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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여덟 가지 시선
궁리 | 부모님 |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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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사연(어르신사랑연구모임) 공부방 100회를 기념하여 출간한 책으로,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여덟 가지 시선을 담았다. 10대 중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각 세대별 어사연 회원들이 골고루 참여하여 '나에게 나이 듦이란 무엇인가?', '어르신들은 내게 어떤 존재인가?', '내가 꿈꾸는 소년' 등을 주제로 써내려간 글을 엮었다.

10대들이 생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 가정과 직장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며 노년에 대한 계획은 잠시 보류해둘 수밖에 없는 30대 가장,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면서 정작 자신은 나이 들어 어디에서 살지를 생각해보지 못한 40대, 아름다운 정리를 하며 나이 든다는 것은 철이 든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80대 등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10대에서 80대까지 ‘인생학교’ 선후배가 풍성하게 펼쳐놓는
노년과 나이듦에 관한 이야기 한판!

‘노인’과 ‘노인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어사연(어르신사랑연구모임)’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2000년 겨울 ‘노인복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시작한 소박한 모임이 가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져 9년의 세월을 보냈다. 특히 ‘어사연’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어사연 공부방’ 모임. 2001년 2월 1회 세미나(노인과 운동에 대한 기본 이해/노인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2009년 8월 100회 세미나(노인요양원에 살다 : 노인요양원 생활의 빛과 그늘)까지 노인문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면서 노인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들을 전하고 있다. (http://cafe.daum.net/gerontology)

공부방 100회를 기념하여 출간한 이 책은 10대 중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각 세대별 어사연 회원들이 골고루 참여하여 ‘나에게 나이 듦이란 무엇인가?’, ‘어르신들은 내게 어떤 존재인가?’, ‘내가 꿈꾸는 노년’ 등을 주제로 써내려간 책이다. 10대들이 생각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 진정한 노인복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20대 사회복지학도의 목소리, 가정과 직장에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며 나의 노년에 대한 계획은 잠시 보류해둘 수밖에 없는 30대 가장, 노인요양원에 근무하면서 정작 자신은 나이 들어 어디에서 살지를 생각해보지 못한 40대, 50원짜리 동전처럼 자신의 쓸모가 정말 이제는 다 된 걸까라며 끼인 세대임을 한탄했던 50대, 자신만의 개성있는 궤적을 그려오며 남은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60대, 나이가 들면 점점 욕심이 가시고 미움도 사라져 신선이 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하는 70대, 아름다운 정리를 하며 나이 든다는 것은 철이 든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80대. 이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이 책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화음을 일구어냈다.

이 책은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나누며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정보와 지혜가 될 만한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리의 인생시계는 모두 ‘노년’이라는 공평한 종착점으로 부지런히 가면서, 살아온 날을 추억하고 살아갈 날을 기대한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 문득 힘에 부친 사람들에게 이 책이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되길 희망한다.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여덟 가지 시선!

◆ 물건이나 가치관, 생활양식이 새롭고 편리하고 다양해야 미덕인 지금 상황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혜를 빌리고자 몇 사람이나 그들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출 수 있을까? _ 10대 배 윤

◆ 나도 누군가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노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스스로 낮아지기를 몸소 보여주셨던 어르신들처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렇게 소신있게 노년을 살아가고 싶다. _ 20대 조향경

◆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고 직장에선 가장 많은 일들을 떠맡아 매일매일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는 30대에게 노년의 삶은 중요하지만 그리 긴급하지는 않은 과제 중 하나로 내 호주머니 속에 잠시 들어가 있다. _ 30대 류승남

◆ 요양원에 근무하다 보면 노인을 누가 어디에서 모시고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나는 걸 볼 수 있다. 노인을 대하는 일을 하면서 노인을 서비스 제공 대상자로만 인식했지 나도 노인이 된다는 생각은 까마득히 잊고 지냈다. 나는 과연 나이 들면 어디에서 살 것인가? _ 40대 정은숙

◆ 나는 지금 보통의 50대 여자들처럼 갱년기에 접어들었다. ‘아, 이렇게 여성을 잃어가는구나……’ 하는 비탄에 잠기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먹었다. 이건 잃고 빼앗기는 게 아니라 좀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다는 것이기도 하다고. _ 50대 강의모

◆ 나이 들고 늙는 것을 싸워 이겨 정복할 대상이 아니라면

  작가 소개

저자 : 어사연(어르신사랑연구모임)
2000년 겨울, 뒤늦게 노인복지를 전공한 세 사람이 노인복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만든 모임 ‘어사연’은 이후 온라인 모임으로 발전하여 인터넷에 카페를 열게 되었다. 하나 둘 얼굴도 이름도 알 수 없는 이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었고 가상공간에서의 만남과 소통으로는 부족해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공부방’을 열어, 얼굴 마주하고 공부하면서 마음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회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학생과 대학원생, 사회복지인, 출판인, PD, 아나운서, 가수,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여행사 사장, 주부, 연구원, 노인신문 기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고, 나이 또한 폭이 넓어 20대와 70대가 나란히 앉아 공부를 하고 연상 연하 띠동갑을 만나는 일도 다반사다. 노인복지에 관심만 있으면 누구든지 쉽고 편하게 함께할 수 있는 어사연 ‘공부방’은 2001년 2월 1회 세미나(노인과 운동에 대한 기본 이해/노인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126회에 이르기까지 유명 인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돌아가며 직접 발표를 맡아 노인복지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과 기술을 나누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공부방 100회를 기념해 노년과 나이듦에 대한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의 이야기를 모은 어사연의 첫 책『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를 펴낸 바 있다. 3천 명 넘는 회원들이 오랜 세월 한마음으로 움직여온 어사연에는 노인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들과 노인복지와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마음 편하게 짐을 내려놓고 푹 쉴 수 있는, 따뜻하고 푹신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http://cafe.daum.net/gerontology

  목차

이 책을 펴내며
들어가는 글 노년, 노년을 말하다 | 정진홍 |

나는 지금 열일곱 살! | 배윤슬 |
청소년과 노년 사이 | 배 윤 |
이십 대, 노년을 꿈꾸다 | 조향경 |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 홍영미 |
삼십 대, 삼십 년 후를 상상하다 | 류승남 |
나이 들면 어디에서 살고 싶으세요? | 정은숙 |
불혹의 나이에 내가 그리고 싶은 노년 그림은…… | 장효석 |
오십 대, 정말 좋은 나이입니다! | 강의모 |
나는 지금도 호기심 많은 소년이고 싶다 | 김용수 |
내 인생의 최대공약수 | 정명자 |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철이 든다는 것이다 | 유재완 |

나가는 글 나이듦, 그 한가운데 서서 | 유 경 |
내가 만난 어사연 | 송양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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