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최근, 잠들어 있던 광개토대왕을 벌떡 일어나게 할만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드넓은 중국대륙을 지배했던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에서는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바로 얼마전 유네스코
문화재 선정에 있어서 중국정부는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고구려의 역사의 무대가 되는 곳이 북한지역을 비롯한 중국대륙이기 때문에, 실상 우리로서는 고구려의 유적 및 유물을 보호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구려가 다른 나라의 역사 속으로 편승되어 버리는 것을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고구려는 백제, 신라와 함께 한반도를 넘어 중국의 동쪽 대륙을 지배했던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입니다. 삼국은 같은 언어를 쓰는 한민족이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수많은 침입을 당하고, 또 그것을 제지하는 것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한반도를 넘어 광활한 중국대륙을 지배했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때의
일입니다.
한국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어느 누구도 우리 땅을 넘보지 못했던 그 역사 속에 광개토대왕이 서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경제적 혼란과 정치적 공황, 그리고 강대국들의 사이에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들은 혼란에 빠져있고, 이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대책도자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일수록 우리에게도 위와 같이 강대국이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강인한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았고, 우리의 아이들을 통해 충분히 강대국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약진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한 휴식입니다. 다시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아이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우리의 역사를 지키고, 지식과 지혜를 넓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고구려인의 진취적인 기상과 힘을 느끼며, 또한 자신과 자신이 속한 민족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래밝음
소년만화잡지와 기획단행본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다. 글 쓴 책으로 <천랑열전>, <팔용신전설 plus>, <페이건즈>, <사이버 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