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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이미지

감정을 설계하는 행동 심리 CS
AI가 읽지 못하는 고객의 1초를 관찰하라!
북아지트 | 부모님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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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AI가 주문과 결제를 대신하는 시대, 고객 서비스의 마지막 경쟁력은 ‘감정’이다. 기계는 정답을 제공하지만 사람은 감정의 온도를 조율한다.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속에서도 고객의 망설임과 표정을 읽는 순간, 서비스의 가치는 달라진다.

기술이 반복 업무를 대신할수록 인간의 역할은 더 선명해진다. 데이터와 자동화가 계산과 안내를 맡는 사이, 사람은 고객의 미묘한 불편과 감정을 감지하는 공감의 시간을 확보한다. AI 시대의 CS는 기능 처리보다 감정 설계에 가까워진다.

데이터는 이탈을 알려주지만 ‘왜’를 설명하지 않는다. 아무 말 없이 떠나는 고객의 이유는 숫자가 아니라 현장의 감각이 포착한다. 행동 심리와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말하지 않은 불편을 읽어내는 감정 기반 CS의 의미를 짚는다.

  출판사 리뷰

“감정을 설계하는 사람만이 남는다 ”

요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은 키오스크와 챗봇을 중심으로 고객 응대를 무인화하고 있다. 결제, 주문, 적립은 물론이고, 간단한 민원 응답도 챗봇이 처리한다. 심지어 직원 한 명 없이 운영되는 전면 무인 매장도 등장했다. 속도는 빨라졌고, 인건비는 줄었으며, 시스템은 정확하다. 기계는 틀리지 않으니까.
하지만 빠르고 편리한 시스템 속에서도 어딘지 모르게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이 있다.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주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분도 채 안 된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고객은 ‘느낌’을 만든다. 기계는 주문을 처리하지만, 사람은 감정을 읽는다. 이 차이가 바로 AI가 넘을 수 없는 마지막 접점이다. 기계는 정답을 제공하고, 사람은 감정의 온도를 조율한다. 누군가는 고객의 표정을 외면하고, 누군가는 고객의 망설임에 눈치를 챈다.
그런 의미에서 AI의 등장은 인간의 자리를 뺏는 위협이 아니라, 우리가 비로소 ‘진짜 서비스’에 몰입할 수 있게 돕는 해방의 신호다. AI가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빠른 처리를 대신 맡아주는 덕분에, 우리는 번거로운 계산과 반복적인 안내에서 벗어나 고객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살피는 ‘공감의 시간’을 벌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사람이 쏟을 수 있는 온기의 밀도는 더 높아져야 한다. 기계가 정답을 말할 때, 사람은 그사이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앞으로 고객 서비스는 두 갈래로 나뉠 거다. 첫째는 기능을 처리하는 시스템형 응대이고 둘째는 감정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공감형 응대이다. AI 시대에도 고객의 선택을 받는 CS는 후자다. 정답을 말하는 기술이 아니라 공백을 읽는 감각, 불편함을 알아차리는 눈치, 말하지 않아도 배려가 느껴지는 공감력, 이것이 바로 행동 심리를 담은 감정 기반 CS다.

“데이터는 ‘이탈’을 알려주지만 ‘왜’는 알려주지 않는다 ”

“아무 말도 없이 떠나는 고객이 더 무섭다.” 현장 경험 많은 매니저라면 이 말을 이해할 것이다. 컴플레인을 남긴 고객보다 아무 말도 없이 사라진 고객이 훨씬 많고 더 치명적이다. 문제는 그들이 왜 떠났는지를 시스템은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즘 기업은 고객의 모든 흔적을 숫자로 저장한다. 클릭 수, 이탈률, 구매 전환율, 리뷰 개수, 재방문 주기. 분명한 건 이 데이터들이 ‘문제’를 알리는 역할은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뒤다. 왜? 왜 떠났을까? 왜 불만을 말하지 않았을까? 왜 이탈했을까? 이 질문에는 아무 숫자도 답해주지 않는다. 이건 사람이 감지해야 하는 감정 기반 행동 예측의 영역이다.




