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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격하게 솔직한 사노 요코의 근심 소멸 에세이
을유문화사 | 부모님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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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신의 특이함과 까칠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 사노 요코가 40대에 쓴 수필집이다. 그녀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준 그림책 작가이며, 다수의 수필집으로 사랑받은 수필가이다. 이 책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40대의 일상까지, 너무 애쓰지 않아도 즐겁고 여유로운 그녀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예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들은 솔직한 그녀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그녀의 일상과 추억 이야기는 사노 요코와 우리를 친근하게 맺어 주며, 그녀라서 생겨난 에피소드들은 계속 인연을 맺고 싶은, ‘나를 웃게 하는 사람’으로 그녀를 찜하게 만든다. 그리고 찌질함마저 유쾌하게 바꾸는 그녀의 이야기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털어 버리게 하고, 마음에 여유를 준다. 그렇다. 인생 뭐 있나. 창피했던 일이 웃긴 일이 되기도 하고, 자랑스럽던 일이 우스운 일이 되기도 하는 것 아닌가.

  출판사 리뷰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심각한 것도 가볍게 만드는 시크한 그녀가 왔다!

자신의 특이함과 까칠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인 사노 요코가 중년에 쓴 수필집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수필집에는 너무 애쓰지 않아도 즐겁고 여유로운 그녀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40대 중반의 사노 요코가 남긴 이 작품은 그녀의 더없는 솔직함으로 독자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진다. 그는 이 작품 속에서 단지 자신의 어린 시절, 아이 키우는 이야기, 개 키우는 이야기, 이 인간 저 인간과 얽히는 이야기 등 일상의 소소한 경험과 기억을 마치 누에가 실을 뱉어 내듯이 속닥일 뿐이다. 너무나 솔직하여 조금은 창피한 마음으로. 그런 솔직함과 자유분방함이 만들어 내는 유쾌함 덕분에 번역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다. 그렇게 많은 웃음을 주면서도 그의 글이 읽는 이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것은, 그 소소함 속에 그의 인생의 깊이와 깊은 통찰력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 역자 후기 중에서

『100만 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저자, 사노 요코의
쓰라린 일상에 바르는 빨간약 같은 이야기들


이 책은 자신의 특이함과 까칠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작가 사노 요코가 40대에 쓴 수필집이다. 그녀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등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준 그림책 작가이며, 다수의 수필집으로 사랑받은 수필가이다. 이 책에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40대의 일상까지, 너무 애쓰지 않아도 즐겁고 여유로운 그녀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다.
예쁘지 않은 외모에 대한 이야기들은 솔직한 그녀만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고, 그녀의 일상과 추억 이야기는 사노 요코와 우리를 친근하게 맺어 주며, 그녀라서 생겨난 에피소드들은 계속 인연을 맺고 싶은, ‘나를 웃게 하는 사람’으로 그녀를 찜하게 만든다. 그리고 찌질함마저 유쾌하게 바꾸는 그녀의 이야기들은 쓸데없는 걱정을 털어 버리게 하고, 마음에 여유를 준다.
그렇다. 인생 뭐 있나. 창피했던 일이 웃긴 일이 되기도 하고, 자랑스럽던 일이 우스운 일이 되기도 하는 것 아닌가.

기대고 싶은 왕언니의
듣다 보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유쾌한 수다 에세이’


사노 요코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독특한 색은 한 가지 색으로 이뤄져 있지 않다. 그녀로서 살아가게 해 주는 사람들, 책, 일상, 추억 등 그녀를 둘러싼 것들을 살펴보면 그녀가 보인다.

◎ 그녀와 남자: - 소녀 시절 빠져 있던 소녀소설의 주인공은 아름답고 우아했다. 반에는 소녀소설 주인공 느낌의 여자아이가 한두 명씩 있었는데, 남자아이들은 그 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울리곤 했다. 하지만 그녀는 남자아이에게 왕복으로 뺨을 맞아도 울기는커녕 눈을 부릅뜨고 노려봤다. 그녀는 아름다운 소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과 자신의 뺨을 때리는 것은 ‘괴롭힘’이라는 점에서는 같을지 몰라도 완전히 다른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괴롭히는 방법을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고 주문할 수는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
- 연애는 당연히 아름답고 다정한 여자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그녀에게도 대학 2학년 때 잘생긴 남자와의 첫 키스를 눈앞에 둔 순간이 있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다음 얘긴 생략한다.)
- 그녀는 TV나 영화를 보면서 남자 주인공과의 만남을 상상한다. 늘 미남이 자신을

  작가 소개

저자 : 사노 요코
1938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깊은 심리 묘사를 한 작품이 특징이다. 아이가 그린 그림 같은 천진난만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잘 어우러지는 그림 동화를 많이 쓰고 그렸다. 주요 작품으로 『내 친구 모모』, 『백만 번 산 고양이』, 『아저씨 우산』, 『하늘을 나는 사자』 등이 있다.『아저씨 우산』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 추천을 받고,『내 모자』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다.

역자 : 서혜영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 ·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레몬일 때』, 『쉬 러브스 유―도쿄밴드왜건』, 『하드보일드 에그』,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도쿄밴드왜건』, 『말해도 말해도』, 『작은 인연』,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번역어 성립 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 『매리지 블루』, 『사이좋은 비둘기파』,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지상에서 런치를』, 『수화로 말해요』,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하노이의 탑』, 『가출 기차』,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춘정 문어발』 등이 있다.

  목차

그것은 영원히 구멍일까
소녀소설은 인류에게 무엇을 했나 / 그것은 영원히 구멍일까 /생생한 빨간 토슈즈
나의 후지 산은 비프스테이크입니다 / 훈시를 듣던 나날 / 소공녀와 고기만두
천장에 붙어 늘어져 있던 메밀국수 / 흙탕물에 발을 담그고, 거짓말도 하나의 방편
서랍과 빵떡모자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류여
창피한 일 / 굉장히 날씨가 좋은 문화의 날이었다 /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류여
다가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 / 다카하시 다카코를 읽은 밤 / 다빈치, 당신 탓이에요
오하구로 힐만과 국산차 / 인테리어 잡지를 산 날 / 인격자는 우울증입니다
외국어는 괴물들이 쓰는 말이다

여러 종류의 사람과 함께 영화를 봤다
여러 종류의 사람과 함께 영화를 봤다 / 미녀는 응가도 못하나
더스틴 호프만은 너무 헷갈려 / 리얼리티는 궁상맞다 / 극한에서의 초밥과 프랑스 영화
아름다운 사람은 서 있다

1만 번 회전하는 세탁기
친절 / 마당 / 영어 / 애완동물 / 합리주의 / 병원 / 세탁기 / 수첩
특별히 볼일은 없는데

멋쟁이 같은 거 난 모른다
나의 반쪽 / 외출복 / 청바지 / 개 / 스키 / 창 / 백작부인의 북 / 강둑 / 말
개구리 왕자 / 오리 새끼 / 기억 / 가오루 / 고양이 / 아이 / 가족 / 유화 물감

외국어는 멋있는 음악이다
외국어는 멋있는 음악이다 / 이게 인생이야 / 타국의 장어구이 / 스페인 시골 읍내의 인생
방랑자의 틀니 / 그저 잠만 잘 뿐인 여행 / 연사(戀辭) 레슨
황야에 서면 나는 남자가 되고 싶다

독서는 나태한 쾌락이다
인텔리 콤플렉스 / 야한 책 / 책 좋아하는 여자의 이혼 확률
어머니는 평생을 두고 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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