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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재구성
궁리 | 부모님 |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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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양한 관계의 틀들 중 열두 개를 골라 집중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독자들이 세상 속의 ‘나’를 제대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면성장의 기초가 되는 열두 가지 관계의 과제를 설명하면서, 대중영화의 등장인물과 드라마 전개를 이용한 영화 텍스트를 사용해 보편적인 성장 코드를 풀어냈다.

내면의 아이가 성장을 멈춰버린 그곳을 찾아가 원인을 살펴보고 되도록 현실적인 처방전을 주려 노력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할 과제들 중, 시간의 축으로 마음은 아이인데 어른이 되라는 부추김을 받는 청소년기, 이제 빨리 한몫을 하라고는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해야 할 것 사이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청년기, 아직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벌써 문 닫고 집에 갈 준비를 하라는 소리에 괴로움을 겪는 중년기로 나눴다.

중요한 권계의 축으로는 넘어서야 할 존재이자 모방해야 할 대상인 아버지, 영원한 라이벌이자 인생의 거울인 형제, 가족의 울타리 밖의 첫 관계인 친구, 가족을 만들어간다는 책임과 선택의 고민을 던져주는 배우자 문제를 다뤘다. 그리고 평생 언제 어느 때건 맞닥뜨리고 풀어야 할 난제들인 믿음, 사랑과 애착, 후회, 상실의 아픔을 따로 떼어 생각할 거리들을 던졌다.

  작가 소개

강의 : 하지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다. 2008년에는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진료하고 읽고 쓰고 가르친다. 한국정신분석학회 간행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 도시인의 심리를 포착한 인문교양서 『도시 심리학』 『소통, 생각의 흐름』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예능력』 『하지현 박사의 소통 & 공감』 『당신의 속마음』 『관계의 재구성』, 픽션을 도입한 심리 에세이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가 있다. 육아 고민을 함께한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전래 동화 속의 비밀 코드』와 더불어, 최근에는 교육 대담집 『공부중독』(공저)을 세상에 내놨다. 또한 정신의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문점을 풀어주는 교양서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를 출간했다.옮긴 책으로 『갈등 해결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등이 있다.

  목차

내 마음의 시계는 지금 몇 시인가?

1 유년은 그 사람을 보여준다 - 아이와 부모

맨 처음 만나는 신뢰대상, 부모 | 놀이로 극복하는 유기 불안 | 아버지를 닮고 싶어요 | 신뢰는 대인관계의 윤활유 | 불신은 피해의식을 낳고 | 네 잘못이 아니야 | 나를 좀 잡아줘요 |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 나와 너, 그리고 세상을 믿기 위해

2 높고 두꺼운 벽을 넘어서 - 아버지와 아들

동성부모에게 느끼는 질투와 저항 | 저항 없는 동일시 | 아버지의 복수는 아들의 것? | 아버지로부터 홀로 서기

3 소년과 소녀의 울타리를 벗어나 - 사춘기 아이들

이제 숙녀교육을 받을 나이 | '영원히'는 너무 길어 | 동상이몽: 웬디가 바라는 것, 피터 팬이 바라는 것 | 난 나예요, 더 이상 간섭하지 마세요!

4 비슷한 시간대를 살아가는 또 다른 나 - 형제

형제는 질투한다, 부러워한다 | 가정은 무대요, 부모는 연출자가 되다 | 맏자식이 지고 사는 책임의 무게 | 형제라는 거울을 통해 익히는 다양한 페르소나

5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시나요? - 젊은이의 초상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들의 딜레마 | 정체성 문제로 충돌과 갈등을 겪다 | 왜 내가 해야 하지? | 자유와 힘을 조절하다 | 진지한 친밀감에 대하여 | 사람과 사람 사이 적당한 거리 찾기 | 네가 정말로 원하는 게 뭐야?

6 왜 내겐 진정한 친구가 없지? - 친구

가는 길이 다른 네 친구의 인생유전 | 친구는 놀면서 친해진다 | 비밀을 공유하다 | 친구끼리는 미안한 것 없다 |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 참는다 | 때로는 내 자아의 다른 모습으로 | 우정은 섹스 없는 연애다 | 놀라운 것이 하나도 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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