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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의 쟁반
밝은미래 | 3-4학년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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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5권.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다. 인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물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문화적 정보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백과사전식으로 실었다.

25권 <신사임당의 쟁반>에서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그리고 뛰어난 예술가로서 짧은 생을 마감한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물상 할아버지는 신사임당의 남편인 이원수의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왔을 때 쟁반에 그림을 그려서 냈다는 일화를 들려주며 신사임당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소년한국우수어린이 도서

“주변 사물을 세심한 아름다움으로 그려 내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시로 쓴,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


우리 역사 인물 중에는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여성이 많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여성들의 경우 한두 가지 분야에만 뛰어나 이름이 알려졌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임당은 지극한 효녀요, 어진 아내요, 일곱 남매의 훌륭한 어머니인 데다가 학문이 깊고, 시문에 뛰어난 여류 문인으로서 글씨, 그림, 자수에 이르기까지 정묘하지 않은 분야가 없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 줄 이 책은 사임당을 이해하는 데 더없이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정향교(오죽헌·박물관 관장, 문학박사)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어진 아내와 현명한 어머니의 표상으로 기억되고 있는 신사임당. 신사임당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현모양처이기에 앞서,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에 훌륭한 시와 그림 작품을 남긴 천재 화가요, 문인이었습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5권 《신사임당의 쟁반》에서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그리고 뛰어난 예술가로서 짧은 생을 마감한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주요 내용
만물상 할아버지의 가게에서 우연히 낡은 쟁반을 발견한 선우와 수지는 그 쟁반이 평범한 것이 아니라, 신사임당이 그린 그림이 새겨진 특별한 쟁반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물상 할아버지는 신사임당의 남편인 이원수의 친구들이 집으로 놀러왔을 때 쟁반에 그림을 그려서 냈다는 일화를 들려주며 신사임당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자가 돋보이기 어려웠던 조선 시대, 어릴 때부터 글과 그림에 특별한 재능을 선보였던 신사임당은 부모님의 특별한 배려와 지지로 마음껏 재주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신사임당은 마당에 있는 꽃과 나무, 풀과 벌레들을 섬세하게 살피고 관찰하며 매우 생생하게 그려 냈습니다. 또한 부모님에 대한 효성을 시로 담아 내기도 했습니다. 신사임당은 남편이 학문에 정진할 수 있도록 현명한 조언과 지혜로 남편을 이끌었고, 일곱 남매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깊이를 더해 갈 수 있도록 스스로가 시를 짓고 그림 그리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흔 여덟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난 신사임당. 수지와 선우는 신사임당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우아함과 섬세함에 감탄하면서, 조선 시대 최고의 여류 예술가로서 신사임당의 짧은 생을 안타까워합니다.










“신사임당이 일곱 살 때 그린 그림은 유명하단다.”
“일곱 살 때요?”
수지와 선우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잠깐만, 잠깐만요!”
화방 김 여사가 손을 휘휘 젓더니 화방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김 여사가 족자 하나를 돌돌 말아 쥐고 아이들에게 다가왔다.
“그게 뭐예요?”
수지가 족자를 보며 물었다. 김 여사는 의기양양하게 어깨를 쫙 폈다.
“이 그림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얼른 갖고 왔지.”
김 여사가 들고 온 족자를 쫙 펼쳤다. 얼핏 보아도 꽤나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이었다.
“신사임당이 일곱 살 대 처음으로 그린 그림이야.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 안견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린 그림이란다.”
“일곱 살짜리가 이런 그림을 그렸다고요?”
믿을 수 없다는 듯 선우의 눈이 왕방울만 해졌다.
“어릴 때부터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대로 표현하기를 잘했던 신사임당이 우연히 안견의 그림을 보게 된 거야.”
“그래서 그 그림을 보고 따라서 그렸다고요?”
“그랬대. 그런데 어린아이가 그런 거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서 신사임당의 아버지는 깜짝 놀랐다고 해.”

  작가 소개

저자 : 최은영
방송 작가로 일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취재하고 인터뷰하며 일해 온 경험이 고유한 작품 세계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어요. 책상에 가만 앉아 글을 쓰는 게 아닌, 매 순간 아이들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 직접 취재하고 세태를 예민하게 포착한 동화들을 발표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현실과 마음을 가장 잘 공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휴대 전화가 사라졌다》, 《게임 파티》, 《1분》, 《절대 딱지》, 《뚱셰프가 돌아왔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신사임당
재능을 키워 나간 어린 시절
풀과 벌레, 꽃과 새를 그리다
조선 시대의 화가
조선 시대의 여성
신사임당의 시
조선 시대의 이름과 호
신사임당이 존경한 태임
부인의 재능을 사랑한 남편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
어머니를 빼닮은 큰딸, 매창
지폐에 등장한 최초의 여인들
여장부의 짧은 생애
최고의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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