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뒹굴며 읽는 책 '과학, 재미있잖아!' 시리즈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세상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담았습니다. 각 분야의 과학자들은 아이들의 질문을 함께 토론하고 해답을 풀어가면서 알차게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 책은 이들이 함께 나눈 대화의 결과물입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 개념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진지하고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호기심의 씨앗에서 싹튼 작은 질문이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는 첫걸음이 됩니다.
쓰레기는 어떻게 재활용될까?
쓰레기는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할까?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과학, 재미있잖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과학적 기본 개념을 다지고, 아이들이 품고 있는 여러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주는 과학 시리즈입니다. <방사능이 도대체 뭘까?>와 <화산은 어떻게 폭발할까?>, <감정은 왜 생길까?>, <수돗물은 어디서 왔을까?>에 이어 출간한 <쓰레기는 어떻게 재활용될까?>는 일상생활에서 매일 나오는 쓰레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이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리수거된 쓰레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는지 그 전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룬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치 책 속의 주인공 톰처럼 게임 속 요정이 되어 쓰레기가 어떻게 분리수거되고,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는지 그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직접 체험하듯 실감나게 읽을 수 있지요. 또한 그 과정에서 최근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와 관련한 여러 문제점들을 생각해볼 수 있고, 쓰레기 재활용에 관한 여러 궁금증에 대해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각 가정에 모아져 있는 쓰레기 더미를 살펴볼까요? 이 책은 그런 쓰레기 더미 중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과 재활용할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어떤 것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지,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는지에 대한 전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일회용 음식물 용기는 왜 그렇게 많은지, 분리수거된 종이와 플라스틱, 음료수 캔, 장난감 등은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는지, 일반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는 어떻게 만드는지 등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게임과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하는지, 쓰레기 재활용 과정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상식, 또 실제로 친환경 퇴비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우유팩이나 플라스틱, 사이다 캔, 비닐, 연습장, 일회용도시락 용기, 주방세제 통 등 일상생활에서 매일 나오는 쓰레기들을 실제로 어떻게 분리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생일파티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더 이상 갖고 놀지 않는 장난감 등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야외활동에서는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쓰레기 재활용’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일상생활에서도 보고 느낄 수 있는 폭넓은 공부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깨달으면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톰과 함께 신나는 쓰레기 재활용 체험 여행을 떠나보아요!오늘은 분리수거하는 날, 게임 속 요정 아르튀르와 요정 부대가 펼치는 게임 속에 푹 빠져 있던 순간, 분리수거가 마냥 귀찮은 톰은 그토록 좋아하는 게임 속 요정으로 변한답니다. 이제 특수 망토로 레이저 총을 막아내고, 슈퍼 장갑을 끼고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올라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때 땅이 흔들리면서 톰은 분리수거함에 떨어지는데…
그곳은 온갖 플라스틱이 뒤섞인 쓰레기 바다였지요. 페트병, 샴푸 병, 요구르트 병, 일회용 음식물 용기가 수두룩했어요. 그때 생긴 궁금증 하나! 음식물 용기는 왜 이렇게 많은지? 모든 궁금증을 척척 해결해주는 오스카 박사님은 그 해답을 바로바로 알려주신답니다. 즉석 음식은 몸에만 해로운 것이 아니고 지구 전체에도 해롭다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약 5만 톤으로 일회용 도시락이나 즉석 식품 용기만 줄여도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톰은 이런 특별한 기회를 이용해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재활용 쓰레기는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첫번째 작업이 이루어지는 폐기물 처리 센터의 재활용 분리 선별장으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톰은 게임 속 요정인 로라를 만나 더욱 흥미진진한 체험여행을 시작합니다. 재활용 쓰레기는 큼지막한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가다보면 분리 작업자들에 의해 플라스틱류, 비닐류, 캔류, 종이, 유리, 스티로폼 등 비슷한 것끼리 나뉜답니다. 그곳에서 톰은 실제로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답니다. 이어서 컨베이어 벨트를 거친 종이가 상자 모양으로 압축된 종이무더기 상태로 쌓이는 광경도 보게 되고, 특히 같은 종이 쓰레기라도 ‘우유나 음료를 담은 종이 팩이나 컵’은 안쪽에 알루미늄 성분이 발라져 있어 이 부분을 벗겨내고 종이만 따로 분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그 외에도 금속 쓰레기 재활용 과정에서 커다란 전자석을 이용해 자석에 붙는 강철과 자석에 안 붙는 알루미늄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이어서 플라스틱은 페트와 그 외 플라스틱으로 분리할 수 있고, 플라스틱 음료수 병은 몸통과 뚜껑이 서로 다른 재질로 되어 있으며, 플라스틱은 종류대로 잘 선별하기만 하면 대부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각각의 분리된 재활용 쓰레기들이 커다란 압축 깔대기를 통과한 후 부피가 확 줄어 주사위 모양으로 압축되어 나오는 과정이 무척 신기했답니다. 한편 유리는 잘게 빻아 재활용할 수 있는 유리가구로 만든 후 고온에서 녹이면 액체가 되고, 이것으로 새 유리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과 만일 깨지지 않은 깨끗한 음료수 병이라면 세척과 소독 처리만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재활용이 안 되는 일반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 쓰레기는 주로 태워 버린 후 땅에 묻는답니다. 그 전에 톰은 길가에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썩어 없어지는 데 2년, 껌은 5년, 음료수 캔과 비닐봉지는 짧으면 10년, 어떤 것은 100년, 유리병은 무려 4000년이나 걸리고, 그 중에서 음식물 쓰레기나 낙엽 같은 유리 쓰레기는 비료를 만들어 쓰레기도 줄이고 땅도 비옥하게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된답니다.
게임 속 본부를 찾아간 톰은 사람들에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줄이도록 설득해달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되는데… 톰과 로라, 요정들은 사람들에게 마트에 갈 때는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아이들 간식은 일회용 용기보다는 도시락 용기를, 건전지는 일회용 건전지가 아니라 충전식 전지를, 필요 없는 물건은 기부하거나 중고시장에 팔라는 등의 알짜 정보를 살며시 알려준답니다.
로라와 요정들, 오스카 박사님과 함께 한 쓰레기 재활용 체험 여행은 정말 특별했고, 이 기분을 한껏 느끼고 싶을 때, 갑자기 누군가 톰의 몸을 세차게 흔드는데…
게임 속 요정이 된 톰은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