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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삶의 클라이맥스다
김영사 | 부모님 |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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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른네 살, 직장을 가져본 적 없는 평범한 주부가 말도 통하지 않는 뉴욕에서 폴 미첼의 제자로 헤어드레서가 되기까지, 일흔두 살,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드레서가 암수술을 이겨낸 후 통영의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살기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축복으로 만든 그레이스 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1970년대, 세계 미용계의 두 거성, 폴 미첼과 비달 사순의 섹션 분할 커팅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킨 그레이스 리. 뽀글한 파마와 고데가 전부였던 시대 국내 최초로 헤어쇼를 개최하고 '그레이스 커팅클럽을 창단', 헤어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1970·80년대 한국 미용계의 판도를 바꾼 장본인.

그런가하면 느닷없이 발병한 유방암을 담담히 이겨내고 무려 일흔 두 살이라는 나이에 '미용사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요리사'를 하기 위해 경남 통영에 '중국요리 이선생'이라는 음식점을 연 독특한 이력의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또다시 그에게 찾아온 세 번째 암과의 싸움을 견뎌내며 2년여의 집필 만에 출간된 책이다.

  출판사 리뷰

가정주부 이경자와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 그리고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사랑한 그레이스 리의 인생 3부작 드라마!

서른네 살, 직장을 가져본 적 없는 평범한 가정주부 이경자가 말도 통하지 않는 뉴욕에서 폴 미첼의 제자로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가 되기까지, 일흔두 살,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가 암수술을 이겨낸 후 통영의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살기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축복으로 만든 그레이스 리 이야기

가정주부 이경자와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 그리고 중국요리 이선생으로!
삶의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사랑한 그레이스 리의 인생 3부작 드라마!


서른네 살, 직장을 가져본 적 없던 평범한 가정주부 이경자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내고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5년 후, 그는 대한민국 헤어트렌드를 주도하는 최고의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가 되어 나타난다. 그는 어떻게 절망적인 자신의 삶을 180도 회전시켜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1970년대, 세계 미용계의 두 거성, 폴 미첼과 비달 사순의 섹션 분할 커팅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킨 그레이스 리. 그의 극적인 삶이 담긴 자전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 헤어드레서로 꼽히는 박준 대표가 추천사에서 밝히듯, 그레이스 리는 ‘뽀글한’ 파마와 고데가 전부였던 시대 국내 최초로 헤어쇼를 개최하고 ‘그레이스 커팅클럽을 창단’, 헤어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1970?80년대 한국 미용계의 판도를 바꾼 장본인이며 국내 미용인 최초로 <보그>지가 선정한 ‘올해의 세계 20대 헤어드레서’로 선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그는 느닷없이 발병한 유방암을 담담히 이겨내고 무려 일흔 두 살이라는 나이에 “미용사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요리사”를 하기 위해 경남 통영에 ‘중국요리 이선생’이라는 음식점을 연 독특한 이력의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자전 에세이는 또다시 그에게 찾아온 세 번째 암과의 싸움을 견뎌내며 2년여의 집필 만에 출간되었다.

