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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중국사 청
중국 최후의 제국
너머북스 | 부모님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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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하버드 중국사' 시리즈.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이 책은 청의 중국 정복에서 멸망에 이르는 대청 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단순한 나열식의 역사 서술은 아니다. 저자는 정복, 번영, 멸망과 관련되는 제국의 정치, 군사 문제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상업 분야에 별도의 장을 할애함으로써 여러 시각에서 청 제국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 전공서뿐만 아니라 대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대청 제국의 통사를 다루면서도 우리 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족과 결혼, 그리고 종족에 관한 유익한 1차 자료를 인용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출판사 리뷰

중국이 온다
21세기의 화두,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의 저자 윌리엄 로는 ‘청’이 근대 서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쇠퇴한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중국 왕조’라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서구 중심주의를 지양하고 새로운 중국사 서술을 개척한 조너선 스펜스의 계보를 이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청대사 전문가인 저자가 쓴 이 책은 기념비적인 연구서인 『케임브리지 중국사』의 청대사 3권을 포함한 최신의 국제적인 청대사 연구 성과를 종합한 것이다. 저자가 논의하는 청 제국은 그야말로 끊임없이 움직이는 표적과도 같다.

청 제국사를 서구적 근대와 비교하며 쇠퇴기로 보는 표준적인 학설에 도전한다

비록 청 제국의 사회 칙령들-특히 한족에 대한 변발의 요구-이 격렬한 저항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앙 관료와 지방의 사대부가 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청 제국은 현재와 같은 ‘중국’의 지리적 범위를 확장했고, 몽골족, 여진족, 티베트족, 내륙 아시아의 이슬람교도 등 한족이 아닌 민족들을 새로운 형태의 초월적인 정치적 통일체로 아우르는 놀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광활한 지리적인 범위와 사회·경제적 복잡성의 수반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부’라는 청의 이상은 외부의 위협이 크지 않았을 때는 잘 작동했다. 그러나 19세기 아편전쟁은 중국을 서구 열강을 포함한 약탈적인 국제 경쟁의 행위자로 몰아넣었고, 태평천국과 의화단의 봉기는 즉각적인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였다.
『하버드 중국사 청_ 중국 최후의 제국』은 21세기 패러다임의 단연 핵심인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하버드대의 특별기획으로 펴낸 ‘하버드 중국사(전6권)’ 시리즈의 한 책으로 오늘날 중국과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이해하는 데 필독서이다.

‘20세기의 시각’인 서구 중심주의, 한족 중심주의에 반기를 든다

청 제국사에 대한 ‘20세기의 시각’은 서구적 근대와 비교하며 쇠퇴기로 보거나 근대 한족(漢族) 민족국가의 출현을 위한 긴 도입부로 보아, 사실상 ‘청의 역사’는 없었다고 간주하였다. 이 표준적인 학설의 주연은 ‘유럽 중심주의’가 맡았고, 조연은 ‘한족 중심주의’였다.
하버드대의 페어뱅크를 필두로 한 서구의 중국 근현대사 연구자들은 1842년 이전의 중국은 ‘전통적 중국’으로, 그 이후는 ‘근대적 중국’으로 이분화하여 중국에서 진정한 발전적 변화는 아편 전쟁과 남경 조약이라는 서구의 충격과 함께 시작했다고 했다. 매우 흥미로운 것은 하버드학파의 시대 구분 체계에 유럽 중심주의가 내재되어 있었는데도 중국의 역사학자들은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의 역사학이 식민사학의 극복 방안으로 서유럽의 우연적 경험에서 유래한 ‘발전모델’을 취하였던 것과 유사하다고 할까. 한족 민족주의는 중화민국의 수립이 필연적 결말이라며 전통과 근대를 분리하는 가운데 만주족이 지배한 청 제국사의 의미를 평가 절하하였다.
‘20세기의 시각’인 서구 중심주의, 한족 중심주의에 반기를 들며 쉽고 정확하게 쓴 이 책은 우리에게 청 제국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청 제국이 장기간의 중국사에서 또는 광활한 유라시아 공간에서 뚜렷하게 구별되는 무엇인가를 이뤄냈는지 보여준다. 또한 21세기 현재 중국 정부가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티베트, 위구르 이슬람교도 및 다른 분리주의 운동에서 볼 수 있듯이, 청의 멸망 이후 20세기 내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청 제국사의 유산이 오늘날 ‘중국’의 정치와 사회적 조건을 형성하는 데에 지대하면서도 불가항력적인 영향을 준 그 역사적 그림을 제시한다.

중국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 인식에는 일본 팽창주의자들이 선전이 한몫

이 책의 초점은 중국을 19세기 말 서양이나 일본 제국주의의 수동적인 피해자로 보는 대신

  작가 소개

저자 : 윌리엄 T. 로 Willian T. Rowe
1967년 미국 웨슬리안대(Wesleyan University)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부터 존스홉킨스대 역사학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동 대학의 John and Diane Cooke 중국사 담당교수이자 역사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그는 아시아연구협회를 포함한 중국연구 관련 학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관심 분야는 동아시아사와 중국의 성시(成市)사회사이다. 대표저서로는 『Crimson Rain: Seven Centuries of Violence in a Chinese County』, 『Saving the World: Chen Hongmou and Elite Consciousness in Eighteenth-Century China』, 『Hankow: Commerce and Society in a Chinese City, 1796-1889』등이 있다.

역자 : 기세찬
1971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2010년 고려대에서 「중일전쟁시기(1937-1945) 국민정부의 대일군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방대 군사전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분야는 동아시아분쟁사와 중국의 군사사상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중일전쟁과 중국의 대일군사전략(1937-1945)』, 『개혁개방기 중국공산당』(공저), 『21세기 국제안보의 도전과 과제』(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중국 고대 군사사상사 연구』가 있다.

  목차

서론

1. 정복
정복의 조직화 | 이민족의 통치 | 왕조의 통합 | 타협

2. 통치
정치 기구 | 행정 혁신과 중앙 집권화 | 재원과 인재 | 지방 통치 | 청의 행정 능력 | 지방 행정 제도에 대한 청대의 비평

3. 성세
청 제국의 팽창 | 성세의 문화 | 경고의 징후들

4. 사회
인구 증가와 이동 | 토지와 노동력, 천민과 노예 | 민족 | 여자와 남자 | 청의 신사 | 가족과 종족 | 자선 활동

5. 상업
경영 혁신과 도시화 | 무역 활동 | 조공 무역 | 중국 안의 외국인 | 광동 무역 체제

6. 위기
세속적 변화 | 주기적 쇠퇴 | 국내의 반란 | 경제 침체 | 개혁 운동과 경세의 부흥 | 개혁 제안들과 정책들 | 서구의 충격

7. 반란
도적 | 비밀 결사 | 백련교도의 난 | 태평천국 운동 | 제2차 중영 전쟁 | 태평천국에서 살아남은 청 제국

8. 중흥
동치 중흥에 대한 네 가지 견해 | 제국의 부흥 | 초기의 산업화 |자강은 실패했는가 | 청의 대외 관계 악화 | 일본의 도전

9. 제국주의
19세기 말 중국에서의 제국주의 | 제국주의에 대한 중국의 대응(1895~1900년) | 배외주의 | 개인 정치 | 지방 정치

10. 혁명
조정 중심의 개혁 | 1911년 혁명에 대한 서양의 관점 | 학생 운동 | 혁명가 | 개혁주의 엘리트 | 제국의 마지막

결론

청의 황제들과 중국의 역대 왕조
참고문헌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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