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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
마로니에북스 | 부모님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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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아직 한국 미술, 한국의 작가들에 대한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한국 현대미술 전반을 아울러 작가들을 소개한다. 박영택이 근자에 접한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일종의 독후감이다.

작품성을 기준으로 한국 동시대작가 92명이 선별되었으며, 공유하는 컨셉으로 묶어 ‘시간, 전통, 사물, 인간, 재현, 추상, 자연’의 일곱 개의 테마로 구분했다. 박영택이 안내하는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 동시대 작가와 그들의 작업에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한국 현대미술의 텍스트를 읽다
미술평론가 박영택과 함께 만나는 한국 현대작가 92명


한국 작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아직 한국 미술, 한국의 작가들에 대한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한국 현대미술 전반을 아울러 작가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박영택이 근자에 접한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일종의 독후감이다. 작품성을 기준으로 한국 동시대작가 92명이 선별되었으며, 공유하는 컨셉으로 묶어 ‘시간, 전통, 사물, 인간, 재현, 추상, 자연’의 일곱 개의 테마로 구분했다. 박영택이 안내하는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 동시대 작가와 그들의 작업에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의 예술작품이란 사유를 촉발시키는 매개물이다. 인간의 삶에서 유래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사유하고, 이를 작가의 해석을 관통한 형상물로 빚어내는 일이 작업이다. 이 키워드가 동시대미술의 경향을 전적으로 대변하거나 중요한 담론 내지 미술현상을 설명하는 결정적 주제는 결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런 주제랄까, 내용들이 분명 동시대 한국 작가들의 작업에서 나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니 여러 작가들의 작업에서 그런 주제를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이런 주제는 미술에서 항구적인 것이었고 앞으로도 거의 변치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것이 동시대미술에서만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향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나는 미술이 매번 새롭게 변화를 거듭하거나 급진적인 유행이나 첨단의 패션으로 거듭난다고는 믿지 않는다. 특히 지나치게 서양 미술의 새로운 사조에 민감하게 부산을 떨기보다는 차분하게 이곳 현실과 미술계 속에서 미술에 대해, 작가란 존재에 대해 차분하고 깊이 있게 접근하는 작가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내 생각에 예술은 미술은 인간이란 존재가 갖고 있는 근원적인 질문을 매번 다시 질문하고 시대를 거듭해 반복해서 다시 묻는 일이다. 내게 관심 있는 것은 바로 그런 작가, 작업 들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영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뒤 뉴욕 퀸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쳤고 구 년간 금호미술관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1999년부터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1999), 『식물성의 사유』(2002),『애도하는 미술』(2014),『한국 현대미술의 지형도』(2014) 등이 있다.

  목차

시간
김종엽_산동네 골목길의 밤풍경
변홍섭_비어 있으면서 차 있는 공간
송심이_같으면서도 다른 자리와 시선
안효정_춘양(春陽)을 기다리는 기억들
윤정선_기억 속의 풍경
장문걸_덧없는 순간에 대한 은유
주도양_익숙한 시선과 지각의 교란
한애규_폐허에서 접한 수평
황혜선_침묵 아래 잠긴 기억
류승환_정신의 여정, 정보의 시뮬레이션
성경희_흔적없이 지나간다!
유근택_풍경의 회억

전통
김선두_곡선으로 그려진 풍경
진미나_마음이 꿈꾸는 정원
이갑철_한국인, 한국 문화의 영(靈)을 찍다
이왈종_생명 있는 것들의 희열
최병관_빛에 의해 드러난 대(竹)의 살
김현철_초상, 인물에 대한 흠모와 존경
서은애_유쾌한 은둔
김신혜_생수병 속의 낯선 산수
이재삼_달빛이 편애하는 나무들
조인호_산에서의 견성
최영진_고인돌의 피부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
김광문_식물로 이루어진 책가도
김은진_나쁜 도상들
김종학_생명 있는 것들의 희열
박이소_정신의 감각화

사물
윤정미_핑크와 블루의 물건 그리고 성적 정체성
이주은_일상의 걸작
제유성_셀 수 없는 세계
정현목_‘Still of Snob’ 차이를 향한 욕구
최승희_사물들의 발화
황현승_의미 없는 그림, 의미를 여는 그림
조민숙_망막으로 빛나는 대(竹)의 편린
진보라_화장품으로 채워진 풍경
김수강_고독한 사물과의 대화
안세은_일회용품의 환생
심수구_반복, 무의미, 쾌락
차종례_나무의 안과 밖

인간
박승예_내 안의 불안, 불안한 괴물 자화상
장 숙_늙은 여자의 뒷모습
김나리_망실된 얼굴에 바치는 헌사
오형근_불안한 초상
이샛별_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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