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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테크놀로지
첨단 기술 시대의 한계를 찾아서
CIR(씨아이알) | 부모님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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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 랭던 위너가 고찰한 기술철학서.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이 “고전적인 정치사상의 물음과 사유를 현대 기술의 선택을 이해하는 데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현대기술의 엄청난 영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보다 나은 인간의 미래를 추구하는데 필수적이라는 확신과 맞닿아 있다. 기술철학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기존의 기술철학의 논의들을 관통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가면서도, 최대한 대중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또 자신의 고향마을 해변에 세워진 원자로 너머로 헤엄쳐 가는 고래를 목격했던 이야기 등을 통해, 현대기술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개인적 차원까지 연결시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기술의 사회적· 정치적 의미를 탐구하다

저자 랭던 위너는 이 책의 목적이 “고전적인 정치사상의 물음과 사유를 현대 기술의 선택을 이해하는 데 적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현대기술의 엄청난 영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철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보다 나은 인간의 미래를 추구하는데 필수적이라는 확신과 맞닿아 있다. 기술철학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위너의 입장은 기술을 ‘삶의 형식’(forms of life)로 봐야 하고, 따라서 기술이 정치적인 성격을 가진다는 주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하이데거, 엘륄 등 고전적 기술철학자들이 지적했던 기술로 인한 비인간화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기술이 다른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주장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결국 관건이 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삶을 원하느냐에 대한 숙고와 그러한 삶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노력이다. 기술철학의 임무는 기술과 인간 문화가 연결되는 방식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 보는 것이다.

어떤 기술철학 이론이든 그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현대기술에 어떤 제한을 두어야 할 것인지를 어느 시점에서든 진지하게 직면해야 한다.

위너는 이 책에서 기존의 기술철학의 논의들을 관통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쳐가면서도, 최대한 대중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또 자신의 고향마을 해변에 세워진 원자로 너머로 헤엄쳐 가는 고래를 목격했던 이야기 등을 통해, 현대기술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개인적 차원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랭던 위너
미국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뒤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 MIT 등을 거쳐 현재 뉴욕주 렌슬러 공과대학(RPI: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의 과학기술학과정 정치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술철학회(Society for Philosophy and Science) 회장을 지냈으며, 대표적인 연구로 저서 <자율적 테크놀로지와 정치철학>(Autonomous Technology: Technics-out-of-Control as a Theme in Political Thought, 아카넷 역간)과, 과학기술학 및 기술철학에서 널리 알려진 논문 “인공물은 정치적인가?”(Do Artifacts Have Politics?, 본서 2장에 수록) 등이 있다. 환경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록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의 기자로 오래 활동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는 http://www.rpi.edu/~winner/이다.

  목차

서문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글

I. 기술철학
1. 삶의 형식으로서의 기술들
기술적 몽유병 / 효과와 부작용을 넘어서
/ 다시 제작으로
2. 인공물은 정치적인가?
기술의 배치와 사회 질서
/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기술들
3. 테크네(Techn?)와 폴리테이아(Poli-
teia)
고전적인 비유 / 풍요로움과 자유
/ 사회의 기술적 구조 / 도구성의 체제

II. 기술: 개혁과 혁명
4. 더 나은 쥐덫 만들기
정치적, 지성적 기원 / 딱딱한 것과 부드러운 것
새로운 시대New Age가 시작되다 / 전시 모델
/ 새로운 시대New Age가 끝나다
5. 다시 살펴본 탈집중화
무엇이 중심인가? / 중심에서의 소외

6. 정보신화
혁명의 비유 분석 / 좋은 관리체계console
/ 좋은 네트워크, 좋은 컴퓨터
위대한 평등 장치 / 정보와 이데올로기
/ 모든 곳에 있고 어디에도 없는…

III. 지나침과 한계
7. 자연 상태에 대한 재고
경제적 상품의 원료로서의 자연
/ 위험에 처한 생태시스템으로서의 자연
본질적인 선의 근원으로서의 자연
/ 사회적 범주로서의 자연
8. 타르 아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면
재해와 합의 / 위험과 의연함 / ‘위험’ 피하기
9. 브랜디, 시가, 그리고 인간의 가치

10. 고래와 원자로

주 / 역자 해제 / 역자 후기 /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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