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의 전반부를 통해서는 대한전선에서 프레스금형설계를 시작으로 사회에 나와 엘지전자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직장 이력을 소개한다. 이후 후반부를 통해서는 40대 중반, 우연한 기회로 IT 기업을 설립해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며 이 기업을 세계 제1의 휴대폰 힌지회사로 만든 성공 스토리를 자세히 담아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힌지(1.9mm)를 개발해 상용화한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책의 결론부는 50대 말 미국 회사에 주식을 양도한 뒤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문을 통해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며 그들의 후손을 돕고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그로부터 ‘(재)고려인의꿈 이사장’이란 직함으로 새로운 꿈을 펼치기 시작한 저자는 책의 마지막 문장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제1권] 한 IT 기업가의 성공 스토리와 장학재단 설립 이야기
‘단비 한영수 회고록’ 제1권으로, 2012년 8월에 펴냈던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의 개정판이다. 책의 전반부를 통해서는 대한전선에서 프레스금형설계를 시작으로 사회에 나와 엘지전자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 직장 이력을 소개한다. 이후 후반부를 통해서는 40대 중반, 우연한 기회로 IT 기업을 설립해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며 이 기업을 세계 제1의 휴대폰 힌지회사로 만든 성공 스토리를 자세히 담아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힌지(1.9mm)를 개발해 상용화한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책의 결론부는 50대 말 미국 회사에 주식을 양도한 뒤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문을 통해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며 그들의 후손을 돕고자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그로부터 ‘(재)고려인의꿈 이사장’이란 직함으로 새로운 꿈을 펼치기 시작한 저자는 책의 마지막 문장을 통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있다.
‘나는 이제 노년기의 초입에 서 있다.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내 앞에 펼쳐질 새로운 장 앞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설레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 지금까지 받은 내 인생의 행운들을 타인들과 나누고 봉사하며 살아가고 싶은 기쁨에 들떠 있다. 이제 그 뜻을 펼치기 위해 어렵게 설립한 [재단법인 고려인의 꿈]을 운영하며 나는 나의 세 번째 꿈을 완성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내게 남은 이 세 번째 꿈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꿈보다 나를 더 설레게 한다. 노년기에 맞는 설렘이야말로 내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노년기에도 나는 여전히 무언가를 꿈꾸고 있으니까.’
[제2권] (재)고려인의꿈 설립 14년의 성과와 보람
그리고 여행과 텃밭 가꾸기 등의 소소한 일상 속 행복 이야기
2012년 고려인의꿈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중앙아시아 및 CIS지역 고려인 청소년들과 그들의 친구인 현지 청소년 1,734명(2025년 말 기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실적을 ‘재단법인 고려인의꿈 사업 보고(2012년~2025년)’ 형식으로 소개한다. 또 2017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온 중앙아시아 4개국 및 연해주 청소년 대상 ‘한국어 백일장’ 개최 실적도 이 ‘보고’ 지면을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저자인 한영수 이사장은 ‘(재)고려인의꿈 사업 보고’에서 지난해(2025) 처음 개최했던 ‘한국역사문화체험’ 행사가 매우 보람 있었다고 술회한다. 중앙아시아 및 연해주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8일 동안 서울·인천·수원 등지의 역사 공간과 홍대거리·서울랜드(과천) 등의 문화 공간에 들러 우리 역사와 K-컬쳐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던 이 행사는 올해에도 같은 형식으로 계속된다.
책은 임대 수입을 통한 장학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고려인청소년회관을 건립하는 과정도 자세히 소개한다. 책의 제3장 ‘청소년회관 건축 이야기’와 제4장 ‘123-928 작전’이 그 이야기인데, 이 대목을 읽다 보면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라는 해롤드 쿠쉬너의 책 제목이 절로 떠오를 만큼 건축 과정에서 겪었던 저자의 고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악덕 건설업자의 건축사기 때문이었다.
