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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국민서관 | 4-7세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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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 세계 그림책 시장이 주목하는 뜨거운 데뷔작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다. 제25회 핀포인트 그림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림책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는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가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색채 감각과 화면 구성으로 숙련된 시각 서사를 선보였다. ‘이야기와 그림 구성, 표지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수작’이라는 평을 받은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하루가 사소한 일로도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스페셜 멘션 수상
★제25회 핀포인트 그림책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전 세계 그림책 시장이 주목하는 뜨거운 데뷔작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옵니다. 제25회 핀포인트 그림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림책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는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작가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색채 감각과 화면 구성으로 숙련된 시각 서사를 선보였습니다. ‘이야기와 그림 구성, 표지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수작’이라는 평을 받은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하루가 사소한 일로도 얼마나 특별해질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매일 똑같던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바꾼 ‘사소한 조각’

이야기는 고양이 노라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산책을 하며 시작됩니다. 공원을 거닐고 햇살 아래서 꾸벅꾸벅 조는 노라의 일상은 지극히 평범해 보입니다. 하지만 손톱에 할머니의 스웨터가 걸리는 아주 사소한 사건이 개입하면서, 노라의 세계는 조금씩 특별한 색채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할머니의 발걸음을 따라 길게 풀려나간 붉은 털실은 노라를 익숙했던 공원에서 새로운 마을 풍경으로 이끕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뒤따르는 아이처럼 할머니의 손을 잡고 낯선 공간에 발을 들이면서, 당황스러웠던 소동은 뜻밖의 다정한 여정이 되지요. 엉킨 털실을 풀기 위해 뱅글뱅글 돈 일, 향긋한 차를 함께 나누어 마신 일. 무심코 넘길 법한 이 사소한 일들은 사실 하루를 반짝이게 만드는 소중한 조각들입니다. 거창한 행복이 아니더라도 “오늘 하루도 참 좋았어,”, “좀 특별한 하루였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하는 거지요. 책을 덮으며 오늘 하루를 가만히 되새겨 보세요. 평범한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털실처럼 보드랍고 유연하게 이어지는 ‘마음의 연결’

노라는 할머니의 따스한 집에서 함께 차고 마시고 시간을 보내지만, 해가 질 무렵 자신이 살던 공원으로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할머니 역시 노라를 억지로 붙잡지 않습니다. 대신 또 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지요. 진정한 우정이란 매일을 꼭 같이 보내거나 내 곁에 꼭 붙들어 두는 것만이 아닙니다. 노라와 할머니의 관계는 뜨개질을 하며 모양을 바꾸는 보드라운 털실처럼, 때로는 같이 놀고 때로는 따로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마음이 이어져 있는 다정한 모습입니다.
서로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보고 싶을 땐 기꺼이 곁을 내어주는 둘의 모습은, 친구와 잠시 헤어져 집에 돌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포근한 안도감을 선물합니다.

붉은 털실을 따라 피어나는 ‘따스하고 즐거운 우정의 시작’

노라의 손톱에 걸린 붉은 털실은 노라와 할머니 사이를 잇는 다정한 연결 고리입니다. 당황스러운 소동으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즐거운 사건들로 채워지고, 마침내 할머니의 손길을 거쳐 포근한 우정의 선물로 재탄생합니다.
이제 붉은 털실은 조금 다른 모습이 되었지만, 할머니와 노라를 따스하게 감싸며 둘을 이어 줍니다.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약속을 품은 채 내딛는 둘의 기분 좋은 발걸음은, 독자의 마음을 즐겁고 따뜻하게 물들일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스게 이즈미
무사시노 미술대학 단기대학부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품어 온 그림책 작가의 꿈은 네덜란드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나다운 표현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보낸 시간은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동화 속 나라 같은 아기자기함과 현대 디자인의 세련미가 공존하는 네덜란드 풍경은 작품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제25회 핀포인트 그림책 콘테스트 최우수상과 2026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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