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안 맥켈런 주연 영화 [미스터 홈즈]의 원작 소설
셜록 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과 그 창조자 코난 도일을 기리는 인기 작가들의 트리뷰트 작품들이 시리즈로 출간된다.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인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은, 은퇴 후 시골에서 평안한 노년을 보내던 93세 고령의 홈즈에게 조명을 비춘다.
노년에 이르러 육체적 능력과 기억은 극심하게 쇠퇴했지만 관찰력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아직 살아 있는 홈즈. 그에게 주어진 '사건'은 냉혹한 살인마의 범죄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이다. 홈즈는 전기작가인 오랜 친구의 권유에 따라 자신의 기억 속에 남은 사건을 정리하는 글을 쓰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셜록 홈즈가 현대에 부활한다! 특별 시리즈 출간
셜록 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과 그 창조자 코난 도일을 기리는 인기 작가들의 트리뷰트 작품들이 시리즈로 깜짝 출간된다. 퓰리처 상 수상 작가 마이클 샤본을 비롯해 칼렙 카, 미치 컬린 등 미스터리 스릴러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셜록 홈즈를 펜 끝에서 부활시켜 독자들을 만난다.
93세의 명탐정, 인생을 추리하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은 특히 홈즈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한껏 불러일으킬 향취 가득한 작품이다. 사건 위주의 추리 소설을 한번 비틀어 홈즈라는 인물의 깊이를 농도 짙게 보여 준다.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은 93세라는 고령에 이르러 영광스러운 과거의 기억마저 가물가물해진 노년의 홈즈에게 조명을 비춘다. 홈즈의 원작자 코난 도일은 홈즈를 한 차례 죽였다가, 독자들의 거센 항의에 못이겨 도로 살려낸 뒤 온갖 모험을 거친 그의 말년을 은퇴하여 서섹스에서 양봉 일을 한다는 암시로써 끝맺었다. 코난 도일이 놓아 둔 바로 그 장소로부터, 소설 속 노년의 홈즈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노년에 이르러 육체적 능력과 기억은 극심하게 쇠퇴했지만 관찰력과 날카로운 통찰은 아직 살아 있는 그에게 주어진 ‘사건’은 냉혹한 살인마의 범죄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이다. 평소 오랜 친구 겸 전기작가의 권유에 따라 자신의 기억 속에 남은 사건을 정리하는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이 글에서 한번도 여성에게 이끌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괴팍한 천재 셜록 홈즈의, 로맨스일 수도 있었던 유일한 매혹의 경험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부분부분 홈즈 자신의 육성을 듣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언제나 자신의 시각을 통해 홈즈를 그림으로써 독자들에게 친숙 그 이상으로 한몸 같던 왓슨 박사 또한, 거꾸로 홈즈가 그에 관한 진술을 하는 부분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비쳐 보인다.
열광적인 소년 팬이 보여 주는 인간 홈즈
새 시리즈의 첫 작품을 쓴 미치 컬린은 1968년생의 젊은 나이로 이미 일곱 권의 소설과 한 권의 시집을 출간했고, 열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 알려진 재능 넘치는 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홈즈에게 홀딱 빠져 귀덮개 모자를 쓰고 파이프를 물고 다녔던 그는 자신을 ‘셜로키언’이라 소개한다. “소년 시절 나는 홈즈 소설에 푹 빠져 살았다. 내가 살아가고 숨 쉬는 주변 세상과 소설 속 세계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였다. 나는 미스터리 자체보다는 홈즈라는 캐릭터에, 그리고 그가 실제 사람이라면 어떨까 하는 가능성에 더 흥미를 느꼈다. 그런 사람이 정말로 존재할 수도 있다고 믿고 싶었다.” 작가의 말이다.
그리고 그의 손에서 오랫동안 잠자던 명탐정은 피와 살을 가진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셜록 홈즈의 팬들에게는 리본 달린 선물 상자 같은 소중한 헌정작이다. 작품은 「이터널 선샤인」을 만든 할리우드 제작사에서 영화화 판권을 확보하였으며, 「러브 미 이프 유 데어」로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 얀 사무엘의 지휘 하에 벤 킹슬리 주연으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치 컬린
1968년 미국 남서부에서 태어났다. 여러 편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들은 다지 존스 재단 장학회와 산타페 후원 작가로 선정되었고 스토니 브룩 단편소설상, 아리조나 예술 위원회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1999년 미국 도서관 협회 우수도서 리스트에 작품을 올렸으며 <타이드랜드>는 테리 길리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로 제작되었다.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 역시 영화화 준비 중이다. 아시아 영화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봉준호 감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