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왜 은혜를 받아도 삶은 변하지 않는가.” 이 한 문장에서 출발한 『언약을 붙잡는 기도』는 평생을 설교해 온 저자가 40여 년의 목회와 기도의 현장에서 빚어낸 책이다. 우리에게 은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를 삶으로 연결하는 링크가 단절되어 있다는 진단에서 시작해 그 단절된 링크를 회복하는 도구들을 담고 있다.
그 도구가 ‘출10롬5(출텐롬파)’다. 출애굽기에서 길어 올린 10가지 기도와 로마서에서 벼린 5가지 기도, 합하여 15가지 기도 도구를 통해 은혜에서 시작해 유월절을 지나고 홍해를 건너며, 5대 광야를 통과해 시내산과 성막에 이르는 구속의 여정을 매일 걸어가도록 이끈다. 그 사이를 잇는 것은 ‘신수감순(信受感順)-믿고·받고·감사하고·순종하는’ 내면의 공식이다.
또 하나의 신학 지식이 아니라 ‘언약에 접속된 삶’을 향한 안내서다. 7대 언약의 흐름과 창세기·출애굽기·로마서의 구원 지형도에서 출발해, 아침의 선포와 저녁의 성찰이라는 하루의 리듬까지 내려온다. 은혜를 받는 자에서 은혜를 사는 자로, 말씀을 듣는 자에서 말씀이 되는 자로 나아가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건네는 구체적인 초대장이다.
출판사 리뷰
“왜 은혜를 받아도 삶은 변하지 않는가.”
이 한 문장이 책 『언약을 붙잡는 기도』의 출발점이다. 강단에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의 눈에 눈물이 맺히고, “오늘 말씀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라는 고백이 이어진다. 그런데 한 주가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평생을 설교해 온 저자가 가장 깊은 고통 앞에서 던진 이 질문이, 40여 년의 목회와 기도의 현장에서 빚어낸 한 권의 책으로 응답받는다.
저자는 문제의 정체를 이렇게 진단한다. 우리에게 은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를 ‘삶’으로 연결하는 링크가 단절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충분했지만, 그 은혜가 나의 생각을 바꾸고 감정을 다스리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내면의 통로가 막혀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 단절된 링크를 회복하는 도구들을 담고 있다.
그 도구가 ‘출10롬5(출텐롬파)’다. 출애굽기에서 길어 올린 10가지 기도와 로마서에서 벼린 5가지 기도, 합하여 15가지 기도 도구다. 출애굽기 10가지는 은혜에서 시작해 유월절을 지나고 홍해를 건너며 5대 광야를 통과해 시내산과 성막에 이르는 구속의 여정을 매일 걸어가는 훈련이고, 로마서 5가지(마믿입시·알여드따·십부승·엔크리스토·영적 분화)는 그 복음을 매일 자기 삶의 언어로 번역해 새기는 작업이다. 그 사이를 잇는 것이 ‘신수감순(信受感順)―믿고·받고·감사하고·순종하는’ 내면의 공식이다.
이 책은 또 하나의 신학 지식이 아니라 ‘언약에 접속된 삶’을 향한 안내서다. 거시적으로는 노아에서 십자가까지 흐르는 7대 언약과 창세기·출애굽기·로마서의 구원 지형도를 펼쳐 보이고, 미시적으로는 하루에 흘러가는 7만 가지 생각을 언약의 빛으로 걸러내는 아침의 선포와 저녁의 성찰이라는 리듬까지 내려온다. 은혜를 받는 자에서 은혜를 사는 자로, 말씀을 듣는 자에서 말씀이 되는 자로 나아가려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건네는 구체적인 초대장이다.
출판사 서평
한국 교회에는 설교를 잘 듣는 성도가 많다. 그러나 그 은혜가 월요일 아침의 직장에서, 화요일 오후의 가정에서, 수요일 저녁의 이웃 관계에서 구체적으로 흘러나오는 성도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언약을 붙잡는 기도』는 바로 그 ‘아는 것과 사는 것 사이의 간격’을 정조준한 책이다. 저자의 진단은 명료하다. 정보는 머리에 저장되지만 변화는 삶에서 일어난다는 것. 머리에 쌓인 지식이 삶으로 내려오려면 반드시 통로가 필요하고, 그 통로가 바로 기도이며 성찰이고 공동체이며 매일의 언약 접속이다.
이 책은 추상적 다짐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베리트(언약)와 야다(전인격적 앎)라는 두 히브리어 열쇠로 신앙의 뼈대를 다시 세운 뒤, ‘신수감순(信受感順)-믿고·받고·감사하고·순종하는’ 내면의 공식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공식을 매일 작동시킬 수 있는 15가지 기도 도구를 손에 쥐여준다. 7대 언약의 흐름과 창세기·출애굽기·로마서의 구원 지형도라는 거시적 조망에서 출발해, 아침의 선포와 저녁의 성찰이라는 하루의 리듬까지 내려오는 구조는 ‘신학과 일상’을 하나의 통로로 잇는다. 뇌과학이 말하는 ‘7만 가지 생각의 필터링’과 패턴 형성의 원리를 언약 신학과 접목한 시도도 이 책만의 미덕이다.
