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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그의 시대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부모님 |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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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터넷신문 <뉴데일리> 부설 이승만연구소의 연구총서 두 번째 책으로 이 책에는 출생에서부터 타계까지 이승만의 한 평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90년에 걸친 이승만 박사의 긴 생애는 역사적 인물 4명의 몫에 해당하는 다양성을 보여 주었다. 청년기의 독립협회 활동, 중년에서 노년에 걸친 독립운동, 해방직후의 건국운동, 대통령 재임기간의 통치 행위는 그가 이루어낸 업적의 기록으로 기록될만한 가치를 가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90평생을 재조명

인터넷신문 <뉴데일리> 부설 이승만연구소의 연구총서 두 번째 책으로 나온 『이승만과 그의 시대』는 한마디로 출생에서부터 타계까지 이승만의 한 평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국내 이승만 연구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저자는 국내외의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기(傳記)를 쓰듯 이 책을 정리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을 가져온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키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승만(李承晩, Syngman Rhee, 1875-1965) 대통령의 일생과 그 역사적 의미를 알리려는 목적에서 쓰인 것이다.
90년에 걸친 이승만 박사의 긴 생애는 역사적 인물 4명의 몫에 해당하는 다양성을 보여 주었다. 청년기의 독립협회 활동, 중년에서 노년에 걸친 독립운동, 해방직후의 건국운동, 대통령 재임기간의 통치 행위는 각각 한 역사적 인물의 업적으로 기록될만한 가치를 가진 것이다.
이처럼 길고 다양한 그의 생애를 한 권의 책에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필자는 그의 생애 전체를 다룬 전기를 쓴다고 생각하면서도, 대한민국의 건국(建國), 호국(護國)과 관련된 부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해양문명권으로의 전환을 꾀한 지도자

우남(雩南) 이승만은 조선왕국이 해양으로부터 밀려 들어오는 새로운 문명의 물결에 휩쓸려 흔들리기 시작하던 1875년(3월 26일, 음력 2월 19일)에 태어났다. 그때는 바로 일본이 한반도 침략의 구실을 찾기 위해 운양호 사건을 일으켰던 해였다.
즉 조선왕국이 종전처럼 중국 중심의 대륙문명권에 그대로 남느냐, 아니면 서양 중심의, 그리고 일본이 포함된 해양문명권에 새로이 편입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되는 시기였다. 한반도로서는 ‘문명의 전환’이 느껴지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러한 문명의 전환기에 조선왕국의 지식인들은 대응 방법을 놓고 두 가지로 갈렸다.
개화파(開化派)는 하루빨리 개혁·개방을 통해 선진문명을 배워 부국강병을 이룩하자고 주장했다. 이와는 달리 위정척사파(衛正斥邪派)는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기존의 체제와 생활방식을 지키려는 수구적이고 전통주의적인 지식인들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해양세력의 침투에 대항하려는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보였다.
이승만은 개화파에 속했다. 그는 길고 험난한 과정을 거처 ‘개화파의 전통’을 이어 나가 1948년에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국한다. 그가 세운 대한민국은 대륙문명권을 벗어나 미국 중심의 해양문명권에 편입되는 ‘문명의 전환’을 달성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주영
2015년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 서강대,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를 거치면서 서양사(미국사)를 전공했다. 1942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 1948년 2월에 월남한 그는 어린 나이에 건국시기의 남,북한을 단편적으로나마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을 실마리로 그는 분단의 의미를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 즉, 남북문제는 ‘해양문명권’에 속한 자유주의 국가와 ‘대륙문명권’에 속한 전체주의 국가의 대립이 본질이므로, 문명(생활방식)의 단일화가 없이는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서북청년회의 반공투쟁도 대한민국이 ‘해양문명권’의 한 국가로 세워지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되고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은이의 기본 생각이다.

  목차

글쓴이의 말; 이승만 대통령의 일생과 그 역사적 의미·10

1. 문명의 전환기에 성장한 서울 소년·12
2. 혁명가가 되었던 개화파 청년·22
3. 해양문명권에 대한 적응능력을 갖추려 하다·35
4. 독립을 찾는 길은 외교뿐이다·51
5. 국적 없는 망명객의 외로운 독립투쟁·66
6. 소련의 한반도 개입을 우려하다·84
7. 좌우합작하면 공산화된다·99
8. 자유총선거로 정부를 세워야 한다·119
9. 대한민국은 세워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133
10. 한반도 최초의 자유민주공화국·146
11. 없어질 뻔 했던 나라가 살아남다·164
12. 동맹국을 얻으려는 약소국 지도자의 벼랑 끝 전술·176
13. 자유민주제의 도입과 실험·189
14. 국가가 발전할 토대를 마련하다·207
15. 물러날 때를 놓친‘건국의 아버지’·219

맺음말; 자기 시대의 의미를 알았던 지도자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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