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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료윤리
제3개정판
동녘 | 부모님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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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91년 처음 선보여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생명의료윤리>의 세 번째 개정판. 2004년 한 차례 개정을 거쳐 출간된 책의 내용을 보강하고, 최근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다섯 가지 최신 주제들을 다루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의료 환경과 생명의료윤리 논의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임상연구의 윤리를 생각하다’는 개정증보판에서 내용을 옮겨 싣되 일부 원고는 최신 내용으로 보강했다. 이 책에 새로 실은 원고는 총 다섯 가지로, 각각의 주제는 낙태 찬반, 자살, 개인 건강정보의 보호 문제, 동물실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낙태’를 둘러싼 논의이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지만, 저자들은 모두 ‘생명의 가치’를 깨달을 것을 강조한다. 나의 삶이든 타인의 삶이든 동물의 삶이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연간 낙태율 50만여 건
하루 평균 서른다섯 명 자살
의료실험으로 희생되는 동물 한 해 3만 마리
쇼핑몰, 포털사이트, 대기업, 대형병원의 개인정보 유출

현대 사회에서 생명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자살, 낙태, 안락사, 임상실험, 동물실험에 이르기까지
생명윤리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한 권으로 읽는다


‘생명윤리’와 ‘의료윤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생명의료윤리》의 세 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99년 처음 독자들에게 선보인 《생명의료윤리》는,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생명’과 ‘의료윤리’ 분야의 다양한 논의들을 국내서로는 유일하게 한 권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독자들과, 특히 이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생명의료윤리 제3개정판》은 지난 2004년 한 차례 개정을 거쳐 출간된 《생명의료윤리 개정증보판》의 내용을 보강하고, 최근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다섯 가지 최신 주제들을 다루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의 의료 환경과 생명의료윤리 논의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생명의료윤리 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논의를 모두 반영한
국내 유일의 ‘생명의료윤리 개론서’

《생명의료윤리》는 우리 사회에 생명경시 풍조가 팽배해지면서 ‘생명 문제’가 점차 사회문제로 불거지기 시작한 1990년대 후반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체세포 복제 송아지의 탄생,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불임치료 기술, 미국 전역에서 행해지는 낙태 시술 건수와 맞먹는 연간 낙태율, 유전자조작식품의 등장, 뇌사자 장기이식의 합헌 결정, 각 대학의 ‘생명윤리’ 교양강좌 개설 등 1990년대 말에는 ‘생명’에 관한 우리 사회의 환경과 사람들의 인식이 급변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생명윤리, 의료윤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고조되고 있지만 이때까지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이 분야의 국내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출간된 《생명의료윤리》는 생명의료윤리의 정의, 뇌사와 장기이식, 안락사, 낙태, 유전공학의 도덕적 문제, 인간 복제와 양 복제, 환경과 건강, 식량과 생명공학의 관계, 유전자 재조합 식품에 대한 궁금증 등 당시 생명윤리 분야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였던 주제들을,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거나 현장에서 일해온 전문가들을 통해 쉽고 친숙하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2004년에는 《생명의료윤리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시기에는 한국인들이 소득 1만 달러 시대를 살게 되면서 건강, 환경과 관련된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동녘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첨단 생명과학 기술, 장기이식과 생명윤리에 대한 새로운 법률 마련과 같은 제도적 환경의 변화,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낙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한 임상실험의 윤리 등을 개정증보판에 추가하여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2010년 현재,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핫’한
생명윤리의 최신 주제들을 만난다


이번에 출간된 《생명의료윤리 제3개정판》에는 총 열 가지 원고가 실려 있다. 그중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장기이식의 윤리적 문제’, ‘임상연구의 윤리를 생각하다’는 개정증보판에서 내용을 옮겨 싣되 일부 원고는 최신 내용으로 보강했다. 이 책에 새로 실은 원고는 총 다섯 가지로, 각각의 주제는 낙태 찬반, 자살, 개인 건강정보의 보호 문제, 동물실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것은 ‘낙태’를 둘러싼 논의이다. 올 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낙태 반대’ 주장과 이에 강력히 반발하는 여성계의 주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심상덕 윤리위원장은 ‘낙태가 과연 여성의 행복을 보장하는가

  작가 소개

저자 :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미국 템플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과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심의위원(교육 분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과학, 삶, 미래》, 《과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과학 우리시대의 교양》, 《유럽을 만난다. 과학을 읽는다》, 《우주 양자 마음》, 《과학아카데미 1,2,3》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학교 생명윤리학 석좌교수이자 멜버른대학교 역사철학 명예교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실천윤리학자이자 동물해방론자로 2005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이다. 현재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센터’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며 세계를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고자 행동하는 학자다.싱어 교수는 역사?종교?문화 등 인간의 총체적 삶을 조명하며 자신의 실천윤리관을 펼쳐왔다. 특히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주의자에 빗대어 동물차별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을 종(種)차별주의자라고 지칭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주장을 담은 《동물 해방》은 전 세계에 동물해방운동과 채식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됐다. 공리주의를 다양한 현실 문제에 적용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이러한 원리를 동물의 문제뿐만 아니라 빈곤 및 기아의 문제에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저서로는 《동물 해방》《실천윤리학》《사회생물학과 윤리》《민주주의와 불복종》《마르크스》《다윈의 대답》《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민주주의와 불복종》《세계화의 윤리》《죽음의 밥상》 등이 있다.