특히 출10롬5는 한 개인을 더 나은 개인으로 만드는 자기계발 도구가 아니다. 소그룹이 함께 기도를 작성하고 보고서를 나누며 성화의 여정을 함께 걷는, 공동체적 훈련 시스템이라는 점이 이 책을 차별화한다. 저자의 표현대로 이는 ‘현대판 모아훌(모세·아론·훌)의 시스템’이며, 한 사람의 성화가 소그룹과 교회와 지역사회로 번져 가는 은혜의 생태계를 지향한다. 각 부의 끝에 배치된 ‘나눔 질문’과 단계별 기도문 양식은 그 자체로 소그룹 교재로 곧장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완벽한 사람의 리듬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의 리듬을 말한다. 언약의 신실함이 우리의 신실함에 달려 있지 않기에, 실패한 다음 날 아침에도 우리는 다시 원복을 선포할 수 있다.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건네려는 단 하나의 선물도 다름 아닌 ‘언약에 접속된 삶’이다. 신앙 서적의 홍수 속에서 ‘읽고 끄덕이는 책’이 아니라 ‘들고 살아내는 책’을 찾는 독자, 그리고 소그룹과 교회 공동체의 성화 훈련 교재를 찾는 목회자에게 깊이 권할 만하다.
어느 날 나는 로마서를 다시 읽다가 멈추었다. 5장 2절이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은혜에 들어간다. 단순히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 프롤로그 - 목숨을 건 약속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깨지고, 인간과 땅과의 관계가 깨진다. 삼중의 단절이 발생한다. 타락은 단순히 규칙을 어긴 것이 아니라 관계의 파괴다. 에덴의 문제는 열매를 먹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멈춘 것이었다.
— 2장. 창세기·출애굽기·로마서의 구원 지형도
믿음은 의심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의심이 있어도 하나님을 향해 손을 내미는 행위다. 물이 넘치지 않아도 배를 타는 것처럼, 느낌이 없어도 언약을 붙잡는 것이 믿음이다.
— 5장. 신수감순(信受感順): 은혜에서 순종으로 가는 내면의 공식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희송
[학력]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졸업 장로회 신학대학교 목회연구과정 수료호남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 졸업(Th. M.C.)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졸업(SFTS. M.A.)[경력]러시아 모스크바장로회 신학대학교 객원교수여수성서신학원 교수현재고흥 옥강교회 담임목사
목차
프롤로그 - 목숨을 건 약속이 있다│4
1부. 신앙의 건축 설계도, 언약이란 무엇인가│11
1장. 언약은 하나님의 점진적 계시다│13
2장. 창세기·출애굽기·로마서의 구원 지형도│18
3장. 구원의 3단계 프레임│25
2부. 신앙의 공식 - 신수감순(信受感順)│33
4장. 왜 은혜가 삶이 되지 못하는가│35
5장. 신수감순(信受感順)│38
6장. 영적 전쟁의 진짜 전장│43
7장. 출10롬5란 무엇인가 - 접촉점과 필터링의 기구│48
3부. 출10 - 광야의 여정으로 드리는 10가지 기도│53
8장. 출10-① 출 7단계 구속사 기도│54
9장. 출10-② 유월절 기본언약 필터링 기도│71
10장. 출10-③ 5대 광야 필터링 기도│77
11장. 출10-④ 원복 선포 기도│89
12장. 출10-⑤ 3대 언약 성찰 기도│96
13장. 출10-⑥ 매일의 십계명 기도│103
14장. 출10-⑦ 성막 기도│111
15장. 출10-⑧ 신적 교환 기도│122
16장. 출10-⑨ 100업 기도│128
17장. 출10-⑩ 100포 기도│134
4부. 롬5 - 복음을 새기는 5가지 기도│141
18장. 롬5-① 마믿입시│144
19장. 롬5-② 알여드따│150
20장. 롬5-③ 십부승│156
21장. 롬5-④ 엔크리스토│166
22장. 롬5-⑤ 영적 분화│172
5부. 출10롬5를 삶으로 - 공동체와 하루의 리듬│183
23장. 출10롬5 기도 훈련 도구 보고서│185
24장. 언약을 붙잡고 하루를 사는 사람들│187
6부. 구속사의 완성을 향하여 - 기도의 궁극적 목적지│193
25장. 기도는 나 혼자 완벽해지는 수련이 아니다│195
26장. 그리스도의 몸(교회) 빌드업│198
27장. 재림을 고대하는 삶│204
에필로그 - 은혜를 삶으로 빚어내는 여정을 시작하라│210
감사의 글│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