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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국사
선사시대에서 조선 후기까지
까치 | 부모님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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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국사(一國史)의 틀을 벗어난 글로벌 시대의 '동아시아가 있는' 한국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저자가 40여 년간의 연구생활 끝에 상재하게 된 한국통사이다. 저자는 기존의 일국사 중심의 역사에서는 지구적 환경 변이 속에서 형성되었던 민족, 종족 간의 연동의 장기 역사를 조망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역사관과 세계관을 협소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기존의 한국사 개설서에 대한 문제의식 아래에서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한국통사를 지향하였다.

이 책은 외계충격에 의한 장기 자연재난 현상을 역사 분석의 중심에 둠으로써 농경사회 동아시아의 동요 속에서 한민족이 내외의 충격을 어떻게 흡수하면서 역사 진행의 담당자가 되었는가를 거시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연동의 역사'로서의 '동아시아가 있는' 한국통사로서, 우리 역사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저자는 <삼국사기>를 통해서 확인되는 통일신라기의 약 200년간에 걸친 장기 자연재난 현상, 이 시기 통일신라와 대제국 당나라의 쇠락, 10-11세기의 '따뜻한 중세'의 안정을 깨트린 12-13세기의 외계충격에 의한 유목지대의 자연재난과 몽골 부족의 이동, 여진족의 이동과 금나라의 탄생, 거란족(요)의 멸망, 그 시기 고려에서 일어난 여러 변란, 14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자연재난으로 인한 원-명 교체, 일본 남북조의 분열 속의 왜구의 출몰,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 변혁 등의 동아시아의 역사 변동을 파악한다.

그리고 1490년 무렵부터 다시 찾아온 외계충격에 의한 자연재난은 이후 270년간 조선 사회를 크게 흔들어놓았다. 저자는 이러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변동을 배경으로 <실록> 속의 자연재난 분석을 통해서 조선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40여 년간의 한국사 연구의 결실로 탄생한 새로운 한국통사!
일국사(一國史)의 틀을 벗어난 글로벌 시대의 “동아시아가 있는” 한국사


<새한국사>는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저자가 40여 년간의 연구생활 끝에 상재하게 된 한국통사이다. 저자는 기존의 일국사 중심의 역사에서는 지구적 환경 변이 속에서 형성되었던 민족, 종족 간의 연동(連動)의 장기 역사를 조망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역사관과 세계관을 협소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기존의 한국사 개설서에 대한 문제의식 아래에서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한국통사를 지향하였다. 이 책은 외계충격에 의한 장기 자연재난 현상을 역사 분석의 중심에 둠으로써 농경사회 동아시아의 동요 속에서 한민족이 내외의 충격을 어떻게 흡수하면서 역사 진행의 담당자가 되었는가를 거시적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연동의 역사”로서의 “동아시아가 있는” 한국통사로서, 우리 역사에 대한 더 넓은 시야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내용 소개

