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잠 솔솔 상상력 쑥쑥 시리즈 7권. 꼬꼬댁 할머니가 이불 속에 쏙 들어앉은 병아리들을 깨운다. “얘들아, 일어나야지. 학교 갈 시간이에요.” 할머니 말에 병아리들은 이렇게 대꾸한다. “작년에 벌써 다녀왔단 말이에요. 이제 지겨워요. 다 아는걸요?” 그러자 할머니는 병아리들에게 학교에 가기 싫어한 얼룩말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말썽꾸러기라고 생각하는 얼룩말은 혼자 산책하러 나섰다가 표범을 만난다. 얼룩말을 진짜 맛있어하는 표범은 얼룩말을 보고는 침을 꿀떡 삼킨다. 다행히 표범은 얼룩말에게 자기가 낸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보내 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얼룩말은 무사히 풀려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 주는 '잠 솔솔 상상력 쑥쑥'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학교 가기 싫은 얼룩말》에서는 꼬꼬댁 할머니가 병아리들에게 말썽꾸러기 얼룩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말썽꾸러기라고 생각하는 얼룩말은 혼자 산책하러 나섰다가 표범을 만납니다. 얼룩말을 진짜 맛있어하는 표범은 얼룩말을 보고는 침을 꿀떡 삼키지요. 다행히 표범은 얼룩말에게 자기가 낸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보내 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얼룩말은 무사히 풀려날 수 있을까요?
귀여운 먹잇감, 문제를 풀면 보내 줄게!
꼬꼬댁 할머니가 이불 속에 쏙 들어앉은 병아리들을 깨웁니다. “얘들아, 일어나야지. 학교 갈 시간이에요.” 할머니 말에 병아리들은 이렇게 대꾸합니다. “작년에 벌써 다녀왔단 말이에요. 이제 지겨워요. 다 아는걸요?” 그러자 할머니는 병아리들에게 학교에 가기 싫어한 얼룩말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학교 가기 싫은 얼룩말》의 얼룩말은 혼자 산책을 나섰다가 표범을 만납니다. 표범은 자기가 내는 문제의 답을 맞히면 얼룩말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표범이 낸 문제에 얼룩말이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답을 말하네요. 정답이냐고요? 아니요. 표범은 얼룩말의 엉뚱한 대답에 이번에는 다른 문제를 냅니다. 그러나 얼룩말은 자꾸 틀린 답만 말합니다. 얼룩말은 정말로 표범의 무시무시한 이를 피해 달아날 수 있는 걸까요?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
책 속에 나오는 병아리도, 얼룩말도 모두 학교에 가기 싫어합니다. 그건 아마 우리 어린 친구들도 마찬가지겠죠? 지극한 보살핌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곧 바깥세상에도 관심을 두게 됩니다. 또래를 만나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그러나 언제나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곧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엄마랑 있을 때는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을 땐 먹고 자고 싶을 땐 잘 수 있지요. 그러나 학교에 가면 이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수업 시간에는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하고, 먹고 싶은 게 있어도 쉬는 시간까지 참아야 하며, 화장실에 가서 쉬야와 응가를 해야 합니다. 상담 센터를 운영하는 여은경 번역가는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은 그 내용과 상관없이 아이들의 심리 발달 과정에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본능에만 충실히 따르고, 해야 할 것을 해내는 힘을 마음속에 정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균형 있게 성장하지 못하고 많은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하기 싫은 일도 꾹 참고 해내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 나온 표범과 얼룩말이 우리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일을 해내는 힘이 생겨나도록 아주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