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의 관습에 맞서며 조선의 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허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역사 한 고개’ 코너에서는 다양한 역사 정보를 소개하여 허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역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내의원과 「동의보감」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것은 물론, 「찬도방론맥결집성」, 「신찬벽온방」 등 허준의 저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허준이 살았던 당시의 임금인 광해군, 허준이 귀양을 가게 된 원인 중 하나인 붕당 정치 등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준에 대한 일화 중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허준은 서자 출신이었던 까닭에 내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청년 시절의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이 일화는 소설과 드라마 등에서 꾸며진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도입에서는 전설로 잘못 알려진 허준이 아니라, 진짜 역사 속의 허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허준 박물관을 소개하여,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체험 학습 정보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오늘날 어린이들이 본받고
따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을 지금 만나 보세요! 시공주니어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인물 시리즈, <이야기 교과서 인물>이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기획집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재승 교수가 기획하고, 현직 초등 교사들이 직접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늘날의 아이들 곁에서 살아 숨 쉬며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 이야기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인물의 삶을 객관적이면서도 감동을 주는 이야기로 소개한 시리즈이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의 특징
1.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인물과의 만남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 중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선정하여 소개하였다. 교과서 속에서는 짧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하여, 학교 공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인물 탐구 상상으로 꾸며 낸 이야기가 아니라 객관적인 역사 자료에 근거하여 인물을 사실적으로 조명하였다. 또한 ‘역사 한 고개’라는 코너를 두어 인물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였다. 교과 공부, 특히 역사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초등 국어 교과서 책임자 이재승 교수와 현직 초등 교사의 기획집필 현재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기획, 집필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이재승 교수 및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기획하였으며,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과서를 만들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의 손에서 나온 책인 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4. 인물의 업적보다는 배워야 할 점을 소개한 구성 화려한 업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인물이 가진 성품을 보여 주는 일화를 통해서 오늘날의 아이들이 배워야 할 점 위주로 글을 구성하였다. 아이들이 인물을 자신과는 동떨어진 위대한 사람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인물들의 삶을 온전히 느끼며 본받을 점을 스스로 깨달아 삶의 진정한 방향을 찾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5. 인물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유적 정보와 가상 인터뷰 책의 도입 부분에는 인물과 관련된 유적지를 찾아가는 코너를 두어, 인물과 관련된 유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하였다. 또한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미처 전하지 못한 인물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오늘날의 아이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신분과 관습에 맞서 집념으로 우뚝 선 의학자 허준 허준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학자이며, 뛰어난 의학 서적인 《동의보감》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역사에 남는 명의가 되기까지 허준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이야기 교과서 인물> ‘허준’ 편에서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의 관습에 맞서며 조선의 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허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 신분을 극복하고 세상의 관습에 맞서다 허준은 서자 출신이었다. 신분 제도가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 서자는 문과나 무과 시험을 볼 수 없었고 높은 벼슬에 오르기도 어려웠다. 허준은 자신의 신분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의학의 길을 선택하여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천거를 받아 궁궐의 내의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또한 광해군의 두창을 치료하여 양반만이 오를 수 있던 당상관에 올랐으며, 임진왜란의 피란길 동안 선조를 극진히 모신 공으로 종1품 숭록대부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서자 출신의 의원이 숭록대부에 오른 것은 조선 역사에서 허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한다. 허준이 극복한 것은 신분만이 아니었다. 허준이 살았던 당시에는 병에 걸리면 의원을 부르기보다는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등 주술의 힘에 기대는 것이 더 일반적이었다. 궁궐에서조차 전염병에 걸리면 치료를 삼가고 귀신을 달래 보내야만 병이 더 이상 퍼지지 않는다고 믿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럴 때마다 허준은 ‘병에는 반드시 치료법이 있다’라는 믿음을 갖고, 병을 치료하려고 노력하였다. 유희춘과 부인의 종기를 고친 일이나 광해군의 두창을 치료한 일 등은 모두 관습에 맞서 자신의 신념대로 의술을 펼친 덕분에 이룰 수 있는 일이었다. 서자라는 신분을 극복하고 세상의 관습에 맞서 꿈을 이루는 허준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주며,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백성을 살리는 의학을 실천하다 허준은 내의원에 들어가 임금을 모시는 최고의 의원인 수의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선조와 광해군의 건강을 돌보았다. 그렇다고 허준이 오직 왕을 위해서만 일했던 의원은 아니었다. 《언해구급방》, 《언해태산집요》, 《언해두창집요》 등의 의학서를 한글로 펴내 백성들이 쉽게 읽고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온 나라에 역병이 돌자 연구를 거듭하여 《신찬벽온방》, 《벽역신방》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허준은 선조 때 조선의 의학을 담은 의서를 집필하라는 명을 받는다. 당시 흔했던 중국의 의서들은 우리 백성들의 체질에는 맞지 않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전쟁과 귀양 등 의서의 집필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허준은 백성을 구하는 우리 의서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유배 중에도 집필을 계속하여 일흔 살이 넘은 나이에 의학 백과사전인 《동의보감》을 완성하였다. 의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갖고 백성을 살리기 위한 의학을 실천한 결과, 《동의보감》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 허준의 시대와 관련된 역사 정보 ‘역사 한 고개’ 코너에서는 다양한 역사 정보를 소개하여 허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역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내의원과 《동의보감》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는 것은 물론, 《찬도방론맥결집성》, 《신찬벽온방》 등 허준의 저서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허준이 살았던 당시의 임금인 광해군, 허준이 귀양을 가게 된 원인 중 하나인 붕당 정치 등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 도입에서 만나는 허준의 진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준에 대한 일화 중 허준이 스승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허준은 서자 출신이었던 까닭에 내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청년 시절의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이 일화는 소설과 드라마 등에서 꾸며진 이야기로, 역사적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도입에서는 전설로 잘못 알려진 허준이 아니라, 진짜 역사 속의 허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허준 박물관을 소개하여,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체험 학습 정보도 제공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재승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기획.집필했으며, 현재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보고 있는 국어 교과서의?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지은 책으로는 《미리 보고 개념 잡는.초등 어휘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 감상문》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김대조
책 읽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어찌어찌하여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2008년 동화 〈약속〉으로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숨바꼭질》 《우리 반 스파이》 《말로 때리면 안 돼!》(공저) 《생각을 키우는 시와 동화 쓰기》(공저)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허준을 찾아가다
1장 깊어지고 깊어져라
역사 한 고개 허준의 출생
2장 갈고닦아야 빛이 나지
역사 한 고개 내의원과 의녀 제도
3장 금기를 깨고 신념을 믿어라
역사 한 고개 광해군은 왜 '군'일까?
4장 변하지 않는 믿음
5장 백성을 살리는 의학
역사 한 고개 조선의 궁궐
6장 다만 최선을 다할 뿐
역사 한 고개 붕당 정치
7장 자부심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 《동의보감》
역사 한 고개 《동의보감》
8장 시련은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역사 한 고개 조선이 형벌 제도
9장 공부의 끝은 없다
역사 한 고개 허준의 저서
허준에게 묻다
허준이 걸어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