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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들의 저택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부모님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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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도착의 론도> <도착의 사각> 등 이른바 '도착' 시리즈로 국내 독자들에게 서술트릭의 매력을 선보인 오리하라 이치의 추리소설. 모놀로그, 한 사람의 연보, 인터뷰, 소설 속 소설, 그리고 그것을 아우르는 본 소설 등 다중 구성과 다중 문체의 이 작품은 오리하라 이치 자신이 <원죄자>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다. 치밀한 복선과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후지산 기슭에서 나뭇가지를 늘어뜨려 만든 HELP라는 글자와 백골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시체가 반년 전에 실종된 청년 고마쓰바라 준의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준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었을 리 없다고 믿고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위해 준의 일생을 책으로 엮으려 한다.

그리하여 그녀에게 고용되어 준의 전기를 쓰게 된 유령작가 시마자키는 날마다 고마쓰바라 저택을 방문하여 준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다. 조사 도중 그는 자기와 같은 작가지망생이었던 준의 남다른 삶에 매료되고 준의 지인들까지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의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인물이 있음을 알아채는데…

  출판사 리뷰

서술트릭의 종결자 오리하라 이치의
‘도착’ 시리즈를 뛰어넘을 또 하나의 걸작!


『도착의 론도』『도착의 사각』 등 이른바 ‘도착’ 시리즈로 국내 독자들에게 서술트릭의 매력을 선보인 오리하라 이치의 신간. 모놀로그, 한 사람의 연보, 인터뷰, 소설 속 소설, 그리고 그것을 아우르는 본 소설 등 다중 구성과 다중 문체의 이 작품은 오리하라 이치 자신이 『원죄자』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다. 치밀한 복선과 구성이 돋보이며 오리하라 트릭의 최고봉이라 할 만하다.

빨간 구두를 신고 있던 여자아이
이인(異人)이 어디론가 데려가 버렸네.

이런 옛 노래 풍으로 문을 여는 이 작품은 어머니가 아들을 부르는 애타는 절규를 소설 첫 머리에 배치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후지산 기슭에서 나뭇가지를 늘어뜨려 만든 HELP라는 글자와 백골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시체가 반년 전에 실종된 청년 고마쓰바라 준의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준의 어머니는 아들이 죽었을 리 없다고 믿고 언젠가 돌아올 아들을 위해 준의 일생을 책으로 엮으려 한다. 그리하여 그녀에게 고용되어 준의 전기를 쓰게 된 유령 작가 시마자키는 날마다 고마쓰바라 저택을 방문하여 준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다. 조사 도중 그는 자기와 같은 작가 지망생이었던 준의 남다른 삶에 매료되고 준의 지인들까지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의 주변을 맴도는 수상한 인물이 있음을 알아채는데…….

치밀한 복선과 구성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작품
오리하라 트릭의 최고봉!


오리하라 이치는 정교한 서술트릭을 구사하는 작품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로, 현재 이 분야에서 일본 제1의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술트릭은 그 이름과 같이 서술 형식으로 트릭을 잠복시키는 것으로, 작중의 범인이 탐정에게 트릭을 거는 것과 달리 작가가 독자에게 덫을 놓기 위하여 사용하는 수법이다. 오리하라 이치는 대부분 서술트릭을 사용하고 있기에 독자 역시 읽기 전부터 서술트릭을 예상한다. 이는 작가에겐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는데, 오리하라 이치는 늘 참신한 발상과 스토리로 그걸 극복해나간다. 결국, 독자의 입장에선 어찌 하면 매의 눈이 되어 트릭을 파해할지, 작가는 그 눈을 피해 어떻게 하면 독자의 허를 찌르는지가 오리하라 이치의 작품을 보는 재미이다.
『이인들의 저택』은 1993년 신초샤에서 미스터리 클럽 시리즈의 한 권으로 간행된 작품이다. 이 작품이 발간되자 “오리하라 미스터리의 총결산”이란 극찬을 받았다. 오리하라 이치 역시 『원죄자』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다.

그는 어쩌다 천재에서 추락해 산속에서 SOS를 청하게 됐을까?

신인상을 받았지만 팔리지 않는 작가 시마자키 준이치는 보석점을 운영하는 부유한 여성 고마쓰바라 다에코에게서 실종된 아들 준의 생애에 대한 전기물 작성을 의뢰받는다. 이름하여 유령 작가가 된 시마자키 준이치는 다에코의 거대한 저택에서 잘 정리된 준의 생애를 읽고 탐문 조사를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탐문 조사가 마무리될 때마다 파일로 저장해둔다.
다에코는 젊은 시절 한 남자에게 버림받은 뒤에야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 주위의 냉담한 시선을 견디고 아이를 낳으니 그가 실종된 아들 고마쓰바라 준이다. 그 후 다에코의 결혼으로 의붓아버지 켄토와 그의 딸 유키(준의 의붓여동생)가 한 가족이 된다. 준이 고등학교 다니던 때 의붓아버지 켄토가 사라진다.
한편 준은 어린 시절부터 문장 재능이 뛰어나 추리 작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협조성이 부족하여 반 친구들과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쓴 단편소설이 아동문학상을 받아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준의 주변에서 여아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준을 괴롭힌 급우가 갑자기 죽고, 대학에서는 라이벌 가타쿠라가 절벽에서 추락사하고 자신도 자살 시도를 도모하는 등 어두운 그림자가 항상 따라다닌다

  작가 소개

저자 : 오리하라 이치
1951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1988년 『다섯 개의 관』으로 추리소설 문단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집필한 『도착의 론도』는 제34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1995년에 『침묵의 교실』로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 부문)을 받았다. 아야츠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과 함께 신본격 미스터리 대표 작가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 『도착의 론도』 『도착의 사각』 『도착의 귀결』 『그랜드맨션』 『도망자』 『원죄자』 『실종자』 『행방불명자』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빨간색의 원점
2부 이인의 꿈
3부 태내 회귀
4부 유령 작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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