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문현주의 로맨스 소설. '나는 너를 여인으로 품었다. 네게도 나는 사내였느냐?' 비류가 끊임없이 묻고 있었다. '대답해 보거라. 난 단지 너의 주군일 뿐이었느냐? 그 한 가지만은 꼭 묻고 싶었다. 나는 네게 주군이 아니라 사내이고 싶었다. 그런데 내 여자이길 바랐던 널 전장으로 몰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까지 했구나.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 미안하다. 미안하구나.'
출판사 리뷰
1권 소개
비류
‘나는 너를 여인으로 품었다. 네게도 나는 사내였느냐?’
비류가 끊임없이 묻고 있었다.
‘대답해 보거라. 난 단지 너의 주군일 뿐이었느냐? 그 한 가지만은 꼭 묻고 싶었다. 나는 네게 주군이 아니라 사내이고 싶었다. 그런데 내 여자이길 바랐던 널 전장으로 몰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까지 했구나.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 내가 너의 주군이 아니었다면 넌 검을 들지도, 갑옷을 입지도 않았겠지. 나로 인해 꽃 같은 네가 험한 삶을 살다가 험하게 세상을 등졌구나. 미안하다. 미안하구나. 내가 너의 주군이어서 미안하구나.’
예련
태자에게 필요한 건 함께 싸울 수 있는 사람이다. 그의 비가 될 수 없다면, 비류의 곁에 남을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다가가면 되는 것이다. 그녀 자신을 위해, 또 비류를 위해 검을 들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비류도 기뻐할 것이다. 함께 전쟁터를 누비고, 비류가 황제가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녀가 검을 듦으로 해서 그에게 도움이 되는 장수가 하나 느는 거니까.
죽고만 싶었던 예련의 마음에 진후의 말은 한줄기 빛이 되어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주었다.
2권 소개
장석주
“난 현재의 장석주입니다.”
석주는 전생의 인물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 누군가를 대신할 생각도 없었다. 그가 지연의 전생의 정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지는 몰라도 그는 분명 전생의 일을 답습하기 위해 현재 태어난 것은 아니었다.
“충고 하나 할까? 한 경위는 쉽게 손에 잡히는 사람이 아니야. 내가 받은 느낌은 그래. 현실에서 한 경위가 원하는 것은 없어 보이거든. 한 경위에게 마음이 있다면 현재의 장석주 자네가 힘들지도 모르겠군. 용기를 잃지 말고 한지연 경위를 현실 속으로 끌어내 보게.”
석주는 현실에서 지연이 원하는 것은 없다는 최 박사의 말이 잊히지 않았다. 머리를 흔들어 털어내고 싶은데 불길할 정도로 깊게 박혀 뱅뱅 맴돌았다.
한지연
지연은 석주를 노려봤다. 이 남자는 모른다. 죽을 때까지 모르겠지. 그녀가 전생에 어떻게 죽어 갔는지, 누구에 의해 죽었는지 말이다. 말해도 전혀 공감해 주지 못한다. 왜냐면 장석주는 장석주일 뿐 비류가 아니니까. 비류와 예련이 공유했던 기억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니까.
“이게……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문현주
필명 우유커피로 로망띠끄에서 활동 중.모두의 기억 속에 남는아름다운 역사 로맨스를 쓰는 게 꿈.▶ 출간작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비꽃너만을 위한 불꽃놀이마음을 담은 사랑이야기(단편집)비상교수님 사랑해요파스텔 오렌지그 여자의 세컨드시린 칼끝유혹 게임▶ 소장본귀도(로망띠끄 소장본)
목차
1권
프롤로그 하나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권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38장.
39장.
40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