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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경력 공백을 경력 전환으로 바꿔준 내 일 찾기 프로젝트
청림출판 | 부모님 |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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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술을 알려주는 것도, 대단한 부를 이룬 성공담도 아니다. 다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모색하면서 자기만의 서사를 만들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성장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한 현실적인 레퍼런스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2020년 유료 멤버십 커뮤니티 ‘창고살롱’을 오픈하면서 경력 공백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을 연결하고, 각자의 고유한 서사를 나누는 장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일과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자신 또한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 후 육아를 위해 퇴직한 뒤 5년간 경력 공백이라는 어둠의 시간을 보냈다.

사업을 위한 대단한 결심이나 플랜은 없었지만, 사회로 연결될 수 있는 작은 경험들을 쌓아가며 비슷한 사람들과 연대했고, 마침내 사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커리어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일과 삶의 기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힌트가 되어 자신만의 인생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퇴사 후, 비로소 나만의 인생 직업을 만났다”

경력 공백을 결핍의 시간이 아닌
고유한 자기 탐색과 발견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법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경력 공백과 커리어 변곡점을 경험한다. 번아웃, 질병 등의 건강 이슈, 결혼과 출산, 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은 언제든 찾아온다. 퇴사 후 경력 공백의 시간이 길어지면 재취업을 하거나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할 기회는 점점 줄어든다. AI에 일자리를 잃는 시대, 기대 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지금, 경제적인 이유뿐 아니라 자기계발의 목적으로도 자기만의 지속 가능한 일을 모색해야 한다. 커리어 변화의 변곡점에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지,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술을 알려주는 것도, 대단한 부를 이룬 성공담도 아니다. 다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모색하면서 자기만의 서사를 만들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성장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한 현실적인 레퍼런스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2020년 유료 멤버십 커뮤니티 ‘창고살롱’을 오픈하면서 경력 공백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을 연결하고, 각자의 고유한 서사를 나누는 장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일과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자신 또한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 후 육아를 위해 퇴직한 뒤 5년간 경력 공백이라는 어둠의 시간을 보냈다. 사업을 위한 대단한 결심이나 플랜은 없었지만, 사회로 연결될 수 있는 작은 경험들을 쌓아가며 비슷한 사람들과 연대했고, 마침내 사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커리어를 찾을 수 있었다. 지금 일과 삶의 기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힌트가 되어 자신만의 인생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멈춤의 시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
성과와 수치로 증명할 수 없는 작은 시도의 가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력 단절’이라는 단어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 또한 대기업에서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로서 열정적으로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워크홀릭이 될 정도로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10년간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육아를 선택하면서 전업주부가 되었고 경력 공백을 겪었다. 회사와 명함으로 대변되던 커리어가 멈추고 엄마라는 역할만 남은 채 자신의 이름이 지워진 시간을 보내며 좌절감에 오래 시달렸지만, 아이를 돌보는 시간은 곧 자신을 돌보는 시간으로 변했다. 성과와 수치로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의 가치를 알아가면서 ‘공백’을 ‘전환’으로 바꾸는 법을 배웠다.

경력 단절은 끝이 아니라 방향을 전환하는 구간이었다. 나의 경력이 멈춘 게 아니라, 리듬과 템포를 새로이 조율하며 다른 길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 리듬 위에서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배우고,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자라나고 있다. 경력 공백의 시간은 나를 ‘엄마’에서 ‘나 자신’으로 되돌려준 고요하고 단단한 통로였다. _ <본문 43쪽>

저자는 영어 그림책 독서지도사, 테솔 과정 준비, 아이들과 호주 한 달 살기 등등 작은 시도를 반복하며 멈춤의 시간이 아니라 자신을 재정렬하는 시간임을 깨달았다. 다시 시작할 에너지를 되찾은 다음에는 구글 창업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람간의 연대와 대화의 힘을 느꼈고, 조금씩 사회로 연결될 수 있었다. 이후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의 ‘임팩트 커리어 더블유(ICW)’, ㈜진저티프로젝트 등에서 사람의 이야기와 관계가 브랜드가 되는 순간들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가 아닌 가능성, 경쟁이 아닌 협력과 연대, 속도가 아닌 지속 가능성이라는 것을 깨닫고 창업을 결심했다.

