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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거기 머물거든
반달뜨는꽃섬 | 부모님 |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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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리움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늦게 도착한 마음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늘 살아가는 쪽을 향해 걷고 있다고 믿지만 실은 지나온 것들에 조금씩 붙들려 있는 채로 오늘을 건너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라진 줄 알았던 장면들은 어느 날 문득 아무 예고도 없이 되살아나 우리 안에 조용히 자리를 잡는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이름 없이 지나갔던 하루들,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냈던 말들, 그리고 당연하다고 믿었던 존재들이 떠난 뒤에야 비로소 드러나는 마음의 무늬를 따라간다. 어린 시절의 식탁과 겨울밤의 공기, 한 마리 짐승의 숨결과 한 사람의 기다림이 겹쳐지며 말로 다 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그리움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늦게 도착한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늘 살아가는 쪽을 향해 걷고 있다고 믿지만 실은 지나온 것들에 조금씩 붙들려 있는 채로 오늘을 건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장면들은 어느 날 문득 아무 예고도 없이 되살아나 우리 안에 조용히 자리를 잡습니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름 없이 지나갔던 하루들,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냈던 말들, 그리고 당연하다고 믿었던 존재들이 떠난 뒤에야 비로소 드러나는 마음의 무늬를 따라갑니다. 어린 시절의 식탁과 겨울밤의 공기, 한 마리 짐승의 숨결과 한 사람의 기다림이 겹쳐지며 말로 다 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자는 기억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오래된 풍경을 다시 불러와 그 안에 머물게 합니다. 어떤 장면은 투박하게 남아 있고 어떤 문장은 다듬어지지 않은 채로 숨을 쉽니다. 그러나 그 불완전함 속에서 오히려 삶의 결이 또렷해지고 지나온 시간의 온기가 고요하게 번져갑니다.

우리는 종종 너무 늦게 이해합니다. 사랑도, 기다림도, 그리고 함께였던 시간의 무게도. 이 책은 그 늦음에 대하여 말합니다. 되돌릴 수 없는 것들을 붙잡으려 하기보다 그 자리에 남아 있는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일은, 어떤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오래 잊고 있던 자신의 한 부분을 다시 만나는 일에 가깝습니다. 문장을 넘기는 사이 당신의 시간 속 어딘가에 머물러 있던 얼굴 하나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리움이 거기 머물거든,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묻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 번쯤, 그 마음이 머무는 자리에 조용히 서 있어도 좋겠습니다.

ㅣ서평ㅣ

사람은 지나온 시간을 잊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어떤 순간들은 사라지지 않고 늦은 시간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그렇게 늦게 도착한 마음들에 대한 기록이다. 기억의 바깥에 밀려나 있던 장면들이 다시 불려 나오고 그 안에서 미처 다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천천히 제 자리를 찾아간다.

엄마의 부엌에서 피어오르던 김, 겨울밤 이불 속에 고여 있던 체온, 말없이 곁을 지키던 생명들의 눈빛. 이 책은 삶의 중심에 있던 것들이 아니라 너무 가까워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향해 시선을 건넨다. 그리고 그것들이 사라진 뒤에야 비로소 드러나는 마음의 결을 담담하게 받아 적는다. 저자의 문장은 꾸미지 않는다.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비어 있으며, 그 여백 속에서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만든다. 설명하려 하지 않기에 더 또렷해지고 붙잡으려 하지 않기에 더 오래 남는다. 이 글들이 품고 있는 힘은 완성된 문장에 있지 않고 살아온 시간 그 자체에 있다. 우리는 종종 사랑을 지나온 뒤에야 이해한다. 함께였던 순간은 당연함 속에 묻혀 있다가 사라진 이후에야 비로소 그 무게를 드러낸다. 이 책은 그 늦은 이해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되돌릴 수 없음 앞에서 무너지는 대신 그 자리에 남아 있는 마음을 가만히 바라보는 태도를 선택한다.

