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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유럽의 한국인
소명출판 | 부모님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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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중유럽 곳곳에 남아 있는 한국인의 흔적을 따라간다. 더불어 한국 근대사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낯선 지리에서 새롭게 읽어 내는 책이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현재 중유럽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오랜 시간 중유럽의 역사와 문화, 한국학과 동아시아 연구를 수행해 온 아시아와 유럽 학자들의 글을 모은 연구서이며, 한국어 번역도 중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중유럽을 단순히 근대 한국사의 바깥에 놓인 유럽의 변방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한국인과 중유럽인의 만남을 중심에 놓고, 그들이 남긴 기록과 이동의 흔적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낸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반드시 대규모 이주나 정착 공동체의 형태로만 존재한 것이 아니라, 연구, 번역, 교육, 문화 소개, 정치적 교류, 학문적 네트워크 속에서도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흩어진 문서와 기억으로 복원하는 한국 근대사의 또 다른 지도
『중유럽의 한국인』은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중유럽 곳곳에 남아 있는 한국인의 흔적을 따라간다. 더불어 한국 근대사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낯선 지리에서 새롭게 읽어 내는 책이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현재 중유럽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오랜 시간 중유럽의 역사와 문화, 한국학과 동아시아 연구를 수행해 온 아시아와 유럽 학자들의 글을 모은 연구서이며, 한국어 번역도 중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중유럽을 단순히 근대 한국사의 바깥에 놓인 유럽의 변방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한국인과 중유럽인의 만남을 중심에 놓고, 그들이 남긴 기록과 이동의 흔적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낸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한국인 디아스포라가 반드시 대규모 이주나 정착 공동체의 형태로만 존재한 것이 아니라, 연구, 번역, 교육, 문화 소개, 정치적 교류, 학문적 네트워크 속에서도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중유럽에서 다시 읽는 한국인의 근대와 디아스포라
한국 근대사를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일본 제국주의, 중국과 만주, 러시아 연해주, 영국과 독일, 미국 등을 먼저 떠올린다. 이들 지역과 국가가 1930년대와 1940년대, 그리고 전후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이 사실을 부정하거나 축소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중유럽이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 근대사와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빈자리를 다시 살핀다.
이 책은 대학 학생 명부와 주민등록부, 연구소의 방명록과 공문서, 출간되거나 미출간된 번역 원고, 잡지 기사, 음향 기록, 개인 서신 등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하나씩 모아 낸다. 그리고 이 작은 기록들을 통해, 전간기와 전후 유럽의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한국인들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구하고, 번역하고, 자신을 설명하려 했는지를 추적한다.
그 결과 중유럽은 더 이상 한국 근대사와 무관한 먼 지역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히려 이곳은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세계와 접촉하고, 자신들의 언어와 문화, 역사와 정체성을 설명해 나갔던 중요한 디아스포라의 무대 가운데 하나로 다시 등장한다.

도유호, 제국의 경계에서 활동한 식민지 지식인
『중유럽의 한국인』이 주목하는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은 도유호다. 도유호는 1930년대 비엔나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던 한국인이며, 귀국 이후 한반도 지식사와 고고학사에도 중요한 흔적을 남긴 인물이다.
한국인이면서 일본어를 가르쳤고, 식민지 출신이면서 유럽의 학문 공간 안에서 활동했던 도유호의 위치는 단순하지 않다. 그의 삶은 식민지 시기 한국 지식인의 활동이 ‘한국’ 또는 ‘조선’이라는 이름만으로 쉽게 설명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당시 유럽에서 한국인은 일본 제국의 제도권 아래에서 이동할 수밖에 없었고, 유럽 사회 역시 한국인을 독립된 한국인으로 인식하기보다 일본인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역설적이게도 유럽 내 이동과 연구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 주기도 했다. 도유호의 행적은 식민지 지식인이 제국의 틀 안에서 움직이면서도, 그 틀을 통해 세계와 접촉했던 복합적인 디아스포라의 장면을 드러낸다.

한흥수, 중유럽을 누빈 한국학과 디아스포라의 선구적 인물
또 다른 중심 인물은 한흥수다. 이 시기 중유럽에서 한흥수만큼 활발하게 활동한 한국 지식인은 사실상 드물었다. 그는 비엔나와 프라하를 오가며 민족학, 언어, 번역, 문화 소개 등 여러 영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흥수는 비엔나 민족학박물관과 프라하 동양연구소에서 일하며 중유럽의 학문 및 출판 네트워크와 연결되었다. 그는 한국 문학과 문화, 동아시아에 관한 지식을 중유럽에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식민지 출신 한국 지식인이 유럽 학계와 어떻게 접촉하고 협력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한흥수의 삶은 단지 한 개인의 이국적 체류기가 아니다. 한국인이 세계 지식장 속에서 어떻게 발견되었고, 또 스스로를 어떻게 설명하려 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디아스포라의 기록이다.