<새한국사>는 한반도의 선사시대 사람들의 바위 그림, 단군신화, 북방식 대형 고인돌 등이 외계충격 현상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는 데에서 이야기를 시작하여 19세기의 조선 후기에 이르는, 곧 개항 이전까지의 한국의 역사를 조망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외계충격설은 유성과 혜성 등의 지구 근접물체들이 지구의 대기권에 끌려 들어와서 공중 폭발하거나 지구 표면에 충돌하는 현상에 대한 담론이다. 이 이론은 외계충격에 의해서 지구상에 나타나는 기상 이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전근대의 농경사회 해석에 강력한 분석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아시아의 경우, 말갈-여진, 거란, 몽골, 돌궐 등 북방의 유목민족들이 농경지대인 중국으로 남하할 때 그 역사는 반복해서 큰 파동을 일으켰다. 저자는 그 파동의 원인이 외계충격 현상으로 인한 장기 자연재난에 있었다는 것을 규명한다.
그리고 유목민족의 남하는 한반도에 대해서 외적인 2차적 영향이었지만, 자연재난 그 자체는 1차적이고도 직접적으로 농경사회인 전근대의 한반도 역사전개와 사회변동에 강력한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외계충격설은 부분적이지만 보다 효과적으로,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분석 도구이다. 이와 같은 인식하에서 저자는 한국사의 내적 분석에서 관료제도와 토지제도 및 수취제도의 변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역학관계와 지배계급 내부의 역학관계, 그 관계를 조정하는 커뮤니케이션과 인적 네트워크, 당대의 사상과 학문 등을 체계적으로 살펴보았다.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변화의 요구가 거부될 때 지배계급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광범위한 대규모의 민란이 발생함으로써, 그 결과로 권력 교체가 이루어진다. 저자는 이와 같은 외적, 내적 맥락 속에서 한반도의 거시적인 사회변동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삼국사기>를 통해서 확인되는 통일신라기의 약 200년간에 걸친 장기 자연재난 현상, 이 시기 통일신라와 대제국 당나라의 쇠락, 10-11세기의 “따뜻한 중세”의 안정을 깨트린 12-13세기의 외계충격에 의한 유목지대의 자연재난과 몽골 부족의 이동, 여진족의 이동과 금나라의 탄생, 거란족(요)의 멸망, 그 시기 고려에서 일어난 여러 변란, 14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자연재난으로 인한 원-명 교체, 일본 남북조의 분열 속의 왜구의 출몰, 고려에서 조선으로의 왕조 변혁 등의 동아시아의 역사 변동을 파악한다. 그리고 1490년 무렵부터 다시 찾아온 외계충격에 의한 자연재난은 이후 270년간 조선 사회를 크게 흔들어놓았다. 저자는 이러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변동을 배경으로 <실록> 속의 자연재난 분석을 통해서 조선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태진
1943년 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음.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문학박사. 경북대학교 교양과정부 및 문리과대학 사학과 전임강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교수 역임. 2012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진단학회 회장, 역사학회 회장 및 한국학술단체연합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문화재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재임 중. 저서로는 <조선후기의 정치와 군영제 변천>, <한국사회사연구>(월봉저작상), <조선유교사회사론>(치암학술상), <왕조의 유산─외규장각 도서를 찾아서─>, <고종시대의 재조명>, <의술과 인구 그리고 농업기술>(백상출판저작상), <한국병합의 불법성연구>(공저), <동경대생들에게 들려준 한국사─메이지 일본의 한국침략사>, The Dynamics of Confucianism and Modernization in Korean History(Cornell East Asia Series 136; 3-1 문화상), <조약으로 본 한국병합─불법성의 증거들─>(동북아역사재단) 등. 이 밖에 다수의 공저와 180여 편의 논문이 있음.

  목차

책을 내면서

프롤로그

제1부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로
1 지구의 역사와 한반도의 선사문화
1. 지구의 역사
2. 한반도의 구석기문화
3. 한반도의 신석기문화
4. 신석기문화에 남겨진 외계충격 현상의 자취
5. 장기 자연재난 속의 종족 이동

2 창세 신화와 외계충격 현상
1. 세계 신화에 남아 있는 외계충격의 자취
2. 단군신화와 천둥번개신

3 청동기시대와 거석문화
1. 외계충격 현상과 청동기문화
2. 비파형 동검문화와 고인돌

4 철기문화의 대두와 고조선의 발전
1. 철기문화 대두의 세계적 추이
2. 한반도 금속문화의 발달 추이
3. 농경의 발달과 금속문화
4. 청동기-초기 철기문화와 고조선
5. 한자의 전래와 문자생활의 시작

제2부 삼국시대
5 삼국의 형성과 국가체제
1. 철기문화와 연맹정치체의 발달
2. 정복전쟁:고대국가로 가는 길
3. 삼국의 쟁패전과 고대국가 체제의 완성

6 삼국의 국가 의식과 종교
1. 고대국가의 통치체제와 신화의 세계
2. 고구려인의 하늘 세계
3. 불교를 통한 신라의 약진

제3부 통일신라시대
7 삼국통일과 귀족 지배체제
1. 정복전쟁의 대단원:삼국통일
2. 정복의 질서:골품제와 군현제
3. 전제왕권의 일원적 농민 지배
4. 호국불교와 교종의 발달
8 장기 자연재난과 내외정세의 동요
1. 다시 찾아온 외계충격의 자연재난(680- 880)
2. 재난 극복의 종교적 노력과 유불선 삼교
3. 장기 자연재난 속의 신라 사회의 피폐
4. 발해의 해외 교역과 신라의 견제

제4부 고려시대
9 지방 호족세력의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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