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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현대문화센터 | 부모님 | 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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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43권. 20세기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가 인간의 삶의 정신을 집약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헤밍웨이에게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이다. 생전에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언뜻 보면 허무한 듯 느껴지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어떤 방식으로 인간의 삶을 긍정하는지를 통해 실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다. 여성을 상징한 바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애틋한 형제애를 느끼는 산티아고의 태도에는 헤밍웨이 식 인간 존재의 의미와 시각이 묻어 있다.

  출판사 리뷰

20세기 미국문학의 거장 헤밍웨이가
인간의 삶의 정신을 집약적으로 묘사한 소설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 작품에는 어떤 큰 상징성이나 사상이 담겨 있지 않다. 그저 포기를 모르는 한 노인의 참모습을 통해 순수한 인간의 끈질김과 투지로 얻어낸 행복감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소설은 가시적 세계와 인간 영혼 세계의 모든 차원을 담고 있다.
― 출판사 사장 찰스 스크리브너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솔직하고, 기량도 대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정확한 단어를 배치하고 있다.
―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저서 중 최고의 이야기. 이보다 더 좋을 수도, 이것과 다르게 쓸 수도 없는 가
장 아름다운 걸작.
― 선데이 타임스

노인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장소다. 작은 배를 이끌고 항해를 나설 때의 철저한 고독은 그가 자유롭게 독백할 수 있게끔 해주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해준다. 그는 이곳에서 바다와 또 사냥감과의 대결로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고, 인생의 목적을 확인한다. 노인과 거대한 물고기의 사투, 그리고 상어 떼와의 고독한 싸움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양상으로 바뀐다. 자기에 대해 한계를 느끼는 인간이지만, 거대한 자연의 힘을 통해 자신의 강인함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패배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인간은 파괴당하지만 패배하지는 않아.”
라는 노인의 독백처럼 낚싯줄에 걸린 거대한 물고기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인의 모습을 통해 헤밍웨이는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책소개]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품. 세계 현대문학계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노인과 바다》는 1952년 「라이프」지에 발표되자마자 이틀 만에 500만 부 이상이 팔렸고, 곧이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헤밍웨이에게 이듬해인 1953년에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생전에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평생을 바쳐 쓴 글이자 내가 가진 능력으로 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노인과 바다》는 언뜻 보면 허무한 듯 느껴지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어떤 방식으로 인간의 삶을 긍정하는지를 통해 실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다. 여성을 상징한 바다, 자신이 잡은 물고기에 애틋한 형제애를 느끼는 산티아고의 태도에는 헤밍웨이 식 인간 존재의 의미와 시각이 묻어 있다.

헤밍웨이는 평소에 운동과 사냥 같은 남성적 활동을 좋아했다. 그는 자기 소유의 낚싯배를 타고 다니며 바다낚시를 즐기곤 했는데, 《노인과 바다》라는 작품도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해온 마누엘 울리바 리몬테스턴이라는 실존인물을 작품의 주인공인 산티아고의 모델로 하였고, 실제 그 늙은 어부의 체험담을 소재를 삼아 윤색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헤밍웨이는 아프리카로 원정 수렵을 가기도 하고, 멕시코 만에서 상어 떼를 잡기도 하였는데, 이런 체험이 《노인과 바다》에 녹아들어 있다. 소설이라기보다 서정적 산문시, 혹은 바다의 서사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줄거리 자체도 매우 간단하다. 《노인과 바다》의 내용 대부분은 낚시에 걸린 커다란 청새치에게 노인이 끌려가며 겪는 고통과 허기를 견디는 과정과 함께 그동안 노인이 하는 생각과 독백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등장인물도 노인과 소년이 전부다.

이처럼 헤밍웨이는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사실주의적인 문장을 통해 객관적인 어조를 유지한다. 아울러 젊음, 평화, 유대, 사랑, 순수, 아름다움 등을 포괄하는 섬세한 시적 상징물로써 독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작가 소개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학교 주간지의 편집을 맡으며 직접 기사나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졸업 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제1차 세계대전 때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됐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파리로 건너가 거투르드 스타인,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과 같은 유명 작가와 친분을 맺으면서 작가로 성장해 갔다.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1924), 《봄의 분류(奔流)》(1926),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1926)를 발표했다. 전쟁의 허무와 비련을 테마로 하여 전쟁문학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는 데 일조했으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간하자마자 수십만 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그 후 십 년 만에 내놓은 《노인과 바다》(1952)로 퓰리처상(1953)과 노벨문학상(1954)을 수상한다. 이후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1961년 아이다호 케첨의 자택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엽총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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