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는 살면서 부모의 사랑을 의심했던 적이 있다. 이 책은 훗날 같은 의문을 가질지도 모를 딸 시온에게 보내는 저자의 단단한 확신이자 대답이다. 아내와의 첫 연락의 설렘부터 한 아이의 우주가 된 경이로운 순간까지의 기록을 담았다. 청춘을 녹여 아이를 키우는 아내에게 보내는 찬사이며, 시온이라는 기적에 투자해주신 주주 여러분께 올리는 ‘성장 운용보고서’이기도 하다.시온이가 커가면서 엄마아빠의 사랑이야기가 궁금할 지는 모르겠다. 시온이가 커가면서 여기 예전에 엄마 아빠 데이트하던 곳이야 또는 엄마아빠 연애할 때 자 주 먹었던 음식이야 같은 이야기를 종종 할 것 같다. 우리만의 추억에 시온이가 빼꼼하고 들어와 더 풍성해지 기를 바란다.
시온아, 사실 아빠는 네가 데려올 사람이 벌써부터 마 음에 안 들 것 같기도 해. 하지만 네가 아빠에게 그랬 듯, 이 책을 펼쳐 보이며 너의 단짝에 대해 밤새도록 이 야기해 준다면 기꺼이 그 사랑을 축복해 줄 용의가 있 단다.
그리고 그 아픔 가운데 들었던 많은 위로와 응원 중 ‘아기 천사가 호기심이 많아서 주변을 돌아보면서 오느라 조금 늦나봅니다.’라는 말을 믿 고 있으면 정말 호기심 많고 주변을 돌아보는 아이가 태어날 것 같아서 그말을 꾹 믿어보기로 했는데, 정말 그런 아이가 우리 곁에 찾아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종진
시덥지 않은 이야기에 특별한 아이디어가 숨어있는다고 믿는 직장인이자 종종 글쓰는 사람.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진짜 어려운 미션이었음을 깨닫게 된 후 하루 중 한번이라도 낄낄 거릴 수 있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을 고쳤다. 결혼 8년 만에 귀한 딸 시온이를 만나, 느꼈던 행복과 감사함을 기록했고, 시온이의 첫 번째 생일에 책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