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지환의 로맨스 소설 <아사벼리> 애장판. 해란국의 긍지 높은 싸울아비, 아사벼리. 무정의 검을 들고 왕을 위한 춤사위를 나리는 그녀의 고달픈 삶과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하늘 아래 오롯한 아사벼리, 다시 한 번 날아오르다!
아사벼리, 해란국의 긍지 높은 싸울아비.
지금부터는 단목사곤, 그대만을 사랑하는 나를 섬기려 한다!!
1권
“해란의 싸울아비는 어떤 자들인가?”
“적에게는 강하나 정인에게는 약한 자, 그가 바로 해란국의 싸울아비입니다.”
아사벼리, 해란국의 긍지 높은 싸울아비.
무정의 검을 들어 나라를 지키는 자
장엄하고 아름다워라.
개벽의 세상, 하늘 아래 첫 어미가 될지니…….
돌아오시네.
다시 돌아오시네, 그 님이.
기다리는 이 없는데, 돌아오시네.
물으시면 대답할 말 나는 알지 못하는데,
거짓된 변명을 찾기도 전에 돌아오시네.
어찌하리, 어찌하리.
말 안 하여도 말 못해도 금약(金約)인데,
내 그대를 기다리지 않았네.
2권
“지금껏 나는 항상 무엇인가를 섬기며 살았다.”
벼리는 조용히 말했다.
어려서는 부모님을, 싸울아비가 되어서는 내 나라를, 마린이 되어서는 오직 마루한을 거짓없이 충심으로 섬겼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나 자신을 섬기려 한다. 너를 향하는 나를, 너만을 사랑하는 나를 섬기려 한다.”
쑥을 따네, 쑥을 따네.
거기 아름다운 아가씨.
둘이 함께 부르는 아홉 노래들.
산새는 우리우리
들풀들은 동심결
봄날은 왔네. 쑥을 따세.
내 마음이 네 마음
하나가 되었네.
노란 꽃 꺾어 강 너머에 던지네.
내 사랑에 거짓이 있다면
아가씨여 웃어주지 마소서.
쑥을 따네, 쑥을 따네.
거기 아름다운 아가씨.
둘이 함께 부르는 아홉 노래들.
새 집을 지었으니
제발 함께 가주오.
봄날은 왔네. 혼인의 계절이네.
작가 소개
저자 : 이지환
지나간 글쓰기에 대하여 많은 고민과 모색을 거치면서, 장르와 형식 상관없이 ‘내가 욕망하는 글을 쓰겠다.’는 글쓰기 인생의 제3막을 시작함.2015년 현재, 2009년에 출간된 ‘폭염’을 개정 출간하였고, 가을 후반 2년만의 신작 ‘쾌락의 정원’을 출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