책은 이 밖에도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이야기와 손주 이야기, ‘건널목’ 친목 회원들과의 여행 이야기 등을 꾸밈없이 담아낸다. 또 책의 마지막 장인 ‘권말 단상’을 통해서는 ‘영원히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애국자 한영수’의 간절한 소망을 독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출판사 서평】
지금까지 나는 세 번의 꿈을 꾸었으며 세 번 모두 이루어졌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 수학과 물리, 기하를 좋아했다. 나의 첫 번째 꿈은 큰 회사의 설계 과장이 되고 싶은 것이었다. 1984년 나는 엘지전자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 되었다. 나의 첫 번째 꿈이 이루어졌다.
나의 두 번째 꿈은 피닉스코리아(주)를 세계 제1의 휴대폰 힌지회사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2008년 피닉스코리아는 연간 매출 2,500억 원, 영업이익 840억 원을 이룩하며 일본 스트로베리를 물리치고 세계 제1의 휴대폰 힌지회사가 되었다. 나의 두 번째 꿈도 이루어졌다.
나이 60이 되어 나는 세 번째 꿈을 꾸었다. 나의 세 번째 꿈은 재단법인을 설립해 청소년 장학사업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2012년에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을 설립하고 고려인 청소년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나의 세 번째 꿈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나의 세 번째 꿈은 고려인 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 완성되리라. / 제1권 책날개를 통한 ‘저자의 말’에서
아주 오래전, 1931년부터 ‘아메리칸드림’이 시작됐다. 전 세계 젊은이들은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 불렀다. 그러면서 가슴에 큰 꿈을 품고 미국으로 몰려들어 자신들의 꿈을 성취했다.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20대 초반부터 미국에 정착하며 ‘테슬라’와 ‘스페이스 X’를 설립했다. 그 결과 지금은 세계 최고의 기업인이 되어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1950년, 6·25 전쟁 직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고부가가치 선박 제조 분야 세계 1위다. 또 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가전제품 분야도 세계 1위다. 그리고 자동차 생산은 세계 3위이고, 국방력은 세계 6위이며, 2024년도엔 ‘한강’이라는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저런 영향으로 K-pop과 K-드라마 등 한국의 문화 영향력은 세계 5대 강국이 되었다.
“고려인청소년 및 CIS지역 청소년 여러분! 저는 지금 ‘대한민국도 기회의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한국어를 잘 배워 한국에 와서 ‘코리안드림’을 성취하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을 환영할 것이며,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이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 제1회 우정캠프(2026. 8.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사말 중에서 / 제2권 책날개를 통한 ‘저자의 말’
누구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 때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하지만 나는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모든 것을 잊고 행복감을 느낀다. 나는 2008년 피닉스코리아를 퇴임하고 나서 주로 텃밭이 있는 공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이사를 하곤 했다. 내가 25번 이사를 할 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이사를 할 때는 현재 사는 곳보다 뭔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이사를 했다.
아들은 1층에서 두 손녀(한지인, 한수인)와 잔디밭에서 놀며 지냈다. 겨울이면 눈사람을 만들며 놀곤 했다. 행복해 보였다. 딸은 2층에서 살았다. 손자(최선재)는 매일 저녁이면 3층으로 놀러 왔다. 선재는 영리하고 명랑하며 할아버지·할머니와 놀기를 매우 좋아했다. 나도 선재와 노는 게 좋았다. 선재(당시 5살)와 지인이(당시 4살)를 데리고 잠자리채를 들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놀던 시간은 꿈같이 달콤한 시간이었다.
