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모래의 문장집 『우의 버릇』은 사소한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 조용히 건네는 이야기다. 이 책은 ‘계속 그린다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물음이지만, 아무도 묻지 않았던 마음, 스스로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감정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그 질문은 곧,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되는 이유. 내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다시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어떤 존재와 감정들. 『우의 버릇』은 그 반복 속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의 흔적들을 담담하게, 그러나 섬세하게 포착한다.
출판사 리뷰
신모래의 문장집 『우의 버릇』은 사소한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 조용히 건네는 이야기다.
이 책은 ‘계속 그린다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물음이지만, 아무도 묻지 않았던 마음, 스스로도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감정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그 질문은 곧,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되는 이유. 내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다시 손을 움직이게 만드는 어떤 존재와 감정들. 『우의 버릇』은 그 반복 속에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의 흔적들을 담담하게, 그러나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아가며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돼 있다”는 태도로 삶을 바라본다. 그 시선은 책 전반에 흐르며,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억지로 설명하지 않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문장들.
이 책은 특별한 사건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매일 겪고도 이름 붙이지 못했던 감정들을, 조용히 불러내어 옆에 앉힌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는 계속될 거라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신모래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감성을 담아내는 작가이다. 쎄 프로젝트를 통해 『SSE BOOK SHIN MORAE』(2016), 『SSE BOOK NEON CAKE』(2016), 『SSE BOOK Midnight』(2017)을 발행했다. 개인전 〈신모래: ㅈ.gif-No Sequence, Just Happening〉 (디뮤지엄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2016), 〈Romance ROCKET〉(도쿄, 2017), 〈Romance PART 2: Unfamiliar Waltz〉(롯데갤러리, 2018)를 열었다. 그 외에도 가수 수란의 뮤직비디오 아트워크, 재미공작소 워크숍 ‘내 상자 열기’와 ‘SM×MORAE, Young and Beautiful’, ‘도레도레-aurora sweet project’, 대림미술관, tvN, 벨기에 맥주 브랜드 호가든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