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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상실의 로맨스
홍성사 | 부모님 |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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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처녀작 <데몬>이 인간의 창조, 타락, 구속 이야기를 악마의 관점에서 보았다면, 이번 책 <하와>는 같은 이야기를 하와의 관점에서 본 소설이다. <하와>는 성경을 잘 아는 독자에게도 처음 읽는 듯한 신선함을 준다. 하와와 아담은 낙원에서 어떻게 추방되었을지, 유배지에서 생존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을지, 가인의 이마의 표는 어땠을지 등을 상상의 나래로 실감 나게 묘사했다. 작가는 창세기의 이야기에 살을 붙여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각색해 냈다.

에덴동산에 누워 있는 하와. 그녀에게 들려오는 속삭임, ‘깨어나라’. 눈을 뜨자 자신을 지켜보며 환성을 지르는 아담이 있다. 하와는 아담과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하나님과 투명하게 연합되었고, 아담과 수치도 죄책감도 없이 사랑을 나누었다. 신과 타인과 동물을 이해하는 순전한 기쁨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아름다운 날개가 달린 뱀이 하와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신이 금지하신 열매를 먹으면 죽음이 뭔지, 선악이 뭔지 ‘신처럼 알게 된다’고. 열매를 먹은 하와와 아담은 알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알게 되고,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을 겪게 된다. 낙원에서 추방된 그들은 하나님과 짐승, 그리고 서로 간에 소통이 어려워졌음을, 악과 고통과 죽음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깨닫게 된다. 뱀의 말은 틀린 부분이 거의 없었다. 아주 일부가 왜곡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치명적이었을 뿐.

언젠가 그들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부수고, 낙원을 다시 찾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하와와 아담은 낯선 동산 밖 세상에서 온갖 역경을 겪는다.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크신 어머니’, 천 살이 넘은 하와는 죽음을 앞둔 아담에게 낙원을 보여 주려 여행길에 나선다.

  출판사 리뷰

낙원을 상실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묘사된 소설!
인류 최초의 로맨스, 완벽했던 한 쌍, 아담과 하와
그러나 그 사건 이후, 모든 것이 변한다

Christian Fiction Review 2008 베스트 소설
“탁월한 스토리텔링” ― 〈Publishers Weekly〉

1. 최초의 여자 하와의 절망과 소망, 고통과 승리의 드라마

토스카 리는 ‘성경에 너무 익숙해진 독자들의 머리에 찬물 한 바가지를 붓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성경이 말하지 않는 부분을 상상력을 발휘해 파고들어, 성경의 사건들을 왜곡시키지 않으면서도 더욱 생동감 있게 창조해 내는 것이다. 처녀작 《데몬》이 인간의 창조, 타락, 구속 이야기를 악마의 관점에서 보았다면, 《하와》는 같은 이야기를 하와의 관점에서 본 소설이다. 《하와》는 성경을 잘 아는 독자에게도 처음 읽는 듯한 신선함을 준다. 하와와 아담은 낙원에서 어떻게 추방되었을지, 유배지에서 생존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을지, 가인의 이마의 표는 어땠을지 등을 상상의 나래로 실감 나게 묘사했다. 작가는 창세기의 이야기에 살을 붙여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각색해 냈다.

2. 인류의 시작과 현대인의 불안을 잇다

최초의 여자 하와는 어떤 인생을 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하와》는 우리와 같은 이성과 감정, 욕구를 지닌 여자로 하와를 진지하게 다루었다. 하와와 아담은 부족한 것 없는 세상에서 온전한 기쁨과 만족을 누리는 연인이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이었고, 서로를 향해 육체적인 욕망을 느끼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한 쌍이었다. 동물들도 그들의 생각과 말을 알아듣고 순종한다. 그러나 치명적인 유혹에 넘어간 이후 그들은 낙원을 상실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더 이상 친밀한 언어가 아닌, 침묵과 증오가 쌓인다. 친구 같았던 짐승들, 잔잔했던 강이 이제 그들의 생존을 위협한다.
작가는 연이은 사건들을 통해 최초의 여성이 겪는 소통 부재, 생존을 위한 고투, 현대 성인 여성이 고민할 법한 인생의 굴곡을 그려 낸다. 일에 빠져 소통을 거부하는 아담에게 증오와 적개심을 느끼는 한편, 자신의 배에서 나온 두 아들 간에 일어나는 살인과 추방에서 어머니로서 느끼는 고통 등이 절절히 묘사되었다. 하와가 정말 이런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건과 이야기가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있다. 자신의 선택에 마음 아파하고 상실한 모든 것 때문에 좌절하는 하와에게 독자들도 깊은 공감을 느낄 것이다.

3. 줄거리

에덴동산에 누워 있는 하와. 그녀에게 들려오는 속삭임, ‘깨어나라’. 눈을 뜨자 자신을 지켜보며 환성을 지르는 아담이 있다. 하와는 아담과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하나님과 투명하게 연합되었고, 아담과 수치도 죄책감도 없이 사랑을 나누었다. 신과 타인과 동물을 이해하는 순전한 기쁨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아름다운 날개가 달린 뱀이 하와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신이 금지하신 열매를 먹으면 죽음이 뭔지, 선악이 뭔지 ‘신처럼 알게 된다’고. 열매를 먹은 하와와 아담은 알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알게 되고,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일을 겪게 된다. 낙원에서 추방된 그들은 하나님과 짐승, 그리고 서로 간에 소통이 어려워졌음을, 악과 고통과 죽음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깨닫게 된다. 뱀의 말은 틀린 부분이 거의 없었다. 아주 일부가 왜곡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치명적이었을 뿐.
언젠가 그들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부수고, 낙원을 다시 찾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하와와 아담은 낯선 동산 밖 세상에서 온갖 역경을 겪는다. 인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크신 어머니’, 천 살이 넘은 하와는 죽음을 앞둔 아담에게 낙원을 보여 주려 여행길에 나선다.

4. 이 책을 쓰게 된 배경―토스카 리

내가 《하와》를 쓴 이유는 《데몬》과 마찬가지로, 우

  작가 소개

저자 : 토스카 리
매사추세츠 주 노샘프턴의 스미스칼리지에서 영문학과 국제관계학을, 옥스퍼드대학에서 리더십을 공부했다. 미시즈 네브래스카(1996년, 1998년)로서 유방암 퇴치를 위한 많은 노력으로 미국 전역에서 찬사를 받았고, 모델, 리더십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현재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처녀작 《데몬》은 네덜란드어, 폴란드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었다. 두 번째로 《하와》를 출간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유다》는 여러 매체로부터 뛰어나고 원숙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테드 데커와 함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Books of Mortals〉 시리즈 《Forbidden》, 《Mortal》, 《Sovereign》을 공동 집필했다. 여유 시간에는 요리를 즐기고, 역사와 신학을 공부하거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한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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