고객의 ‘마지막 반응’은 감정이다
고객의 클릭도, 대화도, 재방문도 모두 감정의 연장선이다. 그런데 우리가 관리하는 건 늘 ‘행동’이다 감정은 빠져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담 후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놓고 결제는 하지 않았다. 왜일까? 가격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뭔가 좀 꺼림칙했어.” 같은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일 가능성도 크다. 이 감정은 데이터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예측도 못 한다. 감정 기반 행동 예측은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우리가 보는 행동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찾아야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그 핵심은 감정의 흔적이다.

고객 중에도 서비스를 받을‘자격 있는 고객’이 있다
모든 기업은 고객 중심이지만, 모든 고객이 똑같지는 않다. 각 고객은 고유한 특성과 요구를 지닌다.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자격’은 고객의 인격이나 등급을 나누는 잣대가 아니다. 서비스의 가치를 알아보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상호 존중의 태도를 갖춘 이들을 뜻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가능성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려면 서로의 결이 맞는 ‘그릇’이 먼저 준비되어야 한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그 가치를 함께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서비스의 본질을 지키는 가장 용기 있는 선택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지혜
삼성물류센터 CS 강사, 롯데 하이마트 CS 친절 강사와 다수의 기업 컨설팅 업무를 거쳐 현재 위드오 컨설팅 대표이며 국제 도형 심리협회 이사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의 동반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히 친절의 기술을 전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을 향한 따뜻한 공감에 행동 심리학의 날카로운 분석을 더 해 ‘감정 설계’라는 체계적인 서비스 솔루션을 정립했다. 주요 성과로 2023 월간 HRD 추천 강사 선정,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명강사 대상, 2025 혁신리더대상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목차

프롤로그

1장. AI 시대, 인간의 감정은 마지막 경쟁력이다
1 기술이 아닌 ‘관계’로 살아남는 법 15
2 챗GPT가 대체할 수 없는 공감의 언어 18
3 감정 데이터를 읽는 사람의 직관 22
4 디지털 시대의 감정 기반 행동 예측 25
5 고객 경험의 마지막 장벽, ‘사람’ 28
6 결국, 사람이다 31

2장. CS의 본질을 다시 묻다
1 서비스의 크기는 서비스 그릇의 크기로 정해진다 37
2 CS에 대한 5가지 오해 45
3 서비스 그릇을 만드는 사람은 따로 있다 56
4 서비스의 본질은 태도다 61
5 고객 행동 패턴에 맞추지 말라는 말의 진실 66
6 받아주는 사람 vs 못 받아주는 사람 79
7 긍정형 고객과 부정형 고객의 행동 패턴 84

3장. 행동 심리를 담은 고객 서비스 전략
1 고객은 동맹인가, 적인가? 95
2 고객을 읽는다는 것은? 100
3 고객 행동을 예측하는 5가지 매뉴얼 107
4 고객의 진심을 찾는 5가지 행동 전략 112
5 ‘쿨하다’라는 말의 심리적 단서 123
6 새롭게 나타난 불만 유형과 이어짐 전략 131
7 말하기 전 잡아내는 CS 방어 전략 135
8 블랙컨슈머 행동 신호 예측 전략 141
9 FBI처럼 고객을 예측하고 방어하는 행동 전략 시스템 146

4장. 행동 심리로 보는 고객 성향
1 고객 중에도 서비스를 받을 ‘자격 있는 고객’이 있다 155
2 믿을 고객과 구별하고 방어해야 할 고객 163
3 변화된 서비스에 만족하는 고객의 특징 171
4 고객의 메시지는 행동 속에 있다 176
5 대한민국 최고의 CS 전문가의 행동 예측 노하우 179
6 고객의 ‘말’이 아닌 ‘행동 언어’를 들어라 187
7 한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194
8 예측 불가능한 고객의 언어 표현 198
9 고객이 따르는 ‘움직이는 언어’ 만들기 202

5장.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진짜 CS
1 컴플레인은 원래 자연스러운 것이다 209
2 혁신을 부르는 CS를 고민하라 214
3 고객 경험에 몰입하라 220
4 몰입형 CX 시스템으로의 전환 226
5 철저히 숨겨진 부정 행동, 이렇게 잡아낸다 233
6 숨어 있는 긍정, 이렇게 꺼낸다 237
7 예언하는 CS 전문가의 행동 노트 241
8 지금 멈추고, CS를 리셋하라 245
9 고객 서비스 그릇을 만들고 행동 심리를 담기까지 248
10 그릇의 크기는 담기는 만큼 달라진다 252
11 당신은 이제 최고의 CS 전문가다 257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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