역자 : 구영모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타바버라)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생명윤리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의료윤리학>(공저), <공학윤리>(공저), <임상윤리학>(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임종식
성균관대학교 유학과 학부를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철학과에서 윤리학과 행위철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로 있다. 현실 문제를 화두로 의도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과 관련된 제반 철학적 물음들과 죽음과 관련된 형이상학적 물음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형사법과 살해의도≫, ≪개고기를 먹든 말든? ? 상대주의의 오류≫ 등의 저서와, ≪지식의 최전선≫, ≪생명의 위기≫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정의와 다원적 평등≫을 공동번역 했고, ≪과학의 발전과 윤리적 고민≫을 편집했다. <Physician Assisted Suicide>, <생명권과 자의적인 안락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역자 : 황경식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철학(논리학, 윤리학)을 공부했다(철학박사). 하버드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객원연구원을 거쳐, 한국 윤리학회, 한국철학회 등 학회장을 역임했고, 국가 석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고, 1996년부터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을 지냈다. 1970년대 중반, 하버드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세기의 정의론자인 존 롤스(John Rawls)의《정의론》을 번역하고, 그에 대한 학위논문을 쓰면서 철학계에 등장한 황경식 교수는 근래에는 정의론과 더불어 덕윤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성교육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그는 또한 정의의 문제를 이론적으로만 탐구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20여 년 전 자신의 재산 및 현재 몸담고 있는 병원(약 100억 원의 가치)을 사회에 출연함으로써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하여 ‘실천하는 지식인’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그는 예전부터 ‘어린이와 철학’이라는 주제에 큰 관심을 갖고 1990년대 초반부터 아이들을 위한 철학교육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해왔다. 《논리+논술 이야기》시리즈와 《논술꺼리, 토론꺼리》시리즈, 《철학 속의 논리》 등의 책을 집필해 우리 국민들의 논리력 향상에 힘써왔고,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워라》, 《정의론과 덕윤리》등의 책을 집필해 인성교육 함양에도 집중해왔다. 10년 전부터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전국의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철학교육’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면서, ‘아이들에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옳고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공부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황경식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10세 이하 아이들,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이 저지르는 각종 문제들을 접하면서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경쟁에 내몰리고, 지식 습득에만 치우친

역자 : 권영근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유전자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연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옮긴책으로 <순환의 경제학>이, 엮은책으로 <위험한 미래>가 있다.

저자 : 박병상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은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 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생태적 시각으로 진지하게 혹은 무성의하게 수행하다가 숱하게 잘렸다고 착각하는 저자는 현재 인천 도시생태?환경 연구소 소장이다. 아내와 두 아들을 둔 가장의 책무를 망각하고 독자와 대중에게 ‘느림의 권리’를 함부로 주장하는 자신을 이중인격의 소유자로 생각하는 저자 박병상은 후손의 처지에서 생태계의 질서를 허무는 생명공학을 반대할 뿐 아니라, 생태계를 대규모로 파괴하는 개발과 지역의 소통을 거부하는 대형 중앙집중 편의 시설, 그리고 땅의 황폐화를 부르는 단작(mono culture)을 반대한다. 대신 제철?제고장 농작물 먹기, 생태계와 문화의 다양성 회복하기, 얼굴을 마주하는 대면사회 회복하기를 주장하며 언제나 힘에 부쳐 허덕거린다. 참여의 가치를 설파하고, 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시민운동이라는 점을 새삼 강조하면서, 독립운동에 이은 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환경운동도 가능한 시절이 왔으니 이제 후손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행동에 나서자고 여러 신문과 잡지에 환경칼럼을 연재하며, 토론회와 공청회에서 개발에 반대하는 자로 악명을 쌓고 있다.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 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 블로그: http://blog.daum.net/brilsymbio 이메일: brilsymbio@hanmail.net

저자 : 구인회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엔 대학교에서 철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윤리자문단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장, 한국생명윤리학회장을 역임했다.

저자 : 엄영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생명윤리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 <간호윤리학>(공저)가 있다.

  목차

엮은이의 말

1부 생명,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 … 구영모
과학과 윤리·관습·법 | 관습과 윤리 | 법과 윤리 | 생명의료윤리학이란 | 생명의료윤리 추론의 예 | 생명의료윤리의 네 가지 원칙

2부 태아에게도 삶을 꿈꿀 권리가 있는가?
인간의 생명은 언제 시작되는가? … 피터 싱어
어느 미국인 여성의 고민 | 피할 수 없는 문제 | 낙태가 합법적인 의료행위로 간주되기까지 | 인간의 생명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 낙태라는 먹통 자물쇠 풀기

낙태가 과연 여성의 행복을 보장하는가? … 심상덕
낙태, 시공을 가리지 않는 뜨거운 논란 | 언제부터 출산이 짐으로 여겨졌나? | 낙태를 둘러싼 뜨거운 쟁점 | 당근을 늘릴 것인가, 채찍을 강화할 것인가 | 낙태에 대한 솔직 담백한 생각 | 낙태가 여성에게 정말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 낙태를 금지하면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나? | 인공임신중절을 둘러싼 진실, 혹은 거짓 | ‘불가피한 낙태’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 낙태 근절, 과연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가 | 낙태는 의료행위가 아닌 질병이자 범죄라는 인식 가져야

임신중단과 지속, 누가 결정하는가 … 변혜정
임신중단 및 지속권은 추상적인 생명윤리와 남성중심 사회에 대한 도전 | 임신중단 경험자들은 누구인가? | 임신중단 및 지속 여부와 관련된 사회적 힘들 | ‘임신한 주체’의 결정을 믿고 돕는 사회를 위하여

3부 죽음은 과연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인가?
안락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 구영모
안락사의 개념 | 자발적 안락사 | 반자발적 안락사와 비자발적 안락사 | 적극적 안락사와 소극적 안락사 | 안락사의 고전적 사례 | 외국의 안락사 사례 엿보기 | 미국의 안락사 | 우리나라의 예: 세브란스병원 김 할머니 사건 | 안락사의 대안, 호스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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