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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은별
제주 표선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 조은별입니다.낮에는 바다를 누비고, 비가 오는 날에는 시를 씁니다. 바다가 주는 다정한 위로와 해녀 삼춘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2023년 ‘오늘, 여기 제주’ 시집(공저)을 펴냈습니다.
1부. 물벗, 인생의 벗이 될 때
일곱 결이 출렁인다
빛나는 대화 한 줌
돌 꽹과리 합주
물질 고수의 원 포인트 레슨
상군 할망 존다니
상군의 조건
해녀타임
씨 뿌리는 바다
동상 이몽
성게 까는 날
샛노란 알, 검게 물든 손
성게 가시 파고드는 밤
통증의 철사 소리
큰 눈에 눈물이 흐른다
해녀들의 겨울
새해 첫 물질
안 먹는거
바당이 무섭게 흔든 날
가진 것은 호멩이 한 자루뿐
오늘의 수확, 삼만 원
트롯, 내 인생
오늘의 힘
용왕님도 드십서게
무사 안녕, 풍어 기원
본향 가는 길
마음까지 맞춰드려요
큰 눈에 묻은 소금기
착허다
보말도 궤기여
물벗, 인생의 벗이 될 때
2부. 고치 말만 고라도 좋은거
표선 해수욕장
제주 동쪽 마을
용왕의 딸, 바다거북
백년해로
고치 말만 고라도 좋은거
살레
무자식이 상팔자여
그리운 계절
내 어머니
길을 잃었다
우울증
인생의 이정표
곶자왈
결이 곱다
아마나스 한 입 베어물고
책 너머 바다
홍어회 한 접시
기억
눈과 마음으로 사랑하기
내 마음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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