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했던 조이엘 작가가 더욱 깊고 넓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역사, 철학, 종교, 문학, 과학, 정치, 심리학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작은 사실들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를 찾아낸다.
까마귀, 견우직녀, 소학, AI, 로또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출발점 삼아 인간은 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는지, 사회는 왜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역사 속 작은 사건 하나가 오늘날의 사회 문제와 연결되고 일상의 사소한 행동이 인간 심리의 본질과 이어진다. 이 책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인문학의 역할을 지금 시대에 맞게 다시 정의한다.
출판사 리뷰
“보이지 않는 사소한 것들에 주목할 때,
더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다.”
기준이 흔들리는 시대,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조이엘표 인문학 세계!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문학의 즐거움을 전했던 조이엘 작가가 더욱 깊고 넓어진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역사, 철학, 종교, 문학, 과학, 정치, 심리학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작은 사실들 속에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단서를 찾아낸다.
까마귀, 견우직녀, 소학, AI, 로또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소재들을 출발점 삼아 인간은 왜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는지, 사회는 왜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역사 속 작은 사건 하나가 오늘날의 사회 문제와 연결되고 일상의 사소한 행동이 인간 심리의 본질과 이어진다. 이 책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어떻게 판단하고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인문학의 역할을 지금 시대에 맞게 다시 정의한다.
“불안한 시대를 읽는 안목과 삶을 버텨낼 영리한 통찰”
사소한 것에서 깊은 의미를 찾아내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두 번째 이야기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접하지만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조이엘 작가는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 속에 인간과 사회를 이해할 단서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단순히 역사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교양서가 아니다. 짧지만 밀도 있는 이야기들 속에 생각할 거리와 통찰이 자연스럽게 녹여져 있어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온 생각들과 익숙한 판단들을 뒤집어보게 한다. 정답이 없어 불안한 시대를 건널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해답이 아니라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다. 책 속의 사소한 발견들은 벼랑 끝에 선 현대인들에게 시대를 읽는 안목과 삶을 버텨낼 영리한 통찰을 선물한다. 한다. 인문학이란 결국 삶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생각의 기준’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100편의 이야기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읽히면서도 하나의 거대한 지적 지도처럼 연결된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고전과 역사, 신화와 과학이 현재의 삶과 교차하며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깨알 같은 주석에 담긴 풍부한 배경지식은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작가 특유의 쉽고 유려한 문체는 마치 한 편의 흥미로운 강연을 듣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들에서 시작된다!”
인문학에서 찾은 만만하지 않은 세상을 살아갈 힘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익숙한 소재를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이다. 연암 박지원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인상주의 회화로 이어지고, 효도하는 까마귀 이야기는 ‘효’가 개인의 윤리에서 국가 이데올로기로 확장된 역사와 만난다. 과거의 기록과 현재의 현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독자는 생각지 못했던 지점에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영아돌연사증후군, 로또 명당, 이민자와 범죄, 마시멜로 효과 등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진 사례들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쉽게 편향과 착각에 빠지는지 보여준다. 작가는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온 통념 뒤에 숨어 있는 오류와 왜곡을 짚어내며 무엇을 경계하고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역사, 철학, 종교, 문학, 과학을 넘나들며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맛깔나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당연하다고 믿어온 것들, 오랫동안 맞다고 여겨온 이야기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기준이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이다. 《더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은 우리가 놓쳐온 작은 것들 속에서 세상을 읽는 새로운 시선과 생각의 기준을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사소한 것들이 있다. 작아서 눈에 띄지 않는 것, 시간에 풍화되어 사라진 것, 아무도 주목하지 않아 슬그머니 인과관계가 뒤집힌 것. 그것들이 진실을 낯설게 만들고 현실을 왜곡해서 악이 더 악해지도록 밑밥을 깐다. 몸통을 흔드는 꼬리처럼. 그래서,
누군가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에 주목해야 하고, 기억해야 하고, 반복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 힘은 없지만 세상이 덜 이상해지도록 노력할 수는 있다. 그게 작가가 할 일이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다.
어젯밤 섭취한 야식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하는 내 모습 중 어떤 게 진짜 내 모습인가? 옷발, 조명발, 안경발, 화장발은? 대상은 빛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한다. 어떤 게 참모습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인상주의 화가들은 ‘동일한’ 대상을 ‘같은’ 장소에서 ‘흐르는 시간’과 함께 흐르며 그림을 수십 장씩 그렸다. 모네는 1890년 여름에서 1891년 봄까지 시점을 약간씩 이동하며 동일한 건초 더미를 25점 그렸다. 30점 이상 제작한 루앙 대성당은 시점마저 동일하다.
