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키우고 있는가? 부모라면 자녀를 키울 테고, 선생님이라면 여러 학생들을 키워 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을 집사라고 부르며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 나의 꿈, 일, 희망 등도 매일 키우고 있겠다. 하지만 우리의 반복되는 노력과 헌신에도 때때로 “잘 키우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과 회의가 찾아오는 날이 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고양이 라떼는 이처럼 무언가를 매일 키우는 우리의 기쁨과 의문을 동시에 비추어 준다.
고양이 식집사 라떼가 우연히 얻은 씨앗.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신기한 씨앗을 키우는 건 참 기쁘고 설레는 일이다. 예쁜 꽃이 될까, 커다란 나무가 될까, 그러나 씨앗의 성장은 라떼의 기대와 다르고……. 더딘 시간 속에서 라떼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간다. 씨앗은 그 마음을 알까요? 대체 무엇이 되려는 걸까?
소중한 것을 키우는 기쁨 한편으로 찾아오는 애타고 조급한 마음, “내가 잘 키우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날, 이 그림책을 펼쳐 보자. 이 시간들은 커 가는 존재뿐 아니라 그것을 키우는 사람까지 성장시키고 있음을 걸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존재가 고유한 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함께하는 모든 키우는 사람들을 북돋워 줄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그 소문 들었어?》, 《이 세상 최고의 딸기》의 그림 작가 쇼노 나오코 신작!
“나는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자녀, 반려 동식물, 꿈, 가능성, 희망, 일…
오늘도 무언가를 키우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키우고 있나요? 부모라면 자녀를 키울 테고, 선생님이라면 여러 학생들을 키워 가고 있겠지요. 자신을 집사라고 부르며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 나의 꿈, 일, 희망 등도 매일 키우고 있겠지요. 하지만 우리의 반복되는 노력과 헌신에도 때때로 “잘 키우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과 회의가 찾아오는 날이 있습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고양이 라떼는 이처럼 무언가를 매일 키우는 우리의 기쁨과 의문을 동시에 비추어 줘요.
고양이 식집사 라떼가 우연히 얻은 씨앗.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신기한 씨앗을 키우는 건 참 기쁘고 설레는 일입니다. 예쁜 꽃이 될까, 커다란 나무가 될까, 그러나 씨앗의 성장은 라떼의 기대와 다르고……. 더딘 시간 속에서 라떼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가요. 씨앗은 그 마음을 알까요? 대체 무엇이 되려는 걸까요?
소중한 것을 키우는 기쁨 한편으로 찾아오는 애타고 조급한 마음, “내가 잘 키우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날, 이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 이 시간들은 커 가는 존재뿐 아니라 그것을 키우는 사람까지 성장시키고 있음을 걸 새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존재가 고유한 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함께하는 모든 키우는 사람들을 북돋워 줄 이야기예요.
■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걸까?” 하는 키우는 이들을 위한 위로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키우면서 살아가나요? 자식을 키우고, 학생을 키우고, 반려식물이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꿈과 가능성을 키우고, 자기 일과 사업을 키우기도 하지요. 우리는 소중한 그것들을 매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키우지만 때때로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으로 애가 타기도 합니다.
고양이 식집사 라떼는 이처럼 키운다는 기쁨과 의문 사이를 오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무언가를 키운다는 일이 쉽지 않다고 느껴질 때, 이 이야기는 키운다는 것에 대한 더욱 깊은 의미를 떠올리게 하며 여러분을 위로할 거에요.
■ 라떼의 기준에 담을 수 없었던 씨앗, 키운다는 것의 진짜 의미여러분은 수많은 책과 정보를 찾고, 주변에 물어보고, 정성과 애정을 다해 매일 무언가를 키워 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걸까, 잘못한 건 아닐까, 확신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시간이 있어요.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게 없고, 결과가 이미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지요. 어쩌면 키운다는 건 이런 불확실 속을 애타는 마음으로 통과하는 과정까지일지 모릅니다.
라떼의 뜰에는 물고기 모양으로, 새 모양으로 라떼의 취향에 맞게 깔끔하게 정돈된 식물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키우게 된 이 씨앗은 책에도 안 나오고, 주변에 물어도 알 수 없는, 그야말로 뭐가 나올지 모르는 신기한 씨앗이었지요. 라떼의 기준과 기대에 담을 수 없었던 씨앗, 하지만 그 곁을 끝까지 지키며 말을 건네는 라떼의 모습은 한 존재가 자기의 고유한 모습대로 설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일, 키운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줍니다.
■ 키운다는 건 키우는 사람까지 성장시키는 것그림책 속에서 라떼의 표현은 꽤 절제되어 있습니다. 무언가를 키우면서 수많은 감정, 어려움을 마주하지만 다 내색할 수 없는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해 주듯이요. 묵묵히 지켜보는 시간, 한편으로 외롭고 마음이 무거울 라떼 곁에는 늘 친구 개구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구리가 등장하는 장면은 라떼가 한 단계, 또 한 단계 성장하는 장면이기도 해요.
씨앗을 처음 받게 된 날 라떼와 함께 놀라고, 무슨 씨앗인지 라떼와 같이 살피고, 멈춰 버린 듯한 시간 속에 있을 때도 라떼 곁에 있었던 개구리. 그 든든한 배려 속에서 라떼는 다시 자신의 중심을 잡습니다. 개구리는 라떼가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동시에, 무언가를 키운다는 건 커 가는 존재뿐 아니라 그것을 키우는 나 자신도 매번 성장시키는 일이라는 걸 보여 줘요.
■ 무언가를 키우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라떼가 씨앗을 키우던 시간은 길게 이어지는 기다림, 또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그 씨앗은 라떼에게 아주 잠시 동안 머무는 것이었어요. 이처럼 키운다는 건 영원히 이어지는 것도, 끝내 붙들어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나중에 돌아보면 짧고도 소중한 시간과 경험으로 여겨지는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모습으로 잘 살아갈 무언가를 세상에 남겼다는 기쁨, 또한 그 존재와 영원히 연결되어 있다는 따스함, 마지막 라떼의 미소는 키운다는 것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분명히 전해 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쇼노 나오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2014년 《루키오와 후리후리 커다란 수박》을 시작으로 《남극의 서커스》, 《작은 코끼리》 등 그림책을 발표했습니다. 작가 하야시 기린의 글에 그림을 맡은 그림책 《그 소문 들었어?》, 《이 세상 최고의 딸기》, 《동그라미 세상이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