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이미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초록
제주 이시돌 목장 이야기
남해의봄날 | 부모님 | 2026.05.15
  • 정가
  • 23,000원
  • 판매가
  • 20,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1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3x21 | 0.426Kg | 328p
  • ISBN
  • 9791193027615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제주 한림의 드넓은 초록 초원에는 수십 년간 제주도와 한국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이시돌 목장이 있다. 그 중심에는 故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53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을 찾은 임 신부는 가난하고 고립되었던 섬 제주에 찾아와 평생을 바쳤다. 임 신부는 선교보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굶주림에 지치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일어설 힘과 희망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이시돌 협회는 목장을 짓고 축산주식회사를 설립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만들었고, 양모 니트 브랜드 한림수직으로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무지였던 중산간 지역은 드넓은 초원으로 뒤바뀌고, 마을에는 활기가 돌았다.

이 책은 임피제 신부가 아일랜드를 떠나 제주에 도착한 때부터 이시돌 목장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70여 년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임피제 신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제주의 역사부터 아일랜드에서 출발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영향이 어떻게 제주 한림에서 이시돌 목장으로 이어졌는지 그 필연성의 근거를 좇아가며 이야기를 서술하여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혔다.

21세기 이시돌 목장의 변화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마이클 신부(현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이사장)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또한 생전 임피제 신부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작가 준초이의 사진 화보와 글이 더해져 더욱 생생하게 이시돌 목장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수익금 일부는 이시돌 복지의원에 기부된다.

  출판사 리뷰

황무지였던 제주의 땅을 초록으로 물들인
임피제 신부와 이시돌 목장의 70년 감동 스토리
그 따듯한 온기의 기록

제주 한림의 드넓은 초록 초원에는 수십 년간 제주도와 한국 사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이시돌 목장이 있다. 그 중심에는 故 임피제(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있다. 한국전쟁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1953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을 찾은 임 신부는 가난하고 고립되었던 섬 제주에 찾아와 평생을 바쳤다. 임 신부는 선교보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굶주림에 지치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스스로 일어설 힘과 희망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이시돌 협회는 목장을 짓고 축산주식회사를 설립해 지역의 산업 기반을 만들었고, 양모 니트 브랜드 한림수직으로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무지였던 중산간 지역은 드넓은 초원으로 뒤바뀌고, 마을에는 활기가 돌았다.
이 책은 임피제 신부가 아일랜드를 떠나 제주에 도착한 때부터 이시돌 목장의 탄생과 역사,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70여 년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임피제 신부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제주의 역사부터 아일랜드에서 출발한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영향이 어떻게 제주 한림에서 이시돌 목장으로 이어졌는지 그 필연성의 근거를 좇아가며 이야기를 서술하여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혔다. 21세기 이시돌 목장의 변화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마이클 신부(현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이사장)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또한 생전 임피제 신부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작가 준초이의 사진 화보와 글이 더해져 더욱 생생하게 이시돌 목장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책의 수익금 일부는 이시돌 복지의원에 기부된다.




아이들은 한참을 웃고 떠들다가 "미국놈, 미국놈" 외치며 급기야 손가락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어설프게나마 한국어를 배운 패트릭도 그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었다. 발걸음을 휙 돌려 다가서자 꼬마들은 흠칫 긴장된 표정으로 얼어 버렸다. 잔뜩 확장된 아이들의 동공은 온통 그의 입에 주목했다.
"나는 미국 놈 아니에요. 아일랜드 놈이에요. 그러니 아일랜드 놈이라고 불러 주세요."
앙다물었던 아이들의 입술이 푸하하하 폭발했다. 몇몇은 배꼽을 잡고 데굴데굴 굴렀다.
제2장 아일랜드 놈 중에서


임 신부는 복음 전파보다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그가 보기에 제주도는 제대로 된 방향을 잡고 조금만 노력하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는 늘 제주도와 쏙 닮은 고향 아일랜드 도니골을 떠올렸다. 기근과 독립전쟁, 그리고 내전까지 겪은 아일랜드는 어렵사리 사회 안정을 찾았지만 경제적으로는 암흑기라 불릴 정도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특히 북부 도니골은 지리적으로 고립된 곳이라 아일랜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였다. 그곳에서 자란 임 신부는 '최소한의 삶의 조건'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다.
제3장 돼지 신부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태훈
지역문화정책과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경남도민일보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에서 일했으며, 2011년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를 만들어 지역공동체와 로컬 기업 관련 강의와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2016), <지역공동체와 미디어>(2017), <야구하자 이상훈>(2019),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2021), <누구에게나 인권이 있을까?>(2022), <우리 국경일 제대로 알기>(2024)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954년 목포항
제1장 두 개의 섬
제2장 아일랜드 놈
제3장 돼지 신부
제4장 소녀의 꿈
제5장 목장
제6장 개척 농가
제7장 돌봄
제8장 새로운 세대
에필로그 타인을 도우려는 마음

인터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
사진작가 준초이가 만난 임피제 신부님과 성 이시돌 목장
임피제 신부와 이시돌 목장 연대기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