인상주의 이전까지 회화는 ‘대상을 객관적으로 재현’하려 했다. 그러나 인상주의가 등장하면서 회화는 ‘대상의 주관적 인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목표를 갈아탄다. 그렇다면 서당에서 천자문을 탓하던 아이, 한국 자생 인상주의자다.
모든 문제에 답이 있을 거라는 생각, 편견이다. 제대로 물어야 답이 있다. 1924년 윤극영尹克榮(1903-1988)이 만들고 가사까지 붙인 우리나라 최초 동요 〈반달〉이다.
나라 뺏긴 처지를 “돛대 없고 삿대도 없다”라고 표현했다. 우리말 노래가 금지된 엄혹한 시절이었지만 〈반달〉은 전국 길보드차트를 석권한다. 심지어 일본인까지 따라 불렀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이엘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공부했다. 인문학 연구자 겸 전과목 과외 강사로 활동하면서 2000년대 초반 수학문제은행을 창업하고 수능국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평범한 학생들을 스카이에 보내면서 강남과 목동에서 조용하게 이름을 떨쳤다. 뜻하진 않았지만 꼴찌, 일진, 수포자, 격렬한 사춘기 아이를 맡아서 건실한 대학생이자 성실한 사회인으로 길러내며 ‘학습 심폐소생술 전문가’란 부캐를 얻었다. 30년 가까이 책과 함께 살아오며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고전보다 유익한 책’들을 소개하며 책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1센티 인문학》,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아내를 우러러 딱 한 점만 부끄럽기를》, 《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국영수는 핑계고 인생을 배웁니다》가 있다.-인스타그램 @joy.joy.el
목차
프롤로그
001 가마솥에 누룽지 | 002 노란 까마귀 | 003 인상주의 | 004 효도하는 까마귀 | 005 부모 자식 관계 | 006 남녀칠세부동석 | 007 예의의 쓸모 | 008 암탉이 울면 | 009 메이드 인 스카이 | 010 직녀 045 | 011 이게 나라냐 | 012 눈물이 눈을 가려 | 013 오작대교 프로젝트 | 014 까치설날 | 015 오지라퍼 | 016 선빵 최선 | 017 인성 천재 | 018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019 천명 시스템 | 020 하늘 경고장
021 사태 역전 | 022 화무십일홍 | 023 공수래 풀수거 | 024 용비어천가 | 025 1타 5피 | 026 까마귀 노는 곳에 | 027 바쁜 까마귀 | 028 누가 범인인가 | 029 인스턴트식품과 비행 청소년 | 030 독감과 군고구마 | 031 황새가 물어다 준 아이 | 032 생존자 편향 오류 | 033 마라도 고양이 | 034 실패학 | 035 족집게 주식 강사 | 036 영아돌연사증후군 | 037 로또 명당 | 038 이민자와 범죄 | 039 뉴딜과 신자유주의 | 040 낙수효과
041 마시멜로 실험 | 042 능력주의 | 043 모방 주술 | 044 징크스 | 045 미신 | 046 1달러 음모론 | 047 진실 | 048 음모론 구조 | 049 북어 눈깔 | 050 선풍기 괴담 | 051 천재들만 걸리는 병 | 052 통풍 환자 뉴턴 | 053 거인의 어깨 | 054 180 이하는 루저 | 055 타당성과 진실 | 056 자유의 한계 | 057 능지처참 |
058 싸가지론 | 059 세월호 교통사고론 | 060 예수님은 뭐라 하실까?
061 부처님은 뭐라 하실까? | 062 나를 잊지 말아요 | 063 야드 바셈 | 064 가해자가 된 피해자 | 065 이태원 | 066 웃기시는 사람 | 067 웃기는 사람 | 068 재치 있는 말 | 069 우리가 남이가 | 070 불의 신 | 071 용의 변신은 무죄 | 072 기우제 | 073 제주 기우제 | 074 상처받은 잉어 | 075 남한강을 떠난 잉어 | 076 등용문 | 077 황하강 | 078 신이 된 관우 | 079 범람하는 황하 | 080 중국 폼페이
081 요순 스토리 | 082 황하 관리위원장 | 083 세습 시스템 | 084 삼족오 컴백 | 085 중국 기우제 | 086 용골 | 087 갑골 | 088 일본 건국 신화 | 089 미신의 나라 | 090 1920년, 일본 | 091 언론의 자유 | 092 극우 | 093 사상의 자유 | 094 부모 자식 덮밥 | 095 타락한 언어 | 096 일베 언어 | 097 찔레꽃 | 098 수산진성 | 099 주상절리 | 100 흑돼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