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카인의 정원 이미지

카인의 정원
민음사 | 부모님 | 2008.05.19
  • 정가
  • 10,000원
  • 판매가
  • 9,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450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313p
  • ISBN
  • 978893748182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인간의 악보>에 이은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이질적인 공간인 Y읍에서의 연쇄살인 사건과 자연의 복수 등이 인간의 탐욕이 초래한 결과를 기이한 분위기로 연출해낸다. 전쟁의 상처와 주둔한 외국 군대의 폭력성 등의 다소 민감한 문제를 섬세한 문체로 풀어나간다.

Y읍은 휴전 후 주둔한 미군과 태국군, 그리고 그들을 위해 형성된 창녀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곳. 이북에서 의전을 졸업하고 홀로 월남해 군의관으로 전역한 요아킴은 휴전선에서 가까운 최북단의 Y읍에 개원한다. 요아킴의 병원은 읍내에 하나뿐인 병원이라 그는 사체를 부검하는 공의까지 겸하고 있다. 그리고 여름, 요아킴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벌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미군이 점령한 지역이라 수사는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한다. 그러던 중 미군 훈련 캠프 주위에 마련된 임시 창녀촌에서 또 하나의 살인과 화재가 발생하고. 연이어 미군의 사체가 발견된다. 합동수색을 벌이는 미군. 그러나 읍내 사람들과 미군들 사이에선 원인 모를 질병까지 발생해 희생자가 속출한다. 결국 미군 측에서는 요아킴에게 역학 조사를 의뢰하는데...

  출판사 리뷰

삶과 죽음의 비밀을 오롯이 간직한 그곳, Y읍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
침묵과 저주의 땅은 반란을 시작하고
카인의 정원에서는 이제 거대한 생명의 비밀이 울려 퍼진다.


"카인의 정원"은 실낙원에서 낙원을 꿈꾼다. 아니, 바로 지금이 실낙원이기에 낙원을
향한 행위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 그러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카인의 정원"이 나왔다. 그리고 한국 문학이 가야 할
중요한 이정표 하나가 저 멀리 모습을 드러냈다. ―류보선(문학평론가)


역사 속에서 개인의 존엄성과 이념이 빚어내는 갈등을 심도 있게 천착해 온 작가 정철훈이 두 번째 장편소설 『카인의 정원』을 선보인다. 소설가 김연수는 “이 소설을 읽고 며칠이 지났을 때까지도 소설에서 본 장면들이 쉽게 잊히지 않았다.”고 했다. “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시대에” “날것의 상상력, 육질의 상상력에서” “능숙한 칼잡이처럼 삶을 저며” 내 “구원의 언어들을 건져 올린”(소설가 정미경) 것이다.
이질적 공간인 Y읍에서의 연쇄 살인 사건과 자연의 복수 등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문을 연 이 소설은 인간의 탐욕과 그 결과를 시종 기이한 분위기로 연출해 낸다. 이미 세 권의 시집을 상재한 시인답게 문장 하나하나마다 연단하고 세공한 흔적 또한 역력한데, 단 한 문장도 허투루 흘려버리지 않은 탓에 치밀하고 적확한 묘사가 소설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비단 살인 사건의 범인 찾기라는 기존 소설 문법에 따르지 않고 “상징적 규범에 가려진 무시무시하고도 매혹적인 실재들을” 묵직한 주제 의식에 잘 형상화한 “이 작품은 한국 문학이 가야 할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문학평론가 류보선)하고 있다.

신조차 침묵하는 죽음의 땅, 핏빛 저주가 시작된 그곳에서 이어지는 생명의 노래

“영혼이 배회하는 땅의 참혹에 관해 쓰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카인의 정원』의 배경인 Y읍은 휴전 후 주둔한 미군과 태국군, 그들을 위해 형성된 창녀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직도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이질적 공간이자, 새로운 생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불모의 땅이며 살인과 폭력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 작품은 전쟁의 상처와 주둔한 외국 군대의 폭력성이라는 다소 민감한 문제까지 포괄하고 있다. 소설 도입부의 연쇄 살인 사건 역시 온몸을 난자당한 채 생명의 성소인 자궁에 군용 손전등이 박혀 죽은 시체라는 엽기적이기까지 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일상적인 폭력의 한 묘사에 지나지 않는다. 반성적 주체에 속하는 주인공 ‘요아킴’마저도 Y읍의 일상화된 폭력과 전혀 무관한 존재는 아니다. 산부인과와 외과 전공의인 그는 새로운 생명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는 행위 대신, 어렵사리 들어선 생명들을 없애는 일에 매달리거나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기보다는 폭력에 희생당한 시체들에서 살인의 흔적을 찾아내기 바쁘다. 폭력과 죽음의 증거물인 태아의 사체를 받아들인 정원은 기이할 정도로 화려하고 커다란 꽃을 통해 땅의 울음을 토해 내고, 천진난만해야 할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에게 버림을 받은 채 죽음과 폭력의 증거물이 넘쳐나는 검은 강과 쓰레기장을 배회하며 자신의 먹을거리를 찾아 헤맨다. 그러나 소설 전면에 반복되는 이 기괴한 풍경은 전혀 놀라울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일상의 한 모습에 불과하다.
작가는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린 죽음과 폭력의 땅에서 새로운 희망 찾기에 나선다. 다시 말해 『카인의 정원』은 Y읍에서의 연쇄 살인 사건을 계기로 문명의 불안과 불만을 다루는 한편, 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희망이 사라져 버린 실낙원에서 낙원으로의 회귀를 꾀하는 것이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은 전쟁의 잔재를 품은,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폭력을 고스란히 지켜본 들판의 복수 혹은 자연의 복수가 시작되는 장면들로 채워져 있다. 그것 때문에 소설 속의 사람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고통 받으며 실낙원인 Y읍에서마저 쫓겨나는 등 더

  작가 소개

저자 : 정철훈
1997년 <창작과비평>에 「백야」 등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 <살고 싶은 아침> <내 졸음에도 사랑은 떠도느냐> <개 같은 신념> <뻬쩨르부르그로 가는 마지막 열차> <빛나는 단도>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로 <인간의 악보> <카인의 정원> <소설 김알렉산드라> <모든 복은 소년에게> 등이 있고, 그 밖에 <뒤집어져야 문학이다> <소련은 살아있다> <김알렉산드라 평전> <옐찐과 21세기 러시아> 등이 있다. 국민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문학전문기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한인문학회 부회장, 한국근대문화연구소 대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부검
의사 요아킴
산부의 죽음
종부성사
불길
자애원
두꺼비와 맨드라미
검은 방죽
가평댁
한탄강
내부의 적
살인자 스티브
정원의 종소리
종마
검진
고해
외팔이 조씨
합동 수색
땅 그림자
들판의 복수
소개 작전
이주촌

작가의 말
작품 해설 | 순응하는 신체와 벌거벗은 생명_ 류보선(문학평론가?군산대 국문과 교수)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