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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 별곡
삶을 뜨개질하며 돌과 벗한 옥산장 아주머니
지식더미 | 부모님 |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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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스무 해가 넘게 여관 '옥산장'을 운영해온 전옥매 씨의 에세이. 옥산장은 식당과 수석전시장, 찻집이 함께 어우러진 정선의 대표 숙박지다. '여관 손님도 내 집 손님이요, 내 고향 방문객'이라며 사람 대하는 정이 각별한 곳으로,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은이는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 강가에서 지나온 자신의 삶의 애환, 사랑 그리고 수석전시장 '돌과 이야기', 굴피집, 향토자료들을 더듬어 본다. 가난한 남편에게 시집와 온갖 행상으로 집안 일구고, 앞못보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절망할 때마다 강가에서 수석을 주우며 시름을 달랬던 한 여인. 사랑을 베풀면 하늘이 도와준다는 그녀의 인생 철학이 갈피갈피 담겨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전옥매
1936년 정선 여량에서 태어났다. 1955년 결혼했으며, 앞을 보지 못하고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신 공로로 효부상을 두 번 수상했다. 198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여관 '옥산장' 이야기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에 소개된 바 있다. 2007년 현재 옥산장에는 그녀가 아우라지 강가에서 탐석한 천여 점의 수석을 전시해 놓은 수석전시장 '돌과 이야기'와 정선의 민속자료를 모아 놓은 굴피집이 들어서 있다.

  목차

제1부 수난시대
생의 축복처럼 찾아온 인연
시대의 상흔-그땐 그랬지
아, 나의 시어머니
닥쳐온 시련

제2부 세월은 강물 따라 흐르고
남편의 외도- 바람 불어 슬픈 날
길 위의 나날들
꽃보다 아름다운, 경희의료원 유명철 박사
서울에 터전을 마련하고
또 효부상을 주신다구요?

제3부 옥산장 시대
숙박업에 뛰어들다
다시 이어진 인연의 고리
심 의원과 김 지사와의 인연

제4부 돌과 이야기
아우라지, 그리고 수석에 얽힌 사연들
옥산장을 2층으로
주인을 찾아간 돌
가출하여 깨닫고
옥산장 나그네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종교
나는야 여량에 살리라

전옥매의 정선 아라리 한마당
긴 장단으로 부르는 아리랑 / 빠른 장단으로 부르는 아리랑
엮은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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