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푸른숲 그림책 시리즈 29권. 구덩이에 빠진 늑대와 늑대를 놀려 대는 토끼가 주고받는 재미난 말놀이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토끼가 구덩이 밖에서 늑대를 놀려 대는 대목에서, 독자들은 ‘가나다라’로 이어지는 말짓기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유머가 살아 있고 노래처럼 비슷한 문구가 반복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놀이의 특징이 잘 살아 있어, 한창 말을 익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주인공 늑대는 배가 몹시 고파 먹이를 찾아 도시와 숲을 헤매고 다닌다. 그러다 그만 깊은 구덩이에 빠지고 만다. 배고픔에 지친 늑대는 도움의 손길과 먹잇감을 애타게 기다리지만, 그 앞에 나타난 건 바로 얄미운 토끼다. 평소 늑대에게 괴롭힘을 당해 온 토끼는 늑대를 도와주기는커녕, 신이 나서 춤을 추며 늑대를 놀려 대기에 바쁘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토끼 역시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져 버린다. 늑대와 토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출판사 리뷰
상상력을 키우는 유쾌한 말놀이 그림책!
“늑대를 어디 한번 놀려 볼까?”가만! 얄미운 늑대가 구덩이에 빠졌네.
나, 오늘 밤엔 다리 쭉 뻗고 자겠는걸!
다들 나와서 늑대 구경하세요!
라랄라, 신난다.
마음껏 놀려 대야지.
바보 멍청이 늑대야!
“늑대야 늑대야, 구덩이 안에서 뭐 하니?”
까불까불 토끼와 배고픈 늑대의 재미있는 말짓기놀이!《늑대야 늑대야, 뭐 하니?》는 구덩이에 빠진 늑대와 늑대를 놀려 대는 토끼가 주고받는 재미난 말놀이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늑대는 배가 몹시 고파 먹이를 찾아 도시와 숲을 헤매고 다닙니다. 그러다 그만 깊은 구덩이에 빠지고 맙니다. 배고픔에 지친 늑대는 도움의 손길과 먹잇감을 애타게 기다리지만, 그 앞에 나타난 건 바로 얄미운 토끼입니다. 평소 늑대에게 괴롭힘을 당해 온 토끼는 늑대를 도와주기는커녕, 신이 나서 춤을 추며 늑대를 놀려 대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토끼 역시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져 버립니다. 늑대와 토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토끼가 구덩이 밖에서 늑대를 놀려 대는 대목에서, 독자들은 ‘가나다라’로 이어지는 말짓기놀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유머가 살아 있고 노래처럼 비슷한 문구가 반복되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놀이의 특징이 잘 살아 있어, 한창 말을 익히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합니다.
말짓기는 아이들에게 유용하고도 훌륭한 놀이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면 할수록 상상력이 늘어나 쉽고 재미있게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를 하고 책을 읽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막상 방법을 몰라 근심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말놀이 그림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말놀이를 즐기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자, 그러면 《늑대야 늑대야, 뭐 하니?》를 읽으며 아이와 함께 신나게 말짓기놀이를 해 볼까요?
“쉿, 조용히 해 봐! 발소리가 들리잖아? 사부작사부작……, 누굴까?”
연극 놀이하듯 그림책을 읽는 재미에 빠져 보세요!이 그림책의 글은 늑대와 토끼, 두 등장인물의 대화와 늑대를 지켜보는 화자의 말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화자는 늑대를 보며 “늑대야, 조심해!” 하고 주의를 주기도 하고, “배가 고파서 눈도 나빠졌구나.”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마치 늑대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각각 토끼와 늑대의 역할을 맡아 연극 놀이를 하듯 읽기에도 좋습니다. 혼자서도 역할 놀이를 즐기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상상해 내곤 하는 아이들에게 꼭 맞는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 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언어와 감성을 함께 키워 주는 셈입니다.
상상 밖의 결말도 이 책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배가 몹시 고픈 늑대는 구덩이 속에서 어떻게 될지, 토끼는 과연 늑대를 도와줄지 궁금해하던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깜짝 놀랄 반전을 보게 됩니다. 이야기에 몰두해 있던 아이들도 이 결말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역시 몇 가지 색감만을 사용한 구성력이 돋보입니다. 보라색과 주황색, 남색 등의 컬러만으로도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 낸 작가의 재주가 놀랍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이야기를 충분히 추측할 수 있어, 아직 책읽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혼자 읽기에 서툰 유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