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포공영 시선집. 자연과 인간, 역사와 민족, 생명과 영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집으로, 시인이 오랜 세월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통찰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모든 예술가는 영매와 같다”고 말하며, 만물만상이 전하는 소리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것이 시인의 역할이라고 밝힌다. 『흙·물·불·바람의 노래』는 자연과 생명, 그리고 우주가 건네는 목소리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낸 결실이다.시집은 「내 것이 아니었다」, 「뜨겁고 거룩하다」, 「법등명을 좇아가는 길」, 「저 하늘 천둥소리」, 「흙·물·불·바람의 노래」 등 5부로 구성되었으며, 총 100여 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표제작 「흙·물·불·바람의 노래」를 비롯해 「내 것이 아니었다」, 「뜨겁고 거룩하다」, 「법등명을 좇아가는 길」 등에서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자연의 순환 속에서 겸허함과 깨달음을 노래한다. 특히 시인은 흙과 물, 불과 바람이라는 자연의 근원적 요소를 통해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성찰하고 생명의 숭고함을 드러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포공영
<물 맑은 영혼 뒤에 그림자 진 두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