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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는 푸른 그리움을 품는다
밥북 | 부모님 |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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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대의 기억과 정서에서 길어 올린 그리움과 희망, 김남오 시집. 34년간 경찰관으로 살아오며 마주한 삶의 현장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김남오 시인의 첫 시집이다. P.S 미래시선 제18권으로, 약 70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담았다.

다수의 시편들이 시인의 고향인 정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조양강과 아우라지, 탄광촌의 기억을 따라 흐르고, 광부들의 삶과 첩첩산골에서 버텨낸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려진다. 이는 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집단적 기억이자 정서로 읽히며, 모두를 향한 메시지로 확장된다.
시인은 시를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도 사물과 사람을 향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을 놓지 않는다. 이는 곧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나아갈 힘을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되고, 위로의 언어가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남오
2026년 계간 『연인』 신인문학상 등단달빛문학회 월요시동인회 회원공저 『페이지 터너』 외 다수2026년 현재 경찰공무원으로 34년째 근무 중한국약용식물강사연합회 전문 강사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우리 동네는 까만 물이 흐른다
길 위에 서다 /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우리 동네는 까만 물이 흐른다 / 시간을 소환하다 / 친구, 잘 가시게 / 꽃이 되라고 말합니다 / 그리운 아버지 / 당신은 고마운 사람입니다 / 희망의 꽃 / 희망의 땅을 찾아서 / 시간 되면 울리는 전화벨 소리 / 첫사랑, 선생님 / 아우라지 뱃사공아 / 해바라기 꽃이다 / 소주의 추억 / 희망을 버린 꽃 / 푸른 바다는 푸른 그리움을 품는다

제2부 시골 이발사의 아침
그냥 빗속을 걸었다 / 아침을 여는 사람들 / 도둑놈 이야기 / 광복 80주년,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 달맞이꽃 / 이어 아리랑 / 시골 이발사의 아침 / 3평 인생 / 풍년상회 / 아버지의 지게 / 옥수수 잔치 / 별을 따다 주고 싶다 / 백년손님 사랑이 / 나는 지금 커피가 땡긴다 / 사랑을 잃은 나룻배 / 아직 쓰이지 않았을 뿐 / 숙제 같은 인생

제3부 어둠 속으로 떠나는 사람들
보고 싶다, 정선아 / 송천강은 한강으로 흐른다 / 가을 문턱에서 / 어둠 속으로 떠나는 사람들 / 관음송의 고백 / 신선 놀이터, 몰운대 / 그대는 오늘도 행복한가 / 알고 싶어요 / 고요 속의 외침 / 사연 실은 담배 연기 / 반갑다 태양아 / 파도야, 파도야 / 기다림 / 소나무에게 /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 광부, 운명의 길 위에서

제4부 아버지의 술안주
졸업 40주년 기념 여행 / 비행기재 / 정방사에 가면 / 학교 가는 길 / 안방극장 그 시절 / 차표 한 장 / 정선 오일장 / 시골 기차 / 커피 한 잔 / 바람 같은 인생 / 인생 2막을 위한 드라마 / 아버지의 술안주 / 강물 같은 인생 / 엘리베이터 모금함 / 극한 직업 / 산으로 간 낚시꾼 / 새해 아침 / 동장군

해설-삶의 희로애락과 사람과 사물을 향한 지독한 그리움을 찾아서(김남권, 계간 『시와징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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