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웃는다.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과 인사할 때, 혹은 "괜찮아"라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말이다. 하지만 문득 멈칫하게 되는 때가 있다. 지금 이 미소가 정말 나의 진심인지, 아니면 그저 사회에 길들여진 자동 반응인지 궁금해질 때다.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된 우수진 작가의 신간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사춘기 아들과 언성을 높인 뒤 심란한 마음을 뒤로하고, SNS에는 꽃밭에서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진 속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과 실제 감정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며, 저자는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가짜 행복'의 민낯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우리가 왜 가짜 행복에 중독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짜 내 마음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출판사 리뷰
행복을 연기하느라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웃는다. 카메라 앞에서, 사람들과 인사할 때, 혹은 "괜찮아"라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말이다. 하지만 문득 멈칫하게 되는 때가 있다. 지금 이 미소가 정말 나의 진심인지, 아니면 그저 사회에 길들여진 자동 반응인지 궁금해질 때다.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된 우수진 작가의 신간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사춘기 아들과 언성을 높인 뒤 심란한 마음을 뒤로하고, SNS에는 꽃밭에서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진 속 너무도 행복해 보이는 모습과 실제 감정 사이의 괴리감을 느끼며, 저자는 우리 시대가 앓고 있는 '가짜 행복'의 민낯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5부에 걸쳐 우리가 왜 가짜 행복에 중독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진짜 내 마음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
1부에서는 SNS의 '좋아요'와 도파민의 덫에 빠져 슬픔조차 허락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단한다.
2부에서는 기쁨과 슬픔 모두 소중한 내 감정임을 인정하고, '잘 살고 있는지'보다 '제대로 살고 있는지'를 묻는다.
3부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로그아웃하여 비교를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를 내어 '감정의 근육'을 단련하는 법을 제안한다.
4부에서는 성취보다 존재 자체에 집중하며,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충분히 괜찮은 나'를 만나는 여정을 담았다.
5부에서는 '마음 한 줄' 쓰기와 SNS 단식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소개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말한다. 감정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나약함도 아니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신호이고,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내고 있다는 증거다.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단순히 긍정을 강요하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오히려 '괜찮지 않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행복에 관한 기록이다. 남의 눈치를 보기보다 나 자신에게 먼저 안부를 묻고 싶은 분들, 보이는 삶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나만의 리듬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다정한 길동무가 되어줄 것이다.
이제 '괜찮은 척'하는 가면을 내려놓고, 당신의 진심과 마주 앉아보시기 바란다. 진짜 행복은 바로 그 솔직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 서평
가면을 벗고 마주한 진짜 나의 안부
《행복한 척, 이제 그만》
우리는 언제부터 ‘행복’을 증명해야 하는 숙제처럼 여기게 되었을까. SNS 피드 속의 화려한 일상, 타인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강박, 그리고 습관처럼 내뱉는 “괜찮아”라는 말들. 어느덧 우리 삶은 진짜 감정을 돌보기보다 남들에게 보여줄 ‘행복한 모습’을 연기하는 무대가 되어버렸다. 우수진 작가의 신간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바로 이 지독한 ‘연기’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가장 솔직하고도 따뜻한 파열음이다.
이 책은 단순히 “힘내라”는 식의 공허한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자신의 아픈 구석을 먼저 내보인다. 사춘기 자녀와 갈등을 빚은 직후에도 SNS에는 웃는 사진을 올렸던 저자의 고백은, 오늘날 우리가 겪는 ‘도파민의 역설’과 ‘전시된 행복’의 단면을 고스란히 투영한다. 저자는 묻는다. 타인의 ‘좋아요’에 내 기분이 결정되는 삶이 정말 행복한 것인지, 슬픔과 우울을 외면한 채 얻은 미소가 과연 건강한 것인지 말이다.
책의 문장들은 시종일관 담백하면서도 날카롭다. 특히 3부와 4부에서 다루는 ‘타인의 시선에서 로그아웃하기’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에 대한 통찰은 압권이다. 성취와 결과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애쓰는 이들에게, 저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는 지금까지 살아온 저자가 삶의 고비마다 자신을 다독이며 얻어낸 귀한 깨달음이기에 더욱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저자가 제안하는 ‘마음 한 줄’ 쓰기는 이 여정의 실천적인 마침표다. 거창한 문장이 아니라도 좋다. 그저 내 안의 일렁이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행위 자체가 치유의 시작임을 강조한다. 감정의 근육을 키우는 법, 비교라는 독에서 벗어나는 법 등 구체적인 조언들은 독자들이 책장을 덮은 뒤 곧바로 일상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
《행복한 척, 이제 그만》은 일종의 선언문이다. 이제는 남이 정해준 행복의 기준에서 퇴장하겠다는 선언, 그리고 나의 못난 모습과 슬픈 감정까지도 온전히 껴안겠다는 사랑의 선언이다.
매일 아침 타인에게 다정한 꽃 인사를 건네면서도 정작 자신에게는 인색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 들길 권한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쯤이면, 거울 속의 나에게 수줍게 말을 걸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척하지 않아도 돼. 지금 그대로의 너로 충분해”라고.
진짜 나를 잃어버린 채 길을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안전하고 다정한 귀갓길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수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중국 드라마 제작사(PD)와 상하이 영사관 등에서 근무했다. 어느 날 갑자기 자가면역질환인 피부근염 진단을 받고 생사를 오가는 투병 생활을 하게 되었다.절망의 끝에서 저자를 일으켜 세운 것은 ‘걷기’ 였다. 극심한 고통을 걸으며 이겨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보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위기를 극복한 후 인간의 심리 변화에 관심을 갖게 되어 다시 심리학을 전공했다. ‘행복한 척’ 연기하는 삶을 멈추고 진솔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치유의 시작임을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앞으로 상담 심리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하여 고통받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가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척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 5
1부 우리는 왜 가짜 행복에 중독되는가
‘행복한 척’ 미소의 가면, ‘좋아요’의 덫 • 13
슬픔조차 허락되지 않는 시대 • 18
보이는 삶이 전부가 아닐 때 • 21
도파민의 덫에서 나를 구하는 법 • 24
‘괜찮은 척’에 숨이 막힐 때 • 28
행복의 강박에서 벗어나기 • 33
2부 이제, 마음의 안부를 물을 차례
감정의 민낯 마주하기 • 41
기쁨과 슬픔, 모두 내 감정이다 • 46
‘잘 살고 있는지’보다 ‘제대로 살고 있는지’ • 51
불행을 받아들이는 힘, 그것이 진짜 삶이다 • 56
감정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 • 63
감정을 오롯이 느끼는 연습 • 69
3부 행복 중독 끊어내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로그아웃 • 77
비교를 멈추는 기술 • 81
일상 속 기쁨을 되살리는 작은 습관 • 86
나만의 ‘행복 일기’ 쓰기 • 92
아무것도 하지 않을 용기 • 98
감정의 말들을 배우는 시간 • 103
4부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느리지만 나답게 살아가기 • 109
성취보다 존재하는 법 • 113
‘충분히 괜찮은 나’와 동행하기 • 118
함께 울고 웃는 관계의 회복 • 122
가까울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이유 • 127
행복의 정의를 다시 써보는 시간 • 132
5부 삶을 바꾸는 작은 실천들
하루 한 문장,‘마음 한 줄’ 쓰기 • 139
SNS 단식, 나에게 집중하기 • 144
매일 한 번, 감정 체크하기 • 149
‘괜찮지 않음’을 나누는 대화법 •156
불편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법 • 164
내 안의 진심에 말 걸기 • 170
에필로그: 나는 더 이상 행복을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