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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라이프
행복한 삶은 맛있는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
앨리스 | 부모님 | 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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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음식 세계를 선보이는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믿는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피를 물려받아 삶의 중심에는 음식이 있다고 믿는 딸 몰리 와이젠버그. 이들에게 음식이란 가족을 연결하는 끈이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매개, 그리고 가족의 역사다.

「런던타임스」 선정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힌 '오랑제트'의 운영자 몰리 와이젠버그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출간한 <홈메이드 라이프>는 몰리 가족의 음식과 삶에 얽힌 잔잔하고도 맛있는 에세이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즐긴 이야기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음식과 함께한 삶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출판사 리뷰

“삶은 배고픈 사람이 음식에 달려들 듯 열심히, 시끌벅적하게 사는 것!”
식탁에서 펼쳐진 맛있는 삶, 유쾌한 요리 이야기


여기 한 가족이 있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음식 세계를 선보이는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믿는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피를 물려받아 삶의 중심에는 음식이 있다고 믿는 딸 몰리 와이젠버그. 이들에게 음식이란 가족을 연결하는 끈이자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이어주는 매개, 그리고 가족의 역사다. 『런던타임스』선정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힌 ‘오랑제트’의 운영자 몰리 와이젠버그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글을 묶어 출간한 『홈메이드 라이프』는 몰리 가족의 음식과 삶에 얽힌 잔잔하고도 맛있는 에세이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즐긴 이야기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음식과 함께한 삶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그거 아냐, 식당에서 먹는 웬만한 사람들보다 집에서 먹는 우리가 더 잘 먹는다는 거.”
매일 저녁, 부엌에 모여 함께 저녁을 먹는 가족을 보며 자랑스러운 듯 집 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 아버지 버그는 부엌이야말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 되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준 몰리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이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레시피를 써보기도 하고, 새로운 요리법을 궁리해보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를 위해 기꺼이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은 몰리의 요리관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영원히 자신과 함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아버지는 어느 날, 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병원에 입원했고, 그 길로 두 번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침마다 잠에서 깨며 그날 하루를 열망했던, 자신이 가진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그것을 사랑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스물다섯 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다. 인간생물학과 인류학을 전공했던 그녀는 인생의 진로를 바꿔 음식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다. 음식과 개인적인 소사를 담은 이 블로그는 단순한 블로그를 떠나 한 가족의 역사이자,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문화 지도가 된다. 오랑제트는 이렇게 시작됐다.

블로그, 그녀의 삶을 바꾸다
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로 찾은 것은 바로 블로그였다. “음식과 관련된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블로그를 해보라”고 조언한 친구의 한마디로 구체화되었다. 웹상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전하며 이웃들과 교류를 시작한 것이다. 전문 분야의 석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작한 블로그는 그녀를 또 다른 삶으로 안내했고, 블로그 안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게 된다. 그녀는 흔히 하는 말로 ‘파워블로거’가 되었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블로그를 시작했고 지금의 오랑제트를 키워냈다. 오랑제트는 단순히 레시피를 전하는 음식 블로그가 아니다. 몰리라는 여성이 가진 추억과 용기, 꿈과 희망,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인 셈이다. 그리고 지구 반 바퀴 너머에 있는 몰리의 이야기는 우리가 겪었던, 우리가 겪고 있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몰리에게 있어 오랑제트는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음식의 레시피를 정리하며 그녀는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그 만남은 꼬리를 물 듯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어나갔다. 그리고 영화처럼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게 된다.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짜릿하고 연애소설보다 달콤한!
어느 날 몰리 앞으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오랑제트는 정말 훌륭한 블로그라는 찬사를 담아. 몰리는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그에게 답신을 보내고 그렇게 브랜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뉴욕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브랜던 역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취향과 자부심을 가진 이였고, 두 사람은 천생의 배

  작가 소개

저자 : 몰리 와이젠버그
프리랜서 음식 칼럼니스트이자 인기 요리 블로그 오랑제트의 운영자. 부엌에서 나고 자랐다는 말이 어울릴 만큼 몰리의 삶은 늘 부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집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험적인 요리를 선보인 아버지와 정확한 계량만이 요리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만이 자신의 길이라 굳게 믿으며 자랐다. 당연한 수순처럼 음식점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요리사가 있는 주방에서는 정작 음식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치명적 오류를 깨닫고 학업에 복귀, 문화인류학과 생물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혈관을 타고 흐르는 초콜릿과 디저트의 향을 잊지 못한 그녀는 2004년, 자신의 추억과 함께한 음식을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달콤한 레시피가 담긴 몰리의 블로그는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인기 블로그가 되었고, 점차 그녀의 모든 것이 되었다. 그녀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무럭무럭 자라난 ‘오랑제트’는 『런던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음식 블로그’로 꼽히기도 했다. 자신의 글과 레시피에 반해 찾아온 남자와 달달한 연애 끝에 결혼한 그녀는 남편 브랜던, 딸 준, 두 마리 개와 함께 시애틀에 살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들랑시, 에식스라는 이름의 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오늘도 열심히 맛있는 글을 쓰고 있다. orangette.blogspot.com

  목차

글을 시작하며
이 책에 있는 레시피를 이용하는 방법

시작
우리 가족의 제빵사
차분해질 필요가 있을 때
혼돈의 10년
측정 불가능한 과학
초콜릿이 들어가면 다 맛있다
다크호스
일곱 형제
라 불 미슈
이상한 성년식
하드볼 단계
크리스마스 쿠키 연대기
모든 것에 대한 정답
그렇게도 장려한
프랑스의 맛
다른 세계들이 만나 이뤄내는 가장 최상의 것
가장 중요한 점들
낙원
일요일 아침 9시
이탈리아 동굴 달걀
반점
네가 무엇을 사랑하든, 너는 너
변화의 여름
거의 완벽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
크림을 올리면
행복
첫걸음마
들꽃처럼
달콤한 그리움
덜거덕덜거덕
보너스 포인트
채식주의자만 오세요
특별한 게임
다이아몬드
메이플 시럽 제당소
변화
마음 좋은 아낙네
훨씬 더 좋다
대단한 일
정지 화면
피클 공장
아주 쉽다
나는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고 배웠다
마음을 사로잡는 케이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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