내가 고려인청소년회관 건축 설계도면을 검토하고 수정하는 데 약 3개월이 걸렸다. 만일 처음 작성된 건축 설계도면대로 건축허가를 받고 건축하다 설계를 변경할 경우, 그만큼 공사비가 추가되고 공사 기간도 늘어난다. 만일 도면검토를 하지 않고 공사를 시작했다면 (이론상으로) 건물 완성이 3개월 빨라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도면검토 기간 3개월이 건물 완성 3개월을 단축하는 것보다 몇 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영수
1949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엘지전자 연구소, 한국기계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3년 피닉스코리아주식회사를 설립해서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여 피닉스코리아주식회사를 세계 제1의 휴대폰 힌지회사로 만들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2012년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을 설립하고 고려인청소년 장학사업을 시작하여 고려인청소년과 CIS지역 청소년 1,734명(2025년 말 기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에 고려인청소년회관을 건립하였다. 2026년 ‘독립운동가 최재형 상’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05
01_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13
02_ 내 인생의 행운들 •17
내 고향 금천구 독산동
정직하고 수줍은 아이
나의 첫 번째 꿈
병역의무
03_ 첫 여행의 추억 •33
여행계획을 짜다
첫 번째 의견충돌
동학사에서 하룻밤
처음 잡아본 여대생 손
04_ 나를 키워준 직장들 •45
금형설계로 출발하다
군복무와 직장과 대학을 함께
명랑소녀 하이디를 만나다
궁합을 보니…
연구 개발에 빠지다
앗싸! 연구소로 간다
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의 추억
05_ 사업을 시작하다 •65
다치가와 사장님의 제안
피닉스코리아(주)를 설립하다
가슴 아픈 행운, IMF
회사를 정리하기 시작하다
06_ 중국대륙에 진출하다 •77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
일본 투자지분 정리
황준을 만나다
삼고초려
스트로베리의 방해
소니에 휴대폰 힌지를 납품하다
중국시장 공략
07_ 연구 개발은 나의 천직 •101
휴대폰 힌지와의 만남
슬라이드 폰의 등장
1차 실패
2차 도전
3차 도전
독도 스프링의 탄생
LG전자의 무관심
삼성전자의 반응
진퇴양난
08_ 가슴 아픈 이야기 •127
09_ 첫 해외출장 •143
10_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난 그분 •155
11_ 로또에 당첨되다 •161
12_ 나눔 실천의 기쁨 •165
13_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171
학교와 회사의 차이점에 대하여
신뢰를 쌓는 이야기
인간관계 개선 이야기
예의에 대해서
14_ 사랑하는 상헌이, 송이에게 •181
15_ 나에게 주어진 소임, 고려인의꿈 •191
글을 마치며 •208
【제2권 목차】
글을 시작하며 •05
01_ 스물다섯 번 이사 다닌 이야기 •15
02_ 열일곱 번의 건축 이야기 •25
①안양예술공원 낙원마을 주택 건축 이야기
②샘모루빌딩 건축 이야기
③과천시 과천동(용마골) 건축 이야기
④의왕시 포일동 주택 건축 이야기
⑤메트로빌 석수 건축 이야기
⑥설계도면 개선 스토리
03_ 청소년회관 건축 이야기 •71
①1차 건축(큰 설렘-공사 시작-공사 중단)
②2차 건축(건축사기-악마와의 악연-마침내 완공)
③17건의 소송 이야기
04_ ‘123-928’ 작전 •109
[Note ①] (재)고려인의꿈 청소년회관 건축 과정 주요 일지
[Note ②] 기억 속의 잔상들
05_ 형님들과의 추억 •135
①나의 건강 이야기
②형님들과의 추억
06_ 운명적인 만남 ‘건널목’ •149
07_ 손자 손녀 이야기 •163
08_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나의 취미에 대하여 •171
09_ 재단법인 고려인의꿈 사업 보고(2012년~2025년) •177
[Note ①] 언론 기고문 : 고려인들에 미래의 꿈을 심어주자
[Note ②] 언론 기사 : ‘노블리스 오블리주’ 최재형 상에 한영수 ‘고려인의꿈’ 이사장
[Note ③] 고려인의꿈 제1회 한국역사문화체험 행사 이야기
[권말 단상①] 한국이 잘 살고 북한이 못사는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195
[권말 단상②]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나의 생각 •201
[권말 단상③]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219
글을 마치며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