앨리스 현과 웰링턴 정, 서로 다른 이동의 궤적들
『중유럽의 한국인』은 앨리스 현, 웰링턴 정 등 중유럽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여러 인물들의 흔적도 함께 살핀다. 이들의 삶은 도유호나 한흥수와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지만, 모두 20세기 전반 한국인이 유럽의 지식장, 정치적 네트워크, 문화 교류의 장 안에 어떻게 놓여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 책의 미덕은 잘 알려진 영웅 서사나 거대한 외교사의 장면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오히려 공식 역사에서 쉽게 빠져나간 작은 문서들, 짧은 방문 기록, 번역 원고의 주석, 연구소 서신, 잡지 기사, 음향 기록과 같은 자료들을 통해 잊힌 이름과 장소, 만남의 순간들을 되살린다.
이처럼 『중유럽의 한국인』은 단순히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디아스포라를 다루기보다, 낯선 제도와 언어, 지식의 장 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위치시키고 설명해 나간 사람들의 역사로 확장한다.

한국학의 오늘로 이어지는 중유럽의 디아스포라 기록
『중유럽의 한국인』은 한국 근대사를 조금은 낯선 장소에서 다시 읽게 한다. 이 책이 보여주는 중유럽은 단순한 주변부가 아니다. 이곳은 식민지 한국인이 세계와 접촉하고, 자신을 번역하고, 한국을 설명하고, 때로는 오해받고, 새롭게 기억된 공간이다.
『중유럽의 한국인』은 묻는다. 한국인은 세계 속에서 어떻게 발견되었는가. 한국 지식인들은 유럽의 학문 세계 안에서 자신과 한국을 어떻게 설명하려 했는가. 중유럽에 남겨진 작은 기록들은 오늘날 한국학의 형성과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는가. 그리고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어디까지 확장되어야 하는가.
『중유럽의 한국인』은 한국 근대사, 디아스포라 연구, 중유럽 및 유럽 한국학, 그리고 한국과 유럽의 지식 교류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퍼즐처럼 흩어진 기록들을 하나씩 맞추어 가며,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한국 근대사의 또 다른 얼굴과, 유럽 속 한국인 디아스포라의 잊힌 장면들을 되살려 낸다.

정리하면 람스테트가 도유호에게 헬싱키대학교 일본어 강사로 초빙하고자 했음은 분명하다. 람스테트는 도유호의 모국어인 조선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고 또 도유호가 일본어 강의를 했던 경력도 있었기에, 람스테트에게 도유호는 매우 필요한 인재였다. 도유호도 이를 기회로 여겼고 근무 조건과 급여, 그 밖의 연구직 관련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들을 물었으며 헬싱키로의 이동에 긍정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람스테트는 회신을 하지 않았거나, 회신이 도유호에게 전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흥수를 다시 발견했던 것은 1980년대 헬싱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고성무였다. 갑작스럽게 불행한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지 않았다면 한흥수 연구는 더 많은 진전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고성무가 1986년에 유럽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신문인 『구주신문』에 한흥수 기사를 실었다는 사실이다.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그 출처를 다 밝히지 않아서 그의 모든 기사를 완벽하게 신뢰하기는 어렵다. 기사에 실린 한흥수의 몇몇 에피소드들은 과장된 것처럼 보이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잘못되기도 하였다.

프루셰크는 만주와 중국 내 한국인의 활동도 간략하게 다루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 한국의 독립운동 활동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3·1운동을 체코슬로바키아에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식민지 조선의 교육, 무역 적자, 산업 기반 등의 신뢰할 수 있는 통계 자료들을 바탕으로 일본과 외국 자본이 조선의 산업 구조를 불공정하게 지배하고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혼란한 조선 사회를 꽤나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분석하고 있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병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한국현대사를 전공했다. 『역사와 현실』 편집위원장, 이화사학연구소장, 한국문화연구원장, 국사편찬위원회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편찬위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현대사 자료를 찾아 세계를 횡단하며, 새로운 자료에 기초한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데 긍지를 가지고 있다. 여운형, 이승만, 김구, 김규식, 박헌영, 현앨리스, 염동진 등 한국현대사의 인물들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긴 호흡으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1945년 해방 직후사』, 『광복 직전 독립운동세력의 동향』, 『독도 1947』, 『현앨리스와 그의 시대』,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의 한반도 관련 조항과 한국정부의 대응』 등의 책을 썼으며, 50여 권의 한국 현대사 자료집을 기획·해제했다.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06), 독도학술상(2010), 제36회 월봉저작상(2011),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학술 부문 저술상(2015)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야로슬라프 올샤 주니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체코의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필리핀 대사로 임명되어 현재 재직 중이다. 프라하 카렐대학교에서 아시아 및 아프리카학을 전공했으며, 20년 이상 외교관으로 활동해왔다. 과학소설 및 아프리카 미술 관련 저술 외에도 체코-한국 관계에 관한 서적들을 집필·편집하였다. 2012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지은이 : 안드레아스 쉬르머
체코 팔라츠키대학교 올로모우츠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는 발전 씨앗형 사업 프로젝트 「한국학을 위한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 for Korean Studies)」의 책임자이다. 그는 비엔나대학교에서 독일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조교수, 한국문학번역원 강사, 비엔나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및 강사로 근무하였다. 중동부 유럽 지역의 한국학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기획·조정하였으며, 다수의 국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조직·운영하였다. 또한 독일어권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집필하고, 한국과 중동부 유럽 간의 역사적 상호 교류를 다룬 3권짜리 학술 총서를 편집하였다. 한국문학 작품을 독일어로 번역하는 작업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최근 연구는 번역학을 중심으로 사회적 논쟁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지은이 : 블라디미르 흘라스니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제 불평등, 산업 규제, 미시경제학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사 연구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부 유럽, 북한 사이를 이동한 한국인 및 재미한인의 초국가적 이동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이 : 홍선표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강의 중이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유럽 내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했으며, 한국 공군 창설사에 관한 조사 연구도 이끌었다.

