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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1991년 5월 이미지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1991년 5월
이후 | 부모님 | 200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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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브레히트의 시 한 구절을 제목으로 지은 이 책은 1991년 5월 학생운동을 주축으로 한 투쟁의 현장을 분석하고 회고하고 있다. 91년 5월 투쟁 당시 현장을 경험하고 헤쳐나갔던 젊은이들이 모인 '91년 5월 투쟁 청년모임'의 멤버들이 이 책의 주요 필자이다.

여기 실린 글들은 대부분 '91년 5월 투쟁 청년모임'이 개최한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의 두 차례의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되었던 것들로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 실린 네 개의 글은 91년 5월 투쟁이 가지는 의미를 다각도에서 분석한 것이다. 조현연, 김정한, 이유경, 김윤철은 91년 5월 투쟁을 통해 국가폭력을 가능케 하는 '사회적 침묵의 카르텔', 투쟁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사실들', 지배작동기제로서의 한국 주류 언론의 역할, 91년 5월 투쟁의 사회운동사적 측면 등을 짚어내고 있다.

2부에서는 다섯명의 필자들이 각기 경험에 바탕을 둔 '독특한' 관점과 방식으로 91년 5월 투쟁의 이러저러한 의미에 접근한다. 김원, 권경우, 하승우, 유진홍, 이승원 등 각 필자가 읽어내는 5월 투쟁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 책이 그 해의 투쟁을 마무리짓기 위함이 아니라, 더 넓은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는 것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목차

펴내는 글

Ⅰ. 사건과 담론

1. 한국의 국가폭력과 '잊혀진' 91년 5월 투쟁 - 조현연
2. 권력은 주체를 슬프게 한다 - 91년 5월 투쟁 읽기 - 김정한
3. '6.3 외대 사건'에 대한 언론의 '상징폭력화' 과정 - 이유경
4. 91년 5월 투쟁, 그 열려진 '역사적 의미짓기'의 장으로 들어서기 - 김윤철

Ⅱ. 성찰적 반성과 희망의 모색

5. 80년대와 90년대의 결절점 - 김원
6. 죽음의 정치에서 삶의 미학으로 - 91년 5월에 대한 문화적 접근 - 권경우
7. 알리바이, 죽음, 공간의 복원 - 하승우
8. 서독 68과 한국의 91년 5월 - 폭력과 도발의 문제설정 - 유진홍
9. 91년 5월 투쟁과 민주주의 - 한국 민주주의 연구를 위한 시론 - 이승원

기억1. 유서대필 사건 - 이석채
기억2. 외대 사건 - 정원택
기억3. 10년이라는 시간이 이제 우리를 말하게 한다 - 김윤철
기억4. 그날들
기억5. 91년 5월, 독일에서 - 양영미
기억6. 91년 5월 투쟁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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