롤모델도, 정답도 필요 없는 자기만의 일을 찾아가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 레퍼런서®들의 독립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오픈한 창고살롱은 유료 멤버십 온라인 커뮤니티로, ‘다시 일하고 싶어서 경력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을 위한 토론의 장이자 지적 실험실이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또는 부모 돌봄 등의 이유로 ‘나’ 아닌 ‘타인’에게 자신의 시간과 수고를 내어주는 여성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해왔다. 이 책에서는 각자의 경험을 ‘고유한 자산’으로 삼아 인생의 변곡점에서 새로운 길을 연 사람들을 ‘레퍼런서®’라고 지칭한다. 각각의 레퍼런서®들은 화려한 성공 스토리나 비법이 아닌,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낀 영감과 탐색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타인이라는 자극제가 몰랐던 나 자신을 알게 하고, 변하게도 하고, 나다울 용기를 준다. 끊임없이 다가오는 인생 질문에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려 끈질기게 노력하고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려 진심을 다하는 과정은 멤버들이 더욱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어른으로, 엄마로, 빛나는 여성으로 성장하는 여장에 영양분이 되었다. _<본문 126쪽>

저자는 창고살롱을 운영하면서 완벽한 경로나 사다리를 오르는 일이 아니라 과정의 시행착오를 성실하게 꾸준히 지나며 원하는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실험하는 일이 커리어 설계임을 깨달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1인 브랜드를 창업한 사람, 새벽 저널링 모임을 통해 좋은 루틴 습관을 공유한 사람, 어떤 일이든 지지해준 전 직장 선배, 성실하게 자기만의 길을 걸어온 30년 지기 친구, 해외에서 만난 운동 메이트 등 다양한 레퍼런서®들의 서사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성장의 씨앗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내 일은 ‘나’를 돌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생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하기 위한 마인드셋

무슨 일이든 새롭게 시작하거나 꾸준히 지속하려면 육체적?정신적 에너지가 필요하다. 거창한 목표 대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습관은 튼튼한 몸을 만들 뿐 아니라 성취감을 준다. 또한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감사일기를 쓰거나 힘들 때 함께 버틸 수 있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설정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나의 서사를 브랜딩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루틴을 만들고,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잘 관찰하고 돌봐야 한다. 이 책에 수록한 여러 마인드셋 방법은 자기만의 스토리를 의미 있게 만들고 새 일을 모색하는 데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누군가 이미 달성한 성취, 그 여정을 롤모델 삼아 답습할 수 없는 세상이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이 다르고,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따라가기 벅찰 정도다. 하지만 자신만의 길을 찾고 만들어가는 여정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레퍼런스는 꼭 필요하다. 없던 길을 내고 걸어가는 과정은 참으로 막막하고 어렵기 때문이다. _<본문 265~266쪽>

