돌이의 야생 방사를 반대하는 사람(16.3퍼센트) 중 95.1퍼센트가 야생에서의 생존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과연 야생에서보다 수족관에서 돌고래가 안전하게 오래 살까? 실제로 2009~2010년 사이에 제주에서 잡혀서 돌고래 쇼 공연업체에 넘겨진 돌고래 11마리 중 6마리가 2~3년 사이에 죽었다. 미국의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는 포획된 돌고래의 약 53퍼센트가 3개월 안에 죽는다고 발표했다.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야생동물은 인간에게 잡혔을 때보다 야생에서 더 오래 산다.
현재 세계적으로 동물 쇼는 법의 제재와 동물복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줄어들고 있다. 반면 야생에서 동물을 관찰하는 산업은 번창하고 있다. 2008년에는 고래 관찰하기 프로그램으로 119개구겡서 21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제 수조에 갇혀 살아가는 불쌍한 돌고래의 공연이 아니라 제주도 바다에서 무리지어 뛰노는 야생 돌고래의 모습을 즐길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커튼이 내려지고 난 뒤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동물들은 어떻게 훈련을 받으며 어떤 생활환경에서 살아갈까? 출연한 영화, 드라마가 성공했다고 동물 연기자들이 행복할까? 모든 생명은 인간의 즐거움이 아니라 그들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이제는 보여지는 것 뒤쪽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때이다.

★ 코끼리 점보의 비극적 삶_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코끼리 점보는 사냥꾼들이 어미를 무참히 살해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았다. 독일 동물 공연단에 팔려 공연을 하던 점보는 파리의 동물원에 팔려 비좁은 콘크리트 우리에 살다가 다시 런던 동물원에 팔렸다. 아이들을 등에 태우는 일을 하다가 나이가 들어 미국의 서커스단에 팔렸고, 서커스 공연을 마친 후 우리로 돌아가다가 기차에 치어 죽었다. 서커스단의 주인은 점보가 동료 코끼리를 구하려다가 대신 죽었다고 미화시켜 영웅으로 만들었고 박제로 만들어 공연에 이용했다. 코끼리 점보는 죽어서도 인간의 돈벌이를 위해서 착취당했다.
★ 2009년 과학저널 <<동물복지Animal Welfare>> 에는 서커스단 코끼리의 상황을 조사한 논문이 실렸다. 논문에 따르면 서커스단 코끼리들은 하루 평균 12-23시간 동안 사슬에 묶여있다. 심지어 조사한 서커스단 중 네 곳에서는 차 한대 주차하기에도 부족한 2~3.6평의 공간에 코끼리가 묶여 있었다. 이런 곳에서 코끼리들은 사슬의 길이만큼인 1~2미터만 움직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브 레이들로
30년간 동물보호활동을 한 활동가로 야생동물 보호 단체인 주체크 캐나다(Zoocheck Canada) 등 여러 동물보호단체를 설립했다. 특히 개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세계 여러 나라의 개 보호소, 쉼터, 구조 센터를 방문했다. 동물보호단체 휴메인소사이어티의 조사관으로 일했으며, 세계동물보호협회(WSPA)에서 프로젝트 관리자로 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 동물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 개인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강연하고 있다. 저자의 전작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은 학교도서관저널의 최고의 책과 은빛 자작나무 상에 지명되었고, 오락산업 속에 감춰진 동물들의 진실에 대해서 쓴 <동물 쇼의 웃음 쇼 동물의 눈물>는 밴쿠버 아동문학회의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스키핑스톤즈 상을 수상했다.
목차
1장 동물에게 필요한 것
적합한 생활 공간 / 선택의 자유 / 무리 생활 / 할 일
2장 공연하는 동물
세계에서 가장 큰 코끼리, 점보 / 길 위의 삶 /사슬에 묶이다 /밧줄에 묶이고 우리에 갇히다 /맹수수레 /공연 후에도 휴식은 없다 / 서커스단에서의 동물 번식 /배움이 항상 즐거운 것은 아니다
3장 스타가 된 동물 연기자
영화와 드라마 속 동물스타 / 자연 다큐멘터리 속 야만적인 세계 / 징그럽고 희귀하고 귀엽지 않은 동물
4장 오락 산업 속의 동물
동물원의 동물 쇼 / 로데오 / 사진촬영 동물 / 뱀 쇼, 악어 쇼 / 마술 공연 / 수족관, 해양공원, 돌고래와 수영하기
5장 돈을 벌어라
죽을 때까지 달려라 / 피의 스포츠, 동물 싸움 / 귀엽고 재미있지만, 너무나 위험한 / 쇼 동물의 은퇴
6장 변화의 길
동물을 이용하지 않는 서커스 / 컴퓨터가 만들어낸 동물 연기자 / 쇼 동물을 위한 동물보호구역과 구조센터
7장 춤추는 곰이 없는 세상
사진 촬영용 침팬지 / 호랑이와 평화롭게 노는 사원? / 인도의 마지막 춤추는 곰, 라주 / 가재부터 코끼리까지 / 동물 학대가 없는 세상은 쉽게 오지 않는다
고통 받는 쇼 동물을 돕는 10가지 방법
동물 쇼와 관련된 흔한 질문과 답변
세계 동물보호단체
역자 후기 “촤아”, “촤아”, “촤아”
편집 한국 동물 쇼의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