지은이 : 즈덴카 클뢰슬로바
체코의 한국학자이다. 1958년 프라하 카렐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1년까지 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동양연구소에서 한국 관련 장서를 관리하는 학술 사서로 근무했다. 한국과 체코-보헤미아 간 초기 접촉의 역사를 개척적으로 연구하였고, 한국이 보헤미아에 소개된 경위를 연대기적으로 정리하였다. 체코어 및 슬로바키아어로 된 한국 관련 자료의 온라인 문헌 “Koreanica Bohemica and Slovaca”와 한국어 번역 문헌을 완성하였다.

지은이 : 이창현
현재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전쟁기 인권침해와 그에 맞선 현대 인권운동에 대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근무했고, 세종대학교 사학과에서 현대사 강의를 했으며, 비엔나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지은이 : 크리스티안 루바르트
비엔나대학교에서 음악학과 한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 전통 음악의 보존 및 전승이라는 환경 속에서 거문고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지은이 : 오가와 요시미
요코하마 국립대학교의 일본어 교육학 교수이다. 도쿄의 게이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전전 유럽에서의 일본어 교육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쳤으며, 일본어 문법에 관한 교과서를 다수 집필하였다. 최근에는 일본학 및 일본어 교육의 역사적 발전과 그것의 사회정치적 배경에 대해 주로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일본어 교육사 관련 웹사이트(http://ynu-isc-kokusai.jimdo.com/)를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은이 : 헬가 피히트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명예교수로, 1980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학과장을 맡았다. 1950년대 초반 훔볼트대학교에서 중국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였다. 1955~1956년에는 동독 대사관 인턴으로 평양에 머물렀고, 이후 북한 사절단의 동독 방문을 수행하며 통역사로 활동했다. 1960~1961년에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수학하였고, 1968~1970년에는 동독 대사관의 문화·과학 담당 참사관으로 다시 평양에 체류했다. 이후 동독 최고지도자 호네커와 김일성 간의 국빈 교류에서도 통역사로 활약했다. 1974년에는 조선로동당사에 대한 박사논문을, 1978년에는 한국 내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박사논문을 제출하였다. 은퇴 이후에는 한국 현대문학 번역에 전념하였고, 대표적으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독일어로 번역하였다.

지은이 : 예카테리나 포홀코바
모스크바 국립언어대학교(MSLU) 통번역학부 학장이자 한국학과의 부교수이다. 그녀의 연구는 어학특히 어휘론, 언어 및 담화, 번역 이론과 실천에 집중되어 있다. 러시아 한국어교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대 한국 소설과 시 번역에도 힘써왔다.

지은이 : 치카코 시게모리 부차르
류블랴나대학교 인문대학 아시아학과 교수이며, 해당 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는 일본어와 슬로베니아어 강사로 근무하였다. 일본어와 슬로베니아어의 대조 분석과 그것의 언어 교육 및 번역학적 응용에 관심이 많으며, 최근에는 유럽 내 언어교육사와 동아시아-중부유럽 간 문화 교류의 역사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말

제1부 | 중유럽의 도유호
제1장 들어가며
제2장 유럽과 한반도 사이
제3장 유럽에서 일본어를 가르친 한국인
제4장 비엔나에서
제5장 삶의 편린들
제6장 비엔나에 보관된 한국인의 목소리
제7장 도유호를 기억하며

제2부 | 한흥수의 중유럽
제8장 모스크바 여행기
제9장 비엔나 시기
제10장 세계대전 속 중유럽의 한국인
제11장 영상 속 한국인의 흔적
제12장 해방 이후 흔적들
제13장 한흥수의 저작들

제3부 | 냉전 속 두 명의 한국인
제14장 스파이? 혁명가?
제15장 냉전기 중유럽의 한국인 의사

저·역자 소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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