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 이미지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
천년의시작 | 부모님 | 2026.03.25
  • 정가
  • 11,000원
  • 판매가
  • 9,9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50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18.8 | 0.144Kg | 144p
  • ISBN
  • 978896021845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내면세계와 삶의 근원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인은 인드라망의 생명적 시관을 통해 대상과 자아의 관계성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조화롭고 온화한 시적 분위기를 구축한다. 특히 과거 회상과 미시적 체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형상화하는 점은 시에 대한 새로운 미학적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모성적 그리움과 귀소본능은 시에서 반복되는 주제인데, 이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향 찾기라는 보편적 정서와 맞닿아 있다. 시인은 시간성을 탈존적으로 재해석해 내면의 고독과 연민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이를 통해 존재에 대한 성찰과 극복 의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점에서 김란희의 시는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서, 복잡한 존재론적 문제를 부드럽고 심층적으로 다루며 독자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녀의 작품은 내면과 외면, 시간과 존재, 개인과 세계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층적 의미망을 탐색하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

  출판사 리뷰

김란희 시인의 시집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가 시작시인선 0559번으로 출간되었다. 김란희 시인은 2014년 『다시올 문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아름다운 명화』가 있다.
이번 김란희 시집은 내면세계와 삶의 근원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인은 인드라망의 생명적 시관을 통해 대상과 자아의 관계성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조화롭고 온화한 시적 분위기를 구축한다. 특히 과거 회상과 미시적 체험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형상화하는 점은 시에 대한 새로운 미학적 시각을 보여준다.
또한 모성적 그리움과 귀소본능은 시에서 반복되는 주제인데, 이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향 찾기라는 보편적 정서와 맞닿아 있다. 시인은 시간성을 탈존적으로 재해석해 내면의 고독과 연민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이를 통해 존재에 대한 성찰과 극복 의지를 드러낸다.
이러한 점에서 김란희의 시는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서, 복잡한 존재론적 문제를 부드럽고 심층적으로 다루며 독자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녀의 작품은 내면과 외면, 시간과 존재, 개인과 세계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층적 의미망을 탐색하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
이번 시집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는 오늘날 시인들이 어떻게 삶과 자기 자신을 시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지, 그 미학적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문학적 성취와 함께 깊은 인생적 통찰을 안겨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만하다.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

자기 그림자에 빛바랜 창고
겨를의 발자국들로 다져진 시멘트 계단
자기 몸을 부스러트려 모퉁이에 틈을 만든다
세상과 어울리는 일이다

담쟁이덩굴이 기어오른다
고깔바위이끼가 자란다
민들레가 핀다

틈새는 생존이다

봄이 새싹을 피워 올린다
꽁무니바람도 분홍 햇살도 쉬어 간다
봄바람은 꼬리에서 향기가 난다
계단이 활짝 피어난다

틈새는 마음이다
틈새는 인연을 만든다

허물어진 틈새 사이로 내가 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란희
대구 출생.2014년 『다시올 문학』 신인상 등단.시집으로 『아름다운 명화』가 있다.

  목차

제1부 틈새는 생존이다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 13
인드라망 14
파피루스 16
겨울 아침 18
소록도 20
백련사 동백 22
청산도에서 23
세비야의 밤 24
연홍도 풍경 25
재건축 26
페루에서 28
솔바람 29
오이도 30
망고 파는 여자 31
돼지순댓국 32

제2부 술래에 쫓기던 낡은 고무신
홍시 35
징검다리 36
칡뿌리 37
침묵에도 소리가 있다 38
보자기 39
밍사산 40
창호지 바르기 42
미산嵋山마을 44
답십리 골목 46
가을비가 내리면 47
가족사진 48
소리 감별법 50
폐광촌에서 51
그늘 52
이웃집 53

제3부 세상 거미줄에 걸려있는 어부
봄비 57
풍란 58
숲을 만지다 60
꽃비 내리는 62
입양 63
원목 식탁 64
채플(chapel) 66
엘리베이터에서 68
회전목마에서 70
오지항아리 72
꽃피우다 74
나이테 76
학의천에서 1 78
허물의 의미 80
풍경風磬을 바라보며 81
거미와 어부 82

제4부 흐르는 물에 갈잎 하나
어느 여름날에 85
‘란희’라는 이름 86
누름돌 88
가을 옷장 90
지는 싸움 92
누드화 94
이순耳順 96
마지막 잎새 98
건망증 100
학의천에서 2 102
엄마 나이 103
불면증 104
마술 상자 106
손금 지도 108
운동주 시집 110
장지에서 112

해설
문광영자아정체성 회복을 향한 유쾌한 생명적 화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