이 책을 읽는 일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이 아니라 자신 안에 남아 있는 어떤 시간을 다시 만나는 일이다. 문장을 넘기는 사이 독자는 잊고 지내던 얼굴 하나를 떠올리게 되고 오래 전 건네지 못했던 마음을 조용히 꺼내 보게 된다.

그리움은 멀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늦게 도착하는 감정이다. 이 책은 그 도착의 순간을 붙잡아, 더 이상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쓰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엄태양
★ 패션쇼 : 미즈 머츄어 페스티벌, 아시아 웨딩페어,강릉 단오제패션쇼, 강릉 한마음교육축제, 디자이너 유지영 패션쇼★경력 : KBS [아침마당], [생방송저널], [전국노래자랑], [다큐역사드라마], SBS [접속무비월드], [컬쳐클럽], [EBS장학퀴즈], [생방송수능특강], [효도우미], [M-net뮤직], [carTV], 일본 [NHK], [후지TV], [아사히TV], [니혼TV] 등★잡지 : 데뷔 [통권 스타일리스트] 패션매거진★연예인 : 황석정,안문숙,안정훈,이준 개인코디 담당★기획사 : 크레지오스타일리스트 실장 담당★강의 : 한양대학교, 신구대학, 경동대학교, 동우전문대학, 강릉 문화센터, 강릉여고, 춘천장애인센터, 강릉여중, 주문진중학교, 동해중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율곡중학교 등★영화 : [식구],*[흉터],[나이프],[데드앤드], [와이프] 등★공연 : 산울림 30주년 콘서트 및 연극 다수 등★MBC 예능 방송[나혼자 산다] 106회, 124회 출연★한국 시니어 TV [모델 스쿨] 16회, 17회 출연★tvN 예능 방송 [웰컴투 불로촌] 39회 출연★강원민방(GTB) [사람 사는 세상] 출연. 강원MBC [강원365] 출연 경력이 있다*[흉터]는 노벨문학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아기 부처’가 원작인 영화입니다

  목차

프롤로그(prologue) 6

1부, 그리움이 살았던 시간
그리움이 거기 머물거든 15
유혹의 속삭임(상흔) 16
그 마음길 따라 18
이명 19
고무신 두 짝 20
내가 되었구나 22
차별 (다름) 23
길 24
너야 25
죽어야지 끝나는 삶인데-누렁이 26
겨울비 내리는 이불 속 밤 32
토란 대국 34
다부랑죽(갱죽)과 고구마 39
봄 44
우픈 도시농부의 하루 46
노이로제 50
서울 생활(떡볶이. 김밥. 오뎅) 52
당연한 것이 소중한 것이다 56
젊은 거지는 괄세 마라 59
자장가(어른을 위한) 64
혼술 67
세레나데 연가 70
나는 항상 사람이 그립다 74
하늘로 보내는 편지 77

2부, 흔들리며 생긴 이름
중독 83
가을빛이 익어간다 84
모기 85
인생의 끝(죽음) 시 86
와인 88
외로움 89
내가 설 자리 90
널 봐!(친구가 한 말) 시 91
바램 92
못난이 엄지손가락 이티 손가락 94
청국장 96
로빈 99
전화번호 바꾸기(바꿔야 할 때) 101
미짜화, 감사화 103

3부, 끝까지 남는 것에 대하여
아픈 씨앗을 품고 109
비밀 110
그때 잡을 걸 그랬나 봐 111
정체성 112
휴대폰 113
이불 정리하면서 114
노숙자의 노래 119
내 나이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겁니다 123
수박 한 덩이도 다 못 먹는 세상 126
미역국은 끓고 있는데 128
공중전화 부스 130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135
산책 애기 고양이 무덤 139
욕심을 쫓으며 142
방아꽃 147
인생 나이테 150
용서 153
남이 해 주는 음식 156
정리를 하자! 159
문득 생각나는 것들 161
남강 식당 163

에필로그(epilogue)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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