이제 우리의 커리어에는 다른 문법이 필요하다. 해보고 싶은 마음,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경험이든 다 일로 연결될 수 있다. 자신의 성장을 고민하고 일과 삶의 확장성을 모색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무슨 일을 하든 다 괜찮다”는 희망과 용기를 준다. 작지만 선명한,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를 탐색하고 발견한 레퍼런서®의 이야기에서 ‘지속 가능한 내 일 찾기’의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의 구루인 세스 고딘은 “포기할 만한 배짱이 없는 일들로 분주할 때 우리는 실패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배짱이 있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세상의 속도와 조직의 과제로 분주할 수 없고 돌봄에 집중해야만 하는 삶의 어느 구간에서 뜻밖에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었다. 정답이라 생각했던 정해진 길에서 이탈한 이후 나만의 길을 탐색하기 시작한 셈이다. 자신의 속도와 방식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당신에게 이토록 사적이고 작은 이야기가 용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_ <프롤로그: 멈춘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나는 끊임없이 일과 삶의 공존을 실험했다.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읽기 경험을 주변의 학부모들에게 이야기하자 뜻밖의 반응이 나왔다. ‘엄마표 영어 교육의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며 다른 학부모들이 문의해 온 것이다. 어쩌면 그 일이 내가 만든 커뮤니티의 첫 시작이었을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시선에 맞춘 결과물이 아니라, 내 일상의 경험과 작은 시도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뻤다. 경력 단절은 끝이 아니라 방향을 전환하는 구간이었다. 나의 경력이 멈춘 게 아니라, 리듬과 템포를 새로이 조율하며 다른 길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 리듬 위에서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배우고,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자라나고 있다. 경력 공백의 시간은 나를 ‘엄마’에서 ‘나 자신’으로 되돌려준 고요하고 단단한 통로였다.
_ <1부 3장 공백의 시간은 전환의 기회로>

  작가 소개

지은이 : 전혜영
삼성전자에서 10년간 재무, 브랜드 전략가로 일하며 시스템과 성과의 언어로 커리어를 쌓았다.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멈추고 나서 일의 의미를 질문하기 시작했고, 사회적 기업인 (주)진저티프로젝트에서 사람의 이야기와 관계가 브랜드가 되는 순간들을 경험했다. 여성과 일에 대한 인터뷰집 《롤모델보다 레퍼런스》를 기획·편집해 크라우드펀딩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 지속 가능한 여성의 일을 위한 더블유플랜트W Plant를 창업하고 커뮤니티 ‘창고살롱’ 운영과 경력보유여성 교육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12년 만에 다시 직장인으로 복귀해 에이아이웍스AIWORKX에서 ‘기술과 사람이 만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일의 경로를 탐색하는 중이다.* 창고살롱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changgo_salon_official* 저자 링크드인 www.linkedin.com/in/hyeyoungjeon/

  목차

프롤로그: 멈춘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1부 나를 다시 설계하다: 삶의 기획자로서 홀로서기
1장 커리어의 종말
2장 돌봄의 의미를 찾은 전업주부의 시간
3장 공백의 시간은 전환의 기회로
4장 사람을 통한 관계의 재발견

2부 작은 시도로 리부트하다: 느슨한 연대와 네트워크 모임의 가능성
5장 사이드 프로젝트의 힘
6장 롤모델이 아닌 레퍼런스
7장 Z세대와 일하는 방식을 배우다
8장 여성과 일을 위한 작당 모의
9장 창업으로 가는 길
10장 나의 서사가 레퍼런스가 되는 곳
11장 지속 가능한 일을 위한 새로운 고민

3부 나의 길을 확장하다: 자기만의 일로 독립한 레퍼런서ⓡ들의 이야기
12장 우연히 시작한 1인 브랜드
13장 자기 발견을 위한 탐색의 시간
14장 삶의 의미를 찾아준 새벽 저널링
15장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내밀다
16장 30년 지기 친구에게 배운 성실함의 지혜
17장 창고살롱 제2막을 가능하게 한 인연들
18장 선배에서 언니가 된 유능한 여성들
19장 하노이에서 만난 레퍼런서®
20장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한계를 넘어서
21장 6개월간의 헤드헌터 실험기

4부 지속 가능한 일과 삶을 디자인하다: 변화와 시도를 이끌어내는 마인드셋
22장 몸부터 움직여라
23장 마음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24장 함께 버틸 수 있는 관계를 설계하라
25장 속도를 늦출 용기를 가져라
26장 오늘 가능한 선택에 집중하라
27장 열심과 진심은 실력으로 이어진다
28장 나만의 이야기로 브랜딩하라
29장 지속할 수 있는 속도를 디자인하라

에필로그: 다음 챕터의 시작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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