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옥임 시집. 가족을 돌보며 견뎌 온 시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배우게 된 공감과 배려, 궁핍과 결핍을 지나 비로소 알게 된 삶의 의미가 담담하고 따뜻한 언어로 펼쳐진다.잘 차린 밥 한 끼를 함께 먹는 일, 아픈 이의 안부를 묻는 일, 끝내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이해하려 애쓰는 일, 그리고 늙어가며 조금 덜 날카로워지고 더 깊어지는 마음. 시인은 그런 평범한 순간들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진짜 힘이라고 말한다.시인은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끝내 감사할 수 있는 순간들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이 시집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돌봄과 희생, 가족을 향한 애틋함, 오래된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지나 도달한 평온이 짙게 배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옥임
일상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순간들을 시로 옮겼다. 멀리 있는 특별함보다 가까이 있는 소중함을 바라보고자 한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감사한 이유를 늘 발견하며 살아간다.삶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