평범한 가정주부 이경자에서 화려한 헤어드레서 그레이스 리로!
삶에 대한 열정이 선물한 기적

헤어드레서라는 직업을 갖기 전 그레이스 리의 이름은 이경자였다. 이경자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열아홉의 나이에 집안 어른들의 성화에 못 이겨 등 떠밀리듯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은 시작부터 불행했다. 당시 대부분의 남성이 그러했듯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기질의 남편은 독립적인 기질이 잠재된 그와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갈등은 깊어졌고 남편이 주는 모욕감을 견딜 수 없었던 그는 결국 치사량의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지만 병원에서 극적으로 살아난다. 우여곡절 끝에 이혼 수속을 마친 그는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세 아이를 남겨둔 채였다. 그의 머릿속에는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세 아이를 찾고 내손으로 키운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러나 직업은 가져본 적이 없고 애 키우고 살림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서른 네 살의 가정주부가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미국 땅에서 살아가야 할 일은 막막하기만 했다. 그는 선배의 권유로 미용 일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당시 뉴욕의 가장 유명한 미용 전문학교인 윌프레드 아카데미로 진학한다.
영어라곤 Yes와 No밖에 모르는 그가 모발의 구조와 단백질의 특성, 얼굴뼈의 생김새 등을 가르치는 미용 기초 이론 수업 과정을 1년 안에 통과해야 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이었다. 그러나 세 아이의 엄마였던 이경자에게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한다면 영영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냈고 몇 개월간 거의 밤샘을 하는 눈물겨운 노력 끝에 자격증을 따낸다. 그리고 뉴욕 미용계의 전설과도 같았던 헨리 벤델 미용실에 취직하여 주목받는 헤어드레서로 성장하고 5년 뒤

  작가 소개

저자 : 그레이스 리
1932년 서울 궁정동에서 태어나 이화여고를 졸업했다. 열아홉 살에 결혼,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으나 결혼 1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미용 공부를 시작, 뉴욕의 윌프레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헨리 벤델 미용실에서 당대 최고의 헤어드레서인 폴 미첼을 사사했다. 뉴욕 크림퍼스 미용실의 헤어드레서로 일하다가 5년 만에 귀국, 1972년 도큐호텔에 '그레이스 리 미용실'을 열었다. 미용계의 '해외유학파 1호'로 불리며, 폴 미첼과 비달 사순의 섹션 분할 커팅방식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면서 도회적이고 세련된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켰다. 1976년, 한국 미용인으로는 최초로 '보그'지에 소개되었고, 1979년에는 아일랜드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이 최초로 미용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1년 후배 미용인들과 함께 '그레이스 리 커팅클럽'을 창단, 한국의 헤어 트렌드와 문화를 주도했다.

  목차

시작하는 말
이경자와 그레이스 리, 그리고 중국요리 이선생

1장 가위를 든 여신
대한민국 최초의 헤어쇼
머리 자르는데 디자인 비를 받는다고?
'보그'지 선정 ‘세계 20대 헤어드레서’
뉴욕 한복판에 뛰어든 용감한 경자 씨
크림퍼스의 보석, 그레이스 리
최고급 호텔 라운지에서 모에 샹동을 마시는 이유

2장 이토록 자유롭다니
We are so happy! 행복을 위한 용기
최고의 술친구, 어머니와 아들
머리가 아닌 손이 이끌어온 삶
그레이스 리 커팅클럽 그리고 여섯 번의 헤어쇼
통영에서 찾은 세 번째 인생

3장 음식과 연애하시나요?
유서 쓰고 복어 먹던 아버지
빨간 자전거를 탄 소녀
요리와 사랑에 빠진 여자
최상의 재료를 위한 이선생의 레시피
아일랜드의 고등어찌개
주방이 집 안 한복판에 있는 집
사소하고 특별한 멋, 술·담배 취향
뱃속에 타워팰리스가 들어 있습니다
소중하고 황홀한 한 끼 식사

4장 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
아이리시 크림 같은 남자, 폴 미첼
열두 제자 모임과 폴 미첼 헤어 페스티벌
영원한 나의 발, 권 군은 말이 없어요
눈물을 웃음으로 바꾸신 분, ‘대디’ 문병기 박사
통영의 자존심 강한 괴짜들
내가 손꼽는 최고의 멋쟁이들
바하마 크루즈 여행을 선물한 뉴욕의 베스트 프렌드

5장 나의 장례식은 축제가 되게 하라
70대에 발리에서 마지막 스쿠버다이빙을
사랑은 변해도 부모의 자리는 변하지 않는다
일어와 영어, 중국어도 하세요?
일곱 살 아이처럼 그림 그리기
입원 축하 파티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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