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풋코의 열여섯 번째 생일 파티를 하며, 내년엔 조금 더 ‘성대한’ 파티를 열어 보겠다고 생각했던 작가. 하지만 풋코의 열일곱 번째 생일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시기였다. 이번 생일은 ‘단둘이 보내야 한다’고 말해 주는 작가. 하지만 말 그대로 생일 파티만 단둘이 했지, 케이크를 사서 이웃 개들과 나누고, 팥시루떡을 선물받고, 마감으로 바쁜 작가를 위해 산책을 대신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으며, 그 모습은 다소 다를지언정 풋코의 열일곱 번째 계절들은 여전히 포근하고 따뜻하다.
작가는 6권 이후의 이야기가 『노견일기』 시리즈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내용의 ‘정수’라고 표현한 바 있는데, 이번 권부터 풋코와 작가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반려인이라면 한없이 모른 척하고 싶을 ‘우리 개가 나이가 들었다’는 현실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권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다행스러운 날과 마음 아픈 날이 교차하는 일상은 노령동물을 반려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로 채워진다.
출판사 리뷰
조금씩 바뀌어가는 노견과의 삶을 그려낸 시리즈 7권
풋코의 열일곱 번째 계절을 만나다풋코의 열여섯 번째 생일 파티를 하며, 내년엔 조금 더 ‘성대한’ 파티를 열어 보겠다고 생각했던 작가. 하지만 풋코의 열일곱 번째 생일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던 시기였다. 이번 생일은 ‘단둘이 보내야 한다’고 말해 주는 작가. 하지만 말 그대로 생일 파티만 단둘이 했지, 케이크를 사서 이웃 개들과 나누고, 팥시루떡을 선물받고, 마감으로 바쁜 작가를 위해 산책을 대신해 주겠다는 연락을 받으며, 그 모습은 다소 다를지언정 풋코의 열일곱 번째 계절들은 여전히 포근하고 따뜻하다.
작가는 6권 이후의 이야기가 『노견일기』 시리즈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내용의 ‘정수’라고 표현한 바 있는데, 이번 권부터 풋코와 작가의 일상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반려인이라면 한없이 모른 척하고 싶을 ‘우리 개가 나이가 들었다’는 현실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는 권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다행스러운 날과 마음 아픈 날이 교차하는 일상은 노령동물을 반려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로 채워진다.
“풋코 좀… 깜빡깜빡하는 거 같아요. 내가 잘못 본 거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풋코를 잠시 맡아준 사람이 조심스럽게 꺼낸 이야기에 작가는 담담하게 답한다.
“아니에요. 알고 있었어요ㅎㅎ 그래도 다른 사람한테서 들으니까 새삼 아프네요?”
개가 나이가 들면 아직 애기 같은지, 아니면 어르신 같은 느낌이 나는지 묻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답한다.
“ㅎㅎ 똑같아요. 애기예요.”
그리고 한마디 덧붙인다.
“아픈 애기 키우는 거 같아요.”
눈시울이 시큰해지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슬픈 이야기를 풀어놓지는 않는다. 풋코와 작가를 둘러싼 일상은 부산스럽게 밝지도 않게, 그저 흘러간다. 이렇게 노견과의 삶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맺어진 관계를 소중히 하는 것, 또 이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 그것이 이 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우열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노견일기》 시리즈, 《olddog》, 《올드독의 영화노트》, 《개를 그리다》,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공저), 《올드독의 제주일기》, 《올드독, 날마다 그림》,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 《다시, 개를 그리다》 등의 책을 냈고 여러 매체와 책에 그림을 그려왔다. 네이버웹툰에서 〈펫로스클럽〉을 연재 중이다.인스타그램 @olddog
목차
해피 버스데이
미묘한 저녁
저기 배려 좀...
인수인계
똑같아요
이심전심
게임
수리 안녕?
자리 바꿈
배신
열일곱 번째 여름
위로 산책
꽃비에게
해결사
보리
대화
일락이의 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