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공지능(AI)이 도처에 널린 시대에도, 왜 여전히 직접 보고서를 써야 할까? 데이터만 구하면 AI가 순식간에 그럴듯한 초안을 내놓는 시대가 되었다. 문서 디자인도 버튼 몇 번이면 끝나는 세상이지만, 직장인들에게 보고서 쓰기는 여전히 두렵고 무거운 숙제로 남아있다. 상사의 판단을 움직여야 하고, 작성자의 분석력과 태도, 일의 밀도가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신간 《결정을 이끄는 보고》는 AI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영역인 ‘보고서 리터러시(읽고, 쓰고, 전달하는 능력)’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역설한다. 보고서의 핵심은 화려한 문장력이 아니다. 독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방향을 설정하고, 맥락과 이해관계를 고려하며, 논리적으로 스토리를 연결하는 일은 끝내 인간지능(HI)의 몫이다.이 책은 ‘나(I)’의 관점이 아닌 ‘독자(YOU)’의 관점으로 전환하는 법부터, 새롭고 색다른 메시지를 벼리는 법, 시선을 사로잡는 스토리라인 설계, 가독성을 극대화하는 레이아웃 매직,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명료하게 쓰는 방법까지 총 10화의 실전 에피소드를 통해 ‘결정을 돕고 실행을 이끄는 보고서’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공개한다.보고서 쓰기는 공업적인 일이 아니다. 자동화하기도 어렵다. 끝내 인간지능(HI)의 몫으로 남는다.
AI가 썩 괜찮은 결과를 내준다고 끝이 아니다. 옥석을 가리는 눈, 응용하는 눈, 새로운 생각으로 도약하는 눈이 필요하다... 보고서 리터러시가 부족하면, AI가 생성한 문장을 그대로 옮기고, 의미 없는 데이터를 나열하게 된다. 싸구려 티가 팍팍 난다.
보고서는 작성자인 내가 읽으려고 쓰는 자료가 아니다. 반드시 독자가 있다... 'I(작성자)'에서 'YOU(독자)'로 관점을 바꿔야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익상
現 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35년간 이차전지소재, 철강, 통신 회사에서 컨설턴트로서 시간과 공간을 가꿔왔다. 경영전략, 사업개발, 혁신, HR, HRD 분야를 돌아다니며, 별별 보고서를 손과 발로 쓰거나 쓰는 걸 말로 도왔다. 쓰다가 몇 가지 체득한 바가 있어, 2015년부터는 ‘실전 비즈니스 글쓰기 방법’을 알리고 있다. 강의로, 때로는 코칭으로 족히 5천 명은 넘게 공유했다. 그 가운데 이 책은 AI 시대라고 해도 직장인이 머릿속에 집어 넣어야 할 보고서 리터러시를 다룬다. 이걸 갖춰야 AI를 잘 쓸 수 있다고 믿는다.‘실전’과 ‘쓸모’를 평생의 화두로 삼았다. 화려한 기교나 보여주기식 글쓰기를 말하지 않는다. 투박하더라도 현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글쓰기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