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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사투리
고은 문학행로
민음사 | 부모님 |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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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 고은의 40여 년 문학 행로를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식민지 시대에 보낸 어린 시절, 19세에 감행한 출가와 10년 만의 환속, 반독재 투쟁의 과정에서 겪은 고문과 감옥살이, 여러 번의 자살 시도 등 지나온 삶에 대한 이야기와 정치사상가이자 예술가로서의 면모, 지칠 줄 모르는 작품 활동의 전 과정을 살필 수 있다.

1부와 2부에는 시인이 지난 10여 년 간 국제 포럼, 심포지엄, 축제, 강연회 등에서 발표한 여러 편의 글을 모았다. 3부 '풍경의 언어'에서는 시인이 '시'를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은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세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왔다. 대표시선집 『마치 잔칫날처럼』(백낙청 외 엮음), 서사시 『백두산』(전7권),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을 비롯해 150여권의 저서를 간행했고, 1989년 이래 영미ㆍ독일ㆍ프랑스ㆍ스웨덴을 포함한 약 20여개 국어로 시집ㆍ시선집이 번역되어 세계 언론과 독자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시단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시의 여러 마을
예술은 언제나 평화를 지지한다
새로운 천 년 앞에서
서정을 말하는 이유
게리 스나이더오의 만남
토속과 현대로서으 시
고백으로서의 통일
그날 0시 이후
체험으로서의 시

화자로서의 나
일본에 말하고 싶은 것
한국 문학을 위한 변명
표류하는 유럽 그리고 다른 대륙들
시적 혁명
내 시의 행로
평화, 폭력, 그리ㅏ고 문학
남과 북 그리고 문학
분리로서의 나
동질성에 대한 한 발언
동아시아에서의 문학
시는 정의될 수 있는가
두 몽고반의 공감

제2부 시대의 숨결
<만인보>를 말한다
오늘의 문학을 생각한다
시를 위한 주문
은유 속의 자아
남북정상회담 수행기
해류로서의 시
일본에서의 발언
시베리아에서의 시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다
동아시아에서의 자연과 문학을 생각한다
손님 되기
한국에서의 시
문학 행성에서의 여행
폐허에서의 시
평화로서의 시
반갑고 반갑습니다
한국 문학에서의 남과 북

제3부 풍경의 언어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장항 제련소의 굴뚝
'폐결핵' 무렵의 허구
제주 사라봉 공동묘지의 시절(1)
제주 사라봉 공동묘지의 시절(2)
서귀포 앞바다의 헬레니즘
이어도
제주해협 앞에서의 해체
취하는 일과 깨닫는 일
은사 효봉 스님의 시계
죽음을 노래할 수 없었느니
섬의 겨울밤에 잠 못 이루다
제주도 3년
제주도를 떠날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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