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산수시첩 이미지

산수시첩
천년의시작 | 부모님 | 2009.12.30
  • 정가
  • 7,000원
  • 판매가
  • 6,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15P (5% 적립)
  • 상세정보
  • 0.000Kg | 140p
  • ISBN
  • 978896021113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한국문학”으로 등단한 노창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거짓 세상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꽃은 순박하지만 뿌리는 질긴 쑥부쟁이의 생명력을 가진 시집이다.

  출판사 리뷰

길을 버리고 꽃을 찾다

1975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한 노창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쑥부쟁이에서 날아오른 한 마리 나비와 같은 시편들


노창선 시인의 시에서는 들꽃 향기가 난다. 온실에서 잘 가꾸어진, 송이가 커다랗고 탐스러운 꽃이 아니라 서늘한 바람 냄새, 잘 마른 햇살 냄새, 짭조름한 물방울 냄새 깃들인 들국화 향기다. 그 중에서도 가을이 오면 들판이나 산자락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서 흔하게 피어나는 쑥부쟁이의 향이 난다.
푸릇한 생명력이 넘치는 시들은 여전하다. 하지만 그녀의 이번 시집에서는 유독 내밀한 무언가가 만져진다. 시인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비밀을 살짝 엿본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 비밀이 시작되는 곳은 “이제는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시인의 어린 날이었다. 그곳에는 “수없이 열매 달린 사과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데, 그 때 시인은 “유난히 얼굴 붉은 그 사과 한 알”(「참 늦은 연애)」과 눈이 맞아버렸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싱싱한 생명력 외에도 이번 시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인이 읽어내는 곡두, 곧 헛것의 세상이다. 시인에게 헛것의 세계는 “악성의 루머들 그 루머를 잠재우는 헛소문들, 헛소문을 넘어뜨리기 위한 협박”(「헛배 혹은 똥배」)이 난무하는 곳이다. 그래서 시인은 헛것들이 차고 넘치는 오늘, 헛헛해진 마음을 달래려 참꽃(진달래)을 보러 간다. “헛꽃을 넘어서 참꽃을 보러” 가는 것이다. “먹을 수 있는 꽃이라서 참꽃”(「참꽃」)이라는 말, 느닷없이 내려치는 죽비 같은 영원불변의 절대 진리. 그 앞에서는 헛배도 헛소문도 복제된 몸뚱이도 설 자리를 잃고 마는 것이다.
거짓 세상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꽃은 순박하지만 뿌리는 질긴 쑥부쟁이의 생명력을 가진 시집 『산수시첩』은 세상 모든 헛것을 넘어 사람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거짓 언어, 억지로 만들어진 감각의 시가 난무하는 요즘, 그녀의 시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노창선
1954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2008년 현재 청주과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 <섬>, <난꽃 진 자리>, <오월의 숲에 와서> 등이 있다.

  목차

I 오래된 집
목련꽃 그늘 아래서 ──── 15
비밀 ──── 16
얼음의 새 ──── 18
젊은 대장장이에게 ──── 19
쑥부쟁이의 말 ──── 20
선유도 갯쑥부쟁이 ──── 22
만다라의 봄 ──── 24
나무처럼 세상의 길가에 ──── 25
오래된 집 ──── 26
나의 단단한, 뼈 ──── 27
내력 ──── 28
도끼 ──── 30
맹인의 봄 ──── 32
봄 화류(花流)계곡에서 놀다 ──── 33
봄 화류(華柳)계곡에서 놀다 ──── 34

II 바위 속에 핀 꽃
붕새 ──── 37
그림자놀이 ──── 39
헛간 ──── 40
곡두 ──── 42
슬픈 목련 ──── 44
도깨비 ──── 46
화살 같은 ──── 48
참꽃 ──── 50
낯선 살구 ──── 52
나비의 잔등 ──── 53
상상의 시간 ──── 54
유리로 된 책 ──── 56
꽃 피자 물 흐르고 ──── 57
바위 속에 핀 꽃 ──── 58
빵을 든 여자 ──── 60
낡은 남자, 늙은 의자 ──── 62

III 벗겨 먹는 파전
옷 ──── 65
그대, 소금밭으로 ──── 66
우기(雨期)의 기억 ──── 67
오월 ──── 68
녹슨 자전거 ──── 69
폐사지에서 ──── 70
궁형(宮刑) ──── 72
벗겨 먹는 파전 ──── 74
그 소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