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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꼬프스끼 선집
열린책들 | 부모님 |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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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쉬낀, 네끄라소프, 예세닌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히는 러시아 시인, 마야꼬프스끼

마야꼬프스끼의 대표적인 시와 산문 모음집으로 시 18편과 산문 3편을 수록했다. 책의 뒷부분에는 역자가 마야꼬프스끼의 작품 및 일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마야꼬프스끼와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일상성과의 투쟁이라는 저항적 메시지가 형식적 혁신성에 담겨 있는 러시아 혁명 시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군가가 이러한 질문을 했다. <마야꼬프스끼 씨, 어째서 당신은 언제나 결점이라든가 추악한 면만 쓰십니까. 아름다운 것이라든가 장미 등은 쓰지 않습니까?> 마야꼬프스끼의 답. <내가 추악한 것, 부정적인 것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아직도 생활 속에 많은 추악한 것이, 과거의 잔영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것을 청소하는 데 힘을 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먼지를 털어 내면, 장미꽃도 피겠지요. 그러면 나도 장미에 대한 시를 쓰겠지요.> ―― 루리꼬프

갑자기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시인 블라지미르 마야꼬프스끼 씨가 이쪽으로 왔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쪽에 있었다. 그는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손짓을 했다. 그것은 얼마 안 있어 나의 생활을 일변시켜 버리게 될 운명의 순간이었다. ―― 루이 아라공

  작가 소개

저자 :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소련의 혁명시인. 1893년 그루지야의 바그다디에서 태어났다. 1906년 부친이 사망한 후 가족과 함께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정치적 문화사적으로 시의 형식과 내용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1908년 모스크바에서 볼셰비키에 가담하여 세 번 체포되었고, 화가이자 시인인 부를류크의 영향을 받아 시인의 길에 들어섰다. 볼셰비키 혁명을 찬양하고 민중의 혁명정신을 고양시키는 작품을 다수 썼다. 1924년 레닌의 죽음 이후 소비에트 사회 속에서 점점 밀려나게 되었으며, 만년에는 소련 문학계에서 고립되었다. 1929년 '혁명 예술 전선'을 창간하지만 절망을 멈추지는 못했다. 1930년 권총 자살로 생을 맺었다.

  목차


거리의 움직임
간판에게
자, 여기 있소!
그러나 어쨌든
당신들!
릴리츠까!
작가 동지 여러분
시인-노동자
예술 군단에게 보내는 지령서 제2호
바지를 입은 구름
등골의 플루트
나는 사랑한다
브로드웨이
세르게이 예세닌에게
재무 감독관과의 시에 관한 대화
목청을 다하여
미완성의 시
좋아!

산문
미래인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어떻게 시를 만들 것인가


마야꼬프스끼의 삶과 죽음과 